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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이상?…여론조사와 다른 선거결과의 교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예상외의 결과를 낳고 끝났습니다. 당선자와 낙선자의 희비가 교차하는 순간들이 언론에 포착될때마다 마치 '제로섬' 게임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결과와 여론조사가 달랐다는 게 단순한 표심의 흐름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여론조사 결과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요. 이번 선거는 숱한 문제점들을 노출시키면서 우리사회에 새로운 거대 담론을 제시하기도 한 선거입니다. 그것은 바로 '소통과 공유'라는 것입니다. 언론에서 조차도 트윗이 투표율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원인을 분석합니다. 이번 선거결과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견제론이 안정론을 압도? 언론에서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재빠르게 이번 선거결과에 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요한 흐름은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등 야..

에코칼럼 2010.06.03

숫자로 알고보면 더 재밌는 지방선거

우리사회를 최근 뜨겁게 달궜던 지방선거가 오늘 투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오늘이 하이라트입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간에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는 그동안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습니다. 투표하셨나요. 투표를 하셨다면 이젠 앞으로 진행될 개표과정과 우리지역 일꾼이 누가 당선되는 지 편안하게 지켜보는 일도 재밌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숫자로 지방선거를 분석해봤습니다. 당선되는 후보자들에겐 축하와 더불어 초심을 잃지말고 열심히 일해주셨으면 합니다. 숫자 0 교육감 선거는 기호가 없습니다. 정당과 무관한 선거라 기호를 없앤듯 합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교육감후보들은 그래서 선거운동 기간 기호 몇번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습니..

에코칼럼 2010.06.02

6월에 영하로 뚝…수상한 요즘날씨 왜 그런가 했더니

6월은 봄일까요 여름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겨울일까요. 다소 황당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렇게 황당한 질문을 던지게 된 것은 올해는 참으로 기온이 이상합니다. 6월을 시작하자마자 이상한 기후현상이 나타났습니다. 1일 대관령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또 얼음이 얼고 서리가 관측되는 등 때아닌 여름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되니 6월이 여름인지 봄인지 또 그것도 아니면 겨울인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기에 이상한 기후현상이 나타났으며 그 원인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은 지구온난화와 관련 대책을 세우고 준비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것 입니다. 6월에 영하로 떨어지고 얼음이 얼고 6월들어 날씨가 이상합니다.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 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여름이라는 6월에 영하로 떨어..

에코환경 2010.06.02

투표 복잡해요…이러다가 문제 생기면 어떡해?

"8번을 찍어야 한다고? 뭐가 뭔지 어휴, 복잡해서 투표 안할래?" "줄서기 참 싫어. 뭐가 그리 복잡해" "빨리 투표하고 출근해야 하는데, 어떡해!" "줄서서 기다리는 건 딱 질색인데!""그러게요, 너무 불편하네요." 최근 일부 어르신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부 젊은 이들 사이에서 투표를 앞두고 벌써부터 심심찮게 들려나오는 말입니다. 뭐가 복잡하기에 어르신들은 투표하기가 참으로 어렵다고 하신는 것일까요. 지난 토요일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를 받았습니다. 참으로 복잡다단하고 후보자들도 많습니다.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무엇이 복잡하고 개선되어야할 점은 무엇인 지 살펴봤습니다. 책을 방불케하는 투표 안내문 투표 안내문을 받았습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책을 ..

에코칼럼 2010.06.01

투표 1표의 가치가 이렇게 많아?…헉, 선거 한번에 물자·인력 투입이!

내가 행사하는 한 표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일까요.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또, 만일 내가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손해가 발생할까요.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은 또 없나요. 제5회 전국지방동시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쯤 후보자들은 마음 졸이며 시간을 쪼개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겐 매 순간이 엄청 중요한 시간들입니다. 이번 선거는 '1인 8표제'라는 사상 초유의 선거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여러가지 해프닝도 예상되고 장단점도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엔 가급적이면 투표를 해야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선거 시즌을 맞아 투표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1표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 "이번 선거 투표 안할래" "왜? 신성한..

에코칼럼 2010.05.31

댕기풀이 망친 긴급 사연? 댕기풀이날 무슨 일이?…심야의 응급상황?

