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뉴스 350

카드되고 TV되고… 부산택시 참 달라졌네! 카드되는 부산택시 진화 어디까지?

부산의 택시 타보셨나요. 택시를 탔다가 택시비가 모자란다면 낭패를 본 적은 없습니까. 택시를 밋밋하게 타고가면 참 재미가 없겠죠. 이런 승객들의 요구에 부응, 부산의 택시가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택시가 날로 편리해지고 기능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택시를 탔더니 이전보다도 여러 가지가 달라졌더군요. 혹시 부산으로 오시는 분들은 택시를 타신다면 한번 살펴봐 주세요. 택시에 텔레비전도 다 보여주네 부산의 택시가 최근 두 가지 서비스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택시TV입니다. 택시 뒷자석에 TV를 설치해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한 것이죠. 이를 택시TV라고 하는데요, 조수석 머리지지대에 설치된 7인치 LCD화면을 통해 텔레비전 화면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 택시TV에는 화제의 UCC, 스포츠 진기명..

에코뉴스 2009.05.22

어, 부산블로거들 팀블로그 '엔조이 부산넷' 시작했네!

블로그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엄청납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요. 최근 블로고스피어스의 다양한 이슈들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참신한 도전들이 잇따라 시도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일 것입니다. 블로그의 진화는 새로운 기회의 제공과 동시에 외연의 확장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블로거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사례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고스피어의 새로운 화두를 하나 던질까 합니다. 바로 블로거들의 팀블로그 입니다. 부산의 블로그들이 그 화두를 던집니다. 부산블로거들 팀블로그 첫발 내딛다 지역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

에코뉴스 2009.05.18

언론악법 안돼…부산서 울린 언론·시민단체 함성

"언론악법 절대로 안됩니다." 부산 지역의 언론·시민단체들이 '언론악법 저지에 온몸으로 나섰습니다. 언론악법의 폐해성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죠.언론노조의 참언론 구현운동과 지역언론 회생을 위한 힘찬 함성에 함께 했습니다. '언론장악저지 및 지역언론공공성지키기 부산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울경협의회'는 6일 부산 해운대구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언론 고사하고 민주주의 말살하는 언론악법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부산지역의 언론 시민단체들은 지역의 목소리를 죽이는 언론법 강행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가 국민의 여론을 있는 그대로 성실히 수렴하고, 그 결과를 입법과정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산연대는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가 60일동안 활동하면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한다고..

에코뉴스 2009.05.06

프로야구 롯데기사 사진에 사진이 없네! 무슨 일일까?

신문을 읽어보셨나요. 신문엔 어떤 것들이 들어 있나요. 예, 기사와 사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혹시 신문을 읽어 보시다가 사진 자리에 사진이 없이 사진흔적만 남아 있다면 어떤 느낌이겠습니까. 혹시 그런 신문을 보셨나요? 그것도 일간지에서 그런 일이 생겼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실수라고요? 그런데 실수는 아닙니다. 실수가 아니라면 사진 테두리만 두고 사진이 없는 그런 신문은 왜 만들어 졌을까요. 지금부터 그 신문을 함께 살펴보고 읽어보고 뜯어보고 그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파격편집 어디까지 우리나라 신문들도 편집을 한번씩 튀게 합니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한 일간지에서 1면 전면에 사진으로 배치한 적도 있습니다. 신문 1면에 기사를 간략하게 소개한 신문편집도 있었습니다. 또, 신문1면에 한 주의..

에코뉴스 2009.04.26

대학캠퍼스의 이색 모습들… 대학가 많이 달라졌네! 부산지역 대학가 완전 딴판?

대학캠퍼스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추억도 많습니다. 상아탑이란 상징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최근 취업전쟁에 내몰린 상아탑이지만 학문의 전당이자 우리사회의 기초적인 학문을 키워낸 배움의 요람입니다. 최근 대학캠퍼스도 많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했습니다. 인터넷 회선이 곳곳에 깔리고 이륜자동차 주차장까지 생겼습니다. 도서관 인근에 커피 파는 곳까지 생겼습니다. 요즘 대학가는 대학건물내에서 결혼식까지 열리곤 합니다. 한 대학을 다녀왔습니다. 예전과 확연히 달라진 대학 캠퍼스를 돌아봤습니다. 색다른 감흥까지 느껴보게 합니다. 격세지감은 느끼게 합니다.

