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뉴스 350

'해운대해수욕장 피서객 100만명' …해운대해수욕장 피서객 어떻게 헤아렸을까?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수 언론마다 다르고 기관마다 다르네요." "그러게요, 왜 천차만별로 차이가 있을까요." "어차피 해수욕장 방문자는 같은데 왜 고무줄일까요." "그러게요, 엇비슷하게라도 헤아리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러게 말입니다. 이런 것 하나 제대로 못 헤아리니 답답하네요." "현대 과학이 아직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숫자 측정법 좀 더 정확한 방법이 개발되어야 하겠어요. “무더위를 피해 피서객들이 산과 계곡에 넘쳐납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만도 100만명에 달합니다.“ 흔히 듣고 보는 언론보도 내용입니다. "해운대에 해수욕객이 100만명 몰렸다고요? 진짜입니까? 직접 셈을 해보셨나요?" 회사로 이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고보니 대답을 하기가 참으로 난처했습..

에코뉴스 2008.08.11

대단하신 선생님!… 기자사칭에 가짜 취재활동까지

"기자를 사칭하다니 요즘 세상에 참 간도 크네요." "사회가 투명해졌는데도 아직도 기자 사칭이 통하네요." "그러게요. 기자란 사회는 참으로 대단(?)한 모양이죠." "기자도 사람 살아가는 사회인이자 직장인 아니겠어요." "군사 독재시절도 아닌데 기자 사칭이 통하네요." "기자란 직업이 별거 있나요. 똑 같은 직장인에 불과한 걸요." 사회가 투명해졌는데도 아직도 기자 사칭이 통하다니…. 최근 부산 언론계는 기자를 사칭한 간 큰 한 사람으로 인해 웃지도 울지도 못할 화젯거리가 하나 생겼다고 합니니다. 이 사람은 정말 간 크게도 일간지 기자를 사칭하며 관공서 주위에서 취재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빌린 노트북을 헐값에 판매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 사람은 알고보니..

에코뉴스 2008.08.09

무슨 건물이 저래? 저 건물들에 무슨 일이…(후기)

"오랫동안 방치된 폐건물이 그렇게나 많아요." "우리 동네도 방치된 폐건물이 많아요." "장기간 방치된 폐건물은 미관을 저해하네요." "하루속히 폐건물 철거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민간시설물이지만 보기 싫어요." "참으로 답답한 정책이네요." "그러게요, 실생활에 와닿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전국에는 방치된 폐건물이 참으로 많습니다. 폐건물 관련 이야기를 다룬 후 많은 분들이 폐건물이 곳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러고보니 폐건물은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문제는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건물의 소유주가 방치해 버리면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유지의 특성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해 버리면 문제가 아닐 ..

에코뉴스 2008.08.08

무슨 건물이 저래?…저 건물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이렇게나 많은 폐건물이 있었다니 믿기지 않아요." "폐건물을 오랫동안 방치하다보니 엉망이네요." "폐건물 대책은 과연 없는것일까요." "폐건물 대책 빨리 세워야 할것 같아요." "그러게요. 왜 부산시내 곳곳에 폐건물을 방치하는 것일까요." "민간 시설이라 손을 못대는 것 같아요." "흉물로 방치돼 보기 참 싫네요." 하루에도 수만명이 즐겨찾는 도심속 온천천시민공원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엔 폐건물이 방치되 부산의 미관을 흐리고 있습니다.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방범적인 차원에서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기간 방치된 부산시내 건축물을 찾아가 봤습니다. 더불어 이런 건물들이 하루속히 정비되어 흉물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하루에도 수만명이 즐겨찾는 도심속 온천천시민공원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

에코뉴스 2008.08.08

열대야속 아파트 813가구가 왜 스스로 불을 껐을까?

"갑자기 아파트 전체가 깜깜하네요. 무슨 일이죠?" "그러게요. 이렇게 더운데 갑자기 불을 모두 껐네요." "아파트 전체가 어둑어둑하니 섬뜩한대요." "왜 갑자기 불을 껐는지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그러게요.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네요." "아파트 전 세대가 불을 끄니 이상해요." 아파트 전체가 밤인데도 깜깜합니다. 갑자기 무섬증이 찾아듭니다. 마치 전기와 관련된 사고가 생겨서 불이 끄진 것 같아 갑자기 궁금해서 가까이 가봅니다.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한 대단지 아파트 전체가 깜깜할 까요. 그 사연 속으로 떠나 봅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중복인 7월29일 안그래도 더운데 813가구가 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암흑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전기 기계가 고장나 정전된 것도..