아이를 키우는 가정은 뜻밖의 돌발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뜻밖의 상황을 잘 대비해야 하지만 막상 아이가 아프거나 돌발 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허둥지둥하다 보면 일처리가 매끈하지 못합니다. 지난 금요일 아빠 세미예 회사 여자직원의 댕기풀이가 있었습니다. 댕기풀이는 예비 신랑 신부를를 모두 볼 수 있는 재밌는 자리입니다. 이런 재밌는 자리를 막 시작하려는 순간, 엄마 세미예의 다급한 전화가 분위기를 끊어 놓습니다. 막대가 열이 너무 심해 응급실로 가봐야 겠다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댕기풀이를 뒤로한 채 마음은 가속페달을 밟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아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날따라 차가 이렇게 느리게 간다고 원망해 건 아마도 드물 것입니다. 회사 직원의 댕기풀이 망쳐놓은 긴급전화 지난 금요일..

에코생활 2010.05.30

커피꽃이 아파트서 피어?…커피나무 아파트서 기르기? 아파트 커피나무 가능해?

봄은 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봄꽃들이 앞다퉈 피어나더니만 어느새 잎들은 초록으로 갈아입습니다. 어느날 눈을 들어보니 신록이 온 세상을 채색했습니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5월도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회색빛 도시는 삭막합니다. 콘크리트 구조물 속에서 생명체가 살고있다는 게 참으로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은 자연을 찾아 떠납니다. 산으로 등산을 다니고 공원을 찾아 자연을 만끽합니다. 이것도 부족한 사람은 집안에 화분을 들입니다. 그 화분속 꽃과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자연의 일부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혹시, 집안에 동물이나 식물 기르고 계신가요. 동식물을 기르는 것도 색다른 취미같습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도시 아파트서 커피나무 기르기, 5월에 맞..

에코환경 2010.05.27

명함 1장 때문에?…선거철 지구가 아파하는 이유? 선거철 명함 지구가 아파해?

"기호 1번 000입니다. 기호2번입니다.""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으니 제 명함 꼭 간직해 주세요.""열심히 하겠습니다. 명함 잘 부탁드립니다." "왜 사람들은 명함을 자꾸 돌릴까요." "그러게요, 얼마나 낭비인데요." 선거철이면 마구 뿌려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명합입니다. 선거철이면 가는 곳마다 명함을 뿌려대고 가는 곳마다 악수를 나눕니다. 명함이 하나둘 쌓여 갑니다. 귀찮은 사람도 생겨납니다. 귀찮아하는 사람은 이내 버려버립니다. 쓰레기통과 땅바닥 곳곳엔 버려진 명함으로 가득찹니다. 버려진 명함을 보니 참으로 아파옵니다. 저 명함을 만들기 위해 얼마만큼의 나무들이 희생이 되었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선거가 오히려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안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무심코 ..

에코환경 2010.05.26

오늘도 주차전쟁중? 차량 주차 안녕하십니까?…상습 주차전쟁 무슨 일이?

"차 좀 빼주세요" "예, 지금 갑니다." "빨리 차 빼이소" "예, 금방 갑니다." "빨리 차 빼라. 좋은 말 할때" "?????""아무리 그래도 초면에 반말이예요.""차부터 빨리 빼라." 혹시 주차때문에 고생하신적 있나요. 주차 때문에 답답한 일을 겪으신 적 있나요. 도시의 곳곳엔 주차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주차문제로 곧잘 인상을 찌푸리게 합니다. 우리나라가 좁디 좁은 곳이고 차들은 날로 늘어가다 보니 생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차문제? 주차문제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또한 쉽게 해결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쉽게 해결할 길이 없는 없는 까닭에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길은 서로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한 데 현실엔 말처럼 쉬운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

에코생활 2010.05.25

커피나무 아파트서 발아~꽃보기 6년간 길러보니…커피나무 키우기 가능해?

사람들은 아침마다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하지만, 커피나무를 쉽게 구경할 수 없는 열대식물이라 어떤 나무인지 모르고 마십니다. 혹시 커피나무 곁에서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나요. 커피나무 옆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이색적일 것이라는 엉뚱한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엉뚱한 생각때문에 커피나무 키우기 도전에 나섰습니다. 커피나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무를 옮기고 가꾼다는 게 정말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커피콩으로 발아부터 시작했습니다. 발아부터 점차 기르다보면 커피에 관해 이것 저것 생태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베란다로 나가보니 커피나무가 꽃을 피웠습니다. 도시 아파트서 커피나무 기르기, 커피나무 옆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세미예 가족이 커피나무를 키우게 된 ..

