에코뉴스 350

진짜 설날은 26일 오후 4시55분부터라고?

설명절 잘보내시고 계십니까. 설명절 날짜를 해마다 정하고 지키는 것은 천문을 연구하는 분들의 과학적인 노력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단순하게 달력만드시는 분들이 대충 만들었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예전부터 천문학자들이 오랜세월 피땀으로 연구한 결과,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게 된 것이죠. 천문을 연구하시는 분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그럼, 설날 천문상으로 어떤 의미있는 현상이 있을까요. 두 가지 의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설날 오후 1시56분 금환일식 있다고? 금환일식은 일식현상 중에서 금가락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지고, 이에 반해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가 다소 가까워지면 달의 육안으로 보이는 지름이 태양의 지름보다 상..

에코뉴스 2009.01.26

기축년이 아직도 오지 않았다고?…오늘이 무자년이라니?

소의해 기축년(己丑) 2009년 밝았습니다, 새해초라 이런 저런 계획들을 세웁니다. 쥐띠해 무자년(戊子) 2008년에 미처 이루지 못한 계획들을 올해는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의도 다집니다. 이맘때 쯤이면 이곳 저곳,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새해인사를 합니다. 새해인사는 받아서 좋고, 보내서 좋은 것이겠지요. 필자도 지인분들한테 혹은 상사분들, 또는 이래저래 알게된 여러 사람들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습니다. 새해 인사를 드린 분중에 조금 원리원칙을 밝히시는 어르신이 계십니다. 이 어르신은 지금도 음력으로 일상을 기념하거나 기록하십니다. 이 어르신에게 새해인사를 올렸다가 호통을 맞았습니다. "기축년 새해엔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세요"라는 인사를 올렸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뜻밖의 호통이라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설명을..

에코뉴스 2009.01.08

부산에서 들불처럼 번져가는 '7대 언론악법 저지' 투쟁열기

부산은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그만큼 성스러운 곳입니다. 부마항쟁이 일어났죠. 그런데, 이 성스러운 곳, 부산에서 새로운 역사의 한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부마항쟁의 성지 부산에서 'MB정권 7대 언론악법 저지' 언론노조 총파업 열기가 활활 타오른 것입니다. 언론노조의 힘찬 함성이 부산을 출발해서 KTX를 타고 서울까지 한걸음에 달려갈 것입니다. 현장에서 전국언론노조 노조원들과 함께 가열찬 투쟁대열에 함께 했습니다. 5일 오후 2시~4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시작된 'MB정권 7대 언론악법 저지 부울경 언론노조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파업 11일째인 전국언론노조가 오늘은 부울경 언론노조원들이 모두 참여한 첫 공동집회를 부산에서 개최한 것입니다. 이날 집회는 부울경 언노협 산하..

에코뉴스 2009.01.06

부마항쟁 성지에서 타오른 '7대 언론악법 저지' 투쟁 열기

전국언론노조의 가열찬 투쟁열기가 KTX를 타고 부산에서도 활화산 처럼 타올랐습니다. 부산의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의 산증인입니다. 그만큼 성스러운 곳입니다. 부마항쟁이 일어났죠. 그런데, 이 성스러운 곳, 부산에서 새로운 역사의 한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부마항쟁의 성지 부산에서 'MB정권 7대 언론악법 저지' 언론노조 총파업 열기가 활활 타오른 것입니다. 언론노조의 힘찬 함성이 부산을 출발해서 KTX를 타고 서울까지 한걸음에 달려갈 것입니다. 현장에서 전국언론노조 노조원들과 함께 가열찬 투쟁대열에 함께 했습니다. 5일 오후 2시~4시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시작된 'MB정권 7대 언론악법 저지 부울경 언론노조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파업 11일째인 전국언론노조가 오늘은 부울경 언론노조원들이 ..

에코뉴스 2009.01.06

부산을 쓰라!…진화하는 블로거들 포럼으로 블로그 역사를 쓰네!

블로거가 여론형성을 주도해 나가고 블로그 이론을 정립시켜 나갑니다. 이젠 당당하게 포럼의 주도적 참여자로 나서 이슈를 선점해 나갑니다. 꿈같은 이야기지만 부산지역 블로그들은 이를 하나씩 둘씩 차곡차곡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왜 운영하세요. 블로그는 단순한 개인 미니 홈페이지 일까요. 아니면 1인 미디어일까요.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1인 미디어로서 발전할 수 있고 실제 1인 미디어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여론을 주도하고 다양한 이슈와 정립된 블로그 이론들을 당당하게 전문가들과 토론해 나갑니다. 이런 거창한 소개로 부산지역 블로거포럼을 소개하려 합니다. 왜냐하면 부산지역 블로거모임은 그만큼 발전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블로거들이 꿈꾸고 만드는 정보문화포럼부산지역 ..