에코뉴스 2009.04.19

대학캠퍼스가 공사로…대학캠퍼스가 상업시설로… 어수선한 대학캠퍼스 둘러보니

최근 대학들이 수익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대학간 경쟁이 가열되고 정부의 지원에만 기댈 수 없는 상황이 수익사업에 나서게 된 것이죠. 긍정적인 면 못지않게 부정적인 면도 많습니다. 부산의 한 국립대학도 대학교내에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개강이 꽤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학교 정문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못했습니다. 필자가 이 대학을 찾았을땐 예전의 이 대학캠퍼스의 상아탑 의미보다 현대가 지나치게 들어선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쇼핑몰이 대학내 들어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슈가 되거니와 아직도 공사가 일부 마무리되지 못한 현장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49년전 4.19를 돌아보면서 민주화의 성지였던 저곳에 이젠 상업시설이 들어왔고, 군부독재에 항거하던 그 곳엔 차량들이 ..

에코뉴스 2009.04.19

1억원 다람쥐는 안잡히고 잇단 산불만… 산불아, 이젠 그만!

'현상금:1억 원, 이름:10세 가량의 신출귀몰한 봉대산 다람쥐, 죄명: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무슨 내용일까요. 바로 얼마전 울산 동구 봉대산에서 거의 10년째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르자 산림당국이 공개 수배한 전단(?) 내용입니다. 이 지역엔 지난 겨울 9차례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뒤 이 수배 전단을 만들었고 그동안 효과가 있었는 지 한동안 잠잠했습니다. 그랬던 봉대산이 최근 봄철과 건조기를 맞아 다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의 산불은 전국적으로도 발생하고 있지만 봉대산 산불은 유달리 눈길이 갑니다. 신출귀몰 봉대산 다람쥐 어딨니 경찰은 봉대산 다람쥐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도 몇 달째 특별 비상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다람쥐는 아..

에코뉴스 2009.04.15

아파트 조경수 "잘라야" vs"왜 잘라"…아파트조경수 한지붕 두 마음 왜?

아파트 조경수는 왜 키가 작을까요. 심은 지 얼마 안되서 그럴까요. 아니면 토양이 척박해서일까요. 그 밖의 문제점은 없을까요. 한 아파트 단지를 지나오다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자연스레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 지 관심이 쏠립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귀동냥을 해 봅니다. 약간의 소란이랄까, 실랑이가 이어진듯 합니다.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그 실랑이 내용이 궁금해서 살짝 엿들어봤습니다. 그 실랑이는 조경수 관리 때문입니다. 조경수를 관리하시는 분이 나무를 봄을 맞아 예쁘게 관리한다고 위를 쳤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이제 막 싹이 움트서 예쁘게 새싹이 자라고 있는데 왜 잘랐느냐고 항의합니다. 아파트 조경수를 이렇게 자꾸만 자르다보니 키가 작아집니다. 위층에서 생활을 하는 사람..

에코뉴스 2009.04.10

지하철 반송선 무인경량전철 첫선…안전 문제 없을까?

부산 지하철 반송선의 경량전철 차량 안전해요. 안전을 장담 못해요. 무슨 소리일까요. 이 두가지 주장을 살펴봤습니다. 내년 12월 말 개통 예정인 부산 지하철 3호선 2단계 미남~안평(12.7Km.반송선) 구간에 투입될 고무바퀴 방식의 경량전철 차량이 8일 첫 공개와 함께 시운전에 들어갑니다. 8일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고무차륜 형식의 경량전철 전동차를 일반에 공개하고 시운전을 겸한 시승행사를 갖는다고 합니다. 이 차량은 여러 가지 장점을 지녔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이를 자축이라도 하듯 좋은 기사가 쏟아집니다. 하지만, 안전문제 등에 관해서는 언론이 다루지 않습니다. 반송선의 경량전철 시운전은 과연 자축을 할 만큼 좋은 것인지,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지 곰곰 생각해 봤습니다. 장점많은 무인 경량전철 반..

에코뉴스 2009.04.08

노짱의 사과문! 우린 당신을 믿습니다

글올린지 3시간만에 조회수 2만5천여회, 댓글 330개. 무엇일까요. 베스트글도 아닙니다. 포털 메인에 뜬 글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폭발적인 방문자와 댓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오늘 올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응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글에서 최근 박연차씨와 관련된 세간의 오해에 대해 솔직하고 담담한 어조로 밝히고 있습니다. 담담하게 사설은 략하고 전문을 싣습니다. ================================================ 사과드립니다.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더욱이 지금껏 저를 신뢰하고 지지를 표해주신 분들께는 더욱 면목이 없습..

에코뉴스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