에코환경 2010.05.24

"잊지 않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1주기…비도 삼켜버린 잊지 않겠다는 약속

5월23일은 참으로 슬픈 날입니다. 또한 슬프다 못해 감격적인 날입니다. 슬프고 감격적이고 무슨 역설일까요. 23일 봉하마을을 찾은 추모객들의 마음입니다. 슬픈 날은 노짱을 보내서 슬프고 감격적은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잊지않고 다시 찾아줘서 그러할 것입니다. 하늘이 몹시도 슬펐던 모양입니다. 국민들의 마음도 그랬나 봅니다. 봉하마을은 서거1주기를 앞두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폭우로 변했습니다. 비도 국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남녀노소,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줄에 줄을 이어 봉하마을로 속속 추모를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이른 아침시간부터 계속된 추모열기는 오후시간대까지 이어졌습니다.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1주기, 대통령님을 만나러! 봉하마을로 향하는 길은 참..

에코뉴스 2010.05.24

'잊지 않겠습니다'…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년전 그 다짐 아직도 생생하세요

2009년 5월23일은 참으로 슬픈 날이었습니다. 2009년 5월23일은 참으로 충격적인 날이었습니다. 토요일 날아든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주말을 보내던 국민들은 충격과 충격속에 휩싸였습니다. 김해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전해진 이 소식은 온 나라를 슬픔과 아픔속에 잠기게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봉하마을엔 전국에서 찾아온 100만명이 넘는 추모객들이 노짱을 추모했습니다. 5월29일 노 전대통령의 국민장이 엄수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10년 5월23일 우리는 그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그 다짐들이 알알이 가슴속에서 되살아납니다. 1년전으로 돌아가 조문물결을 되돌아 봤습니다. 잊지않겠다던 1년전의 그 숭고한 마음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유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

에코뉴스 2010.05.23

부부의 날 못잊을 아내의 詩…e메일 시대 수놓은 부부의 날 감동의 쓰나미

사람은 감정적인 동물이라고 합니다. 사소한 것에도 잘 감동하고 작은 것에도 쉽사리 상처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혹시 최근에 편지 받아 보신적 있나요. 전자우편과 휴대전화 문자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편지라는 존재는 어쩌면 박물관속 골동품처럼 오래되고 케케묵은 과거문명의 이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전자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는 감정을 전달하기엔 아무래도 편지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혹시 사랑하는 사람한테서 편지를 받아보신 적 있나요. 연인이라면 아마도 잠못드는 밤이 되겠죠. 굳이 연인이 아니더라도 부부사이에 그런 편지를 받았다면 마치 연애시절 처럼 가슴은 금방 콩닥거리고 묘한 흥분이 다시금 솟구칠 것입니다. 그런데 감동보다는 애잔한 느낌을 전해주는 사랑의 편지는 또 어떤 사연일까요. 그런 사연속으로 떠..

에코칼럼 2010.05.21

자연이 자라는 아파트 베란다…아파트가 식물원? 식물원 변신 아파트베란다?

콘크리트 숲으로 뒤덮힌 도시는 삭막한 공간입니다. 최근엔 날로 건물들이 위로만 쑥쑥 올라갑니다. 나무들이 위로 쑥쑥 자란다면 상쾌한 공기를 내뿜겠지만 아파트나 빌딩들이 쑥쑥 위로 자란다는 것은 인간의 생태환경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빌딩숲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면서 사람들은 어느새 자연을 조금씩 잃어갑니다. 예전에 그렇게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길가의 민들레나 맨드라미 같은 꽃들은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자연을 잃어가면서 사람들은 인정마저도 조금씩 메말라 갑니다. 자연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그래서 자연을 그리워합니다. 자연을 그리워하다보니 자연스레 꽃과 식물들을 가정으로 들이려 합니다. 세미예 가족의 가정에도 다양한 자연이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이 그리워 자연을 가정으로! 세미예 가족은 자연이 그리..

에코환경 2010.05.19

휴대전화 스마트폰이 환경 위협?…구글검색이 온실가스 배출?

휴대전화, 각종 IT 제품 등은 현대인에게 필수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주 친근하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나 제품이 환경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비롯한 최신 전자기기 등도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식을 깰만한 깜짝놀랄 일이지만 사실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필수 전자제품이 온실가스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기에 상식과 다르게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일까요. 희귀자원 바닥내는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최근에 출시되는 IT 제품들은 너나없이 '친환경'을 내세운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는 다른 전자제품과 마찬가지로 만들 때와 폐기할 때, 환경에 두 번 해를 끼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

에코환경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