에코뉴스 2008.11.28

'여명의 눈동자' 작가 김성종 미디어 북 콘서트 소통하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쓴 작가가 김성종이래요." "그래요, 드라마를 할 때 당시엔 몰랐는데." "알고보니 참으로 대단한 분이었네요." "그러게요, 저런 훌륭한 작품을 쓰시다니 대단해요." "맞아요, 정말 부럽네요." "작가의 뒷이야기를 알고 싶어요." 작가들은 고유의 작가정신이 있습니다. 작품을 쓰기 위해 나름 투철한 역사의식도 필요하고 나름 공부도 많이 합니다. 이러한 처절한 자기 노력으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작가를 알고나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작가를 이해하고 작품을 들여다보면 더 쉽게 와 닿습니다. 그런데 작가를 만나보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런데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국민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어떤 내용이었나? 1991년 10월 7일~1992..

에코뉴스 2008.11.23

철없는 장미가 부산 곳곳에 활짝…장미에게 무슨 일이?

"세상에나 5월도 아닌데 장미가 활짝 피었어요." "그러게요, 이게 무슨 조화람…." "요즘 날씨 참으로 알수가 없네요." 5월 계절의 여왕을 빛내는 아름다운 꽃이 장미입니다. 빨간장미의 꽃말은 열정, 기쁨, 아름다움입니다. 장미는 빨간장미, 흰색장미, 노란장미, 분홍장미가 있습니다. 최근 파란장미가 개발되었다 해서 신기한 일로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장미는 일반적으로 5월에 핍니다. 주야간의 온도가 장미의 개화 좌우 장미는 야간온도 15∼18℃이고 주간온도 24∼27℃일때 예쁜 자태를 뽐낸다고 합니다. 야간온도가 14℃에서도 자라는 품종이 있기는 하지만 야간온도가 낮으면 대부분의 품종은 노균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 생육발달이 안좋고 개화에 필요한 날짜도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기온이 5℃정도가 되면 ..

에코뉴스 2008.11.14

대형화물차 때문에 어디로 다니라고?… 대형화물차는 세우는 곳이 주차장?

심야에 운전을 하다보면 대형화물차들의 불법주차로 인해 아찔한 경험을 하신 적은 혹시 없으신가요. 주택가 조금이라도 빈곳이 있거나 공터가 있으면 어김없이 대형 화물차들이 주차장으로 점령하고선 사람들을 방해합니다. 컨테이너 운반차량, 대형공사장 자재 운반 차량 등이 도로 2개 차선 중 1개차선은 대형화물차가 장악해 차량흐름이 방해되지는 않습니까. 야간에 떡하니 대형화물차가 불법으로 주차돼 있어 위험하지는 않으셨나요. 대형화물차는 세우는 곳이 주차장일까요? 도심 간선도로를 비롯해 부산 지역 곳곳이 대형 화물 차량의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의 경우 달리는 차들이 불법 주차중인 대형화물차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우려가 높습니다. 그냥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현장을 야간에 지나와도 아찔한..

에코뉴스 2008.10.28

황당! 자동차 견인 처음으로 당해보니…자동차 견인제도 참 황당한 제도

"이런 곳도 주차위반 단속을 하네요" "그러게요, 주택가인데도 견인을 다 해가네요." "참 이해가 안되는 견인행정이네요." "그러게요, 주차견인 민원이 많은 이유를 알겠어요." "민원이 많은데 왜 행정기관은 이를 방치하고 있죠." "그러니까 행정기관도 문제가 많은 거죠." 차를 운전하기 시작한지 17년만에 처음으로 견인조치를 당했습니다. 어제 오전에 지인의 집에 잠시 들렀다가 나와보니 차는 오간데 없고 견인이동통지서가 벽에 붙어 있더군요. 주택가 인근의 도로이고 다른 차들도 주차를 하고 있기에 주차했다가 그만 견인조치를 당한 것이죠. 주정차 위반 딱지가 아닌 곧장 견인을 당한 것입니다. 처음으로 주차견인 되고 보니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빠? 처음엔 황당하고 나중엔 분하기까지 했습니다. 주택가에 조..

에코뉴스 2008.10.17

PIFF는 장애인들에겐 '그들만의 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의 장애인 정책 몇점?

"부산국제영화제가 장애인한테 이렇게 홀대할줄 몰랐어요" "부산국제영화제 못봤나요?" "영화를 보고싶어도 도대체 볼수가 없었어요." "그들만의 영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어요." "영화제는 그늘만의 축제가 되어서는 결코 안되는데 답답하네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막을 내렸습니다. 부산을 영화의 바다로 이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지난해 보다 한층 성장했다고 매스컴에선 보도합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겐 여전히 접근하기 힘든 ‘그들만의 영화제(?)’ 였던 것 같습니다. 화와 영상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들과 함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직접 찾아갔다가 실망만 안은채 돌아와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장애인을 배려나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시민을 위한 영화제 맞는지 아니면..

에코뉴스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