에코뉴스 2008.08.08

온천천 산책로가 위험하다…부산 온천천엔 자전거 씽씽 어떡해?

"자전거가 너무나도 씽씽 달려서 산책을 못하겠어요." "자전거 에티켓이 필요한데 너무 엉망같아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이렇게 마구 달려도 되는 것인가요?" "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자신만 생각하는 거죠?" "산책이 즐거워야 하는데 전혀 안 즐겁군요." "위험해서 산책하기 겁이 납니다." 최근 고유가 여파로 온천천 산책로를 통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시민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출퇴근합니다. 필자도 최근 온천천을 걸어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힐링과 웰빙바람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더군다나 고유가 여파로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자전거는 우리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에코뉴스 2008.08.08

"엄큼男은 안돼요"…해운대해수욕객이 위험? 해운대해수욕장 엄큼남 어떡해?

"해운대해수욕장 가실땐 엄큼男 주의 하세요" "엄큼남이 와글와글대는 해운대해수욕장 주의가 필요해요." "그래요, 엄큼남을 어떻게 대처하죠." "해수욕장 대표적인 불청객입니다." "순찰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해운대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으려면 엄큼남을 조심해야 합니다. 올 여름도 불청객 엄큼남이 벌써부터 여름을 노리고 있습니다. 건전한 피서문화를 망치는 엄큼남 어떻게 해야만 퇴치가 가능할까요. 전국 최대의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4곳의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일제히 문을 열어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은 바다를 찾습니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행렬이 이어지고 ..

에코뉴스 2008.08.08

물에빠진 아이 구해준 '천사표' 집배원아저씨 선행 화제

1박2일 일정으로 청학동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짐을 챙기느라 분주한 사이 4살 딸아이가 물속에 빠졌습니다. 주위에 다른 사람도 많았지만 수영을 못한다는 이유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지나가던 집배원 아저씨가 우리 딸아이를 건져주었는데 그때는 너무 놀라 제대로 인사도 못했습니다. 아저씨 옷속에 휴대전화와 소지품도 모두 들어 있을 것을 생각하니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리산 청학동 시목에서 우리 딸아이 생명 구해주신 집배원아저씨를 찾아주세요.” "물에 빠진 딸 구해준 집배원 찾아주세요" 지난 7월 29일 부산체신청 홈페이지에 '물에 빠진 딸 구해준 집배원 찾아주세요'라는 사연이 게재된 후 뒤늦게 미담의 주인공이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남 ..

에코뉴스 2008.08.08

오늘의 시사상식…키코·계약학과·서브스톰이란?

'키코'가 뭘까요? '계약학과'는 또 뭔가요? '서브스톰'은 좀 어려운 단어인가요? 오늘은 시사상식으로 세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키코(KIKO.knock-in knock-out option trading) : 환율이 일정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지정 환율로 외화를 팔 수 있는 통화옵션상품을 말합니다. 계약기간 동안 실제 환율이 일정 범위내에 있으면 시장 가격보다 높은 지정환율로 달러를 팔아 이익을 내지만, 환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계약금액의 1~2배를 시장가격 보다 낮은 환율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합니다. 최근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행권을 비판한 근거가 된 통합옵션상품 '키코'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품약관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만 업계에서는 여전이 반발이 심합니다...

에코뉴스 2008.07.27

지리산 기슭 농촌지역 함양에 외제차 홍수 왜?

지리산 기슭의 농촌지역인 경남 함양군엔 웬 외제차 홍수? 다소 의외의 소식이지만 최근 함양군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가의 수입차가 국내차보다 무려 20배 이상이나 많은 등 '외제차 등록 폭주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죠. 최근 함양군 차량등록사업소에는 오전부터 등록을 기다리는 차량이 몰려 직원들이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보통 수입차를 등록할 경우 국산차(제작증 보험가입여부 인심운행증 세금계산서 4종)와 달리 면장 안전검사증 등 20여 건이 넘는 각종 서류를 챙겨야 하기 때문에 관련 업무도 복잡합니다. 그런데도 농촌지역인 함양군에 외제차 등록 폭주 현상이 빚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속사정을 알고보니 이렇습니다. 2005년 이후 자동차 번호판에 지역 구분이 없어진 데다 교통채권 매입율..

에코뉴스 200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