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뉴스 350

아이들 블로그 들어가봤더니… 어른들은 아이들 세계 이해 못해요

아이들에게 블로그와 UCC는 어떤 의미일까요. 블로그와 UCC가 어른들의 전유물일까요. 아이들이 만든 블로그와 UCC는 어떨까요. 그들도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할 수는 없을까요. 그들이 꿈꾸고 지향하는 세계는 어떤 것일까요. 아이들 블로그 혹시 보셨나요. 그들 블로그에 들어가 보셨나요. 혹시 아이들이 블로그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아이들 블로그 들어가 봤더니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해 아느냐고.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구경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 블로그와 달리 멈칫멈칫합니다. 어떤 블로그인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물론 어른들 세계에까지 잘 알려진 아이들 블로그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아이들은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를 그래도 일단은 갖고 있었습니다..

에코뉴스 2009.07.02

세계 최대 백화점·파라솔·분수대 부산에 있다고?…부산 기네스 기록은?

기네스북은 뭘까요.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네스북은 왜 독특할까요. 사람들은 왜 이 책에 등재되려고 그렇게 노력하는 것일까요.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신기한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도 이곳 저곳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별의별 기록이 만들어지고 또 깨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 기록이 깨질때마다 ‘와’하고 탄성을 내지릅니다. 세계 최대 백화점은 어딜까요. 세계최대의 파라솔은 어딜까요. 세계 최대 바닥분수는 어디에 있을까요. 부산엔 어떤 기네스 기록이 있고, 또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이를 살펴봤습니다. 세계 최대 백화점은 어딜까 부산에 세계 최대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올 3월 3일 공식 개장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100년동..

에코뉴스 2009.07.02

그들만의 축제?…3일간의 단비가 내린 사연많은 영화제!

장애인들이 영화나 다큐멘터리 제작 가능할까요. 장애인들이 만든 영화나 다큐는 일반인들에게 비해 안좋을까요. 장애인들은 그들만의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까요. 장애인들은 카메라 앵글 잡기부터 몹시 불편합니다. 샷자체가 고정시키려면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편집과정도 일반인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영화나 다큐는 어떨까요. 내용이나 형식, 스토리 구성 모든 것들이 일반일들 못지않습니다. 따라서 섣부른 오해나 편견은 절대 금물이라는 다소 무거운 화두를 던지면서 글머리를 잡습니다. 3일간의 단비 가슴속에 스며들다 맑고 따뜻한 단비가 3일간 부산을 적셨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장애인영화제가 풍성한 작품과 함께 우리 곁을 찾아온 것이지요. 부산엔 제법 큰 영화제가 있습니..

에코뉴스 2009.06.28

블로거가 만든 다큐 영화제로…부산엔 거대한 소통의 단비가!

블로그의 진화는 끝이없습니다. 블로고스피어 세계의 새로운 화두를 수많은 블로거들이 속속 던져주고 있습니다. 자고나면 새로운 블로거들이 새로운 이슈와 색다른 시도로 블로고스피어 세계를 달굽니다. 이러한 블로거들의 색다른 시도와 새로운 이슈는 블로그를 키우고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다큐 좋아하시나요? 다큐 만들어 보셨나요. ‘워낭소리’같은 다큐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블로거의 색다른 시도와 실험정신으로 다큐를 만들어봤습니다. 이 다큐가 제4회 부산장애인영화제에 상영됩니다. 블로거가 만든 다큐, 4회 부산 장애인영화제 상영! 필자는 순수 시민으로 구성된, 순수 시민의 자격으로 다큐를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달팽이의 꿈, 희망이 달린다’입니다. 이 작품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에코뉴스 2009.06.24

일정 참 꼬였네!…전야제 없는 부산불꽃축제 왜?

이 일을 어쩌나. 불꽃축제의 꽃인 전야제가 없는 부산불꽃축제가 열리게 생겼네. 참 황당하군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불꽃축제입니다. 이 두 개의 축제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중의 축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 두 개의 축제를 기다려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올해 축제는 뒷말이 무성해 매끄럽지 않습니다. 잘 운영해오던 부산의 대표적인 두 가지 축제가 올해는 왜 그런지, 그 말못할 사정은 없는지, 그렇다면 그 말못할 사정은 무엇인 지, 그 저간의 사정을 살펴봤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일정이 겹치는 최악의 사태 발생 오는 10월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가 14회째를 맞습니다. 또 당초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열기로 한 부..

에코뉴스 2009.06.23

인체투시안경은 없었다…블로깅 윤리강령 제정 필요?

