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꽃들이 앞다퉈 피어나더니만 어느새 잎들은 초록으로 갈아입습니다. 어느날 눈을 들어보니 신록이 온 세상을 채색했습니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도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회색빛 도시는 삭막합니다. 콘크리트 구조물 속에서 생명체가 살고있다는 게 참으로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은 자연을 찾아 떠납니다. 산으로 등산을 다니고 공원을 찾아 자연을 만끽합니다. 이것도 부족한 사람은 집안에 화분을 들입니다. 그 화분속 꽃과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자연의 일부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혹시, 집안에 동물이나 식물 기르고 계신가요. 동식물을 기르는 것도 색다른 취미같습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도시 아파트서 커피나무 기르기, 5월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