“인체 투시안경은 없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투시안경은 결국 사기로 드러났습니다. 이제 여성분들 마음놓고 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그럴싸한 광고문구로 여러 사람들을 현혹시킨 인체 투시 안경은 존재하지 않는 가짜로 밝혀 졌습니다. 그런 가짜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여성분들에게 여러 가지 불안감을 심어준 그 사이트는 결국엔 엉터리로 판명났습니다. 그런데, 이 ‘인체투시 안경’을 보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이를 짚어보고 다시는 이런 잘못된 관행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인체투시 안경은 없었다 인체를 볼 수 있다는 신기한 투시안경을 판다는 광고가 결국엔 남성의 '훔쳐보기'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각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의 발표를 볼까요. 경찰은 인터넷 쇼..

에코뉴스 2009.06.22

끔찍한 투시안경?…자극적 포스팅 양심부터 투시해봐야!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가 투시안경입니다. 다음뷰의 블로그 글들도 투시안경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베스트도 여러 건이 올라 있습니다. 직접 구입해 봤다는 글도 있습니다. 과연, 말그대로 투시안경은 가능할까요. 또 이를 그대로 방치해도 될까요. 더군다나 여름철 노출의 계절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성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실시간 인기어도 역시 투시안경입니다. 이대로 방치해도 될까요. 인터넷을 떠도는 투시안경 어떨까요.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를 생각해 봤습니다. 투시안경 실태 사람의 나체를 볼 수 있다는 자극적인 광고로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 중국산 투시안경이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묘한 호기심으로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

에코뉴스 2009.06.15

정말 간큰 음란광고물…길거리에 음란광고물을 붙이다니? 음란광고물 이래도돼?

"어머나, 문구만 봐도 화끈거려요." "백주대낮에 저런 문구가 눈에 버젖이 띄네요." "그러게요, 당국에서는 왜 단속을 안하는 것일까요." "그러게요, 빨리 단속해서 없애야 하는데 말이죠." "아이들이 볼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그나저나 저런 것을 붙이는 사람들은 참으로 대단하고 간이 크네요." 만남+대화, 여성무료전화…. 폰팅…. 무슨 문구 같으세요? 이런 문구가 인터넷상에 올라오면 이맛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이런 문구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이런 문구들이 음란광고물이라는 것쯤은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광고 문구가 거리 곳곳에 버젖이 걸려 있습니다. 길가에 아무렇치도 않게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보기라도 하라는 듯 당당하게 붙여 놓았습니다. 주택가에 나도는 음란광고물 음란 광고물이 거리..

에코뉴스 2009.06.12

노짱, 이곳이 당신의 또다른 고향 아시죠…이곳 꼭 보세야죠

노짱에겐 고향이 두 곳 있습니다. 한 곳은 태어나 자란 김해 봉하마을입니다. 또다른 고향은 정치적 고향입니다. 그곳은 다름아닌 부산 동구지역입니다. 이제 대통령님과 이승에서 마지막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이 조금씩 다가옵니다. 대통령님에게 고향마을 못지않게 정치적 고향도 꼭 보시고 가시라고 부산 동구지역을 다녀봤습니다. 노짱, 잘 보세요. 이곳 부산 동구가 한명의 변호사 노무현을 정치인으로, 그리고 대통령으로 키워낸 곳입니다. 이곳에서 당신은 정치를 시작하셨습니다. 골목골목을 성능 안좋은 메가폰을 메고 누비기도 하고, 때로는 마이크 없이 목소리로 외치다 목이 쉬기도 했던 그때가 생각나지 않으세요. 노짱을 제13대 국회 초선의원으로 키워낸 곳 부산 동구 1988년 4월26일 제13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됩..

에코뉴스 2009.05.28

'바보 노무현', 그러나 잊을 수 없는…분향소마다 슬퍼하는 국민들!

노짱을 추모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봉하마을에서 부산에서 서울에서 경남에서 전남에서, 전국 어디서나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 부산지역 분향소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분향소 현장은 오열과 눈시울과 노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픈 마음들이 당신을 추모하고 있건만, 들리세요. 우리의 슬픔과 우리의 답답함을. 노짱,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셨던 우리의 이웃이자 국민들입니다. 부산의 분향소 부산역과 벡스코 두 곳의 추모현장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이곳, 한때 이곳은 민주화의 상징아침일찍 찾은 부산역은 서울로 올라가는 사람들, 부산으로 내려오는 사람들이 찾아서 그분을 조문합니다. 이곳은 한때 민주화의 성지로 어려운 시기 많은 사람들이 모였던 곳입니다. 노짱은 이곳에서 민주화를 외치셨고, 국회의원 선거때마다 정견..

에코뉴스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