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약의 유통기간 있을까 없을까?…약품 유통기간과 올바른 약품 사용법은?

"약의 유통기간이 있나요?" "글쎄요, 약은 유통기간이 있을것도 같고 없을것도 같아요." "그런 말이 어딨어요. 유통기간이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잖아요?" "그래요? 그렇다면 아마도 유통기간이 있다에 걸겠어요." "약에 유통기간 있는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약도 먹는 것이니까 유통기간이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약의 유통기간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한번 해보셨습니까. 약도 엄연히 먹는 식품인데 유통기간이 있지 않을까요. 약에도 유통기간이 있다면 어느 정도일까요. 약의 유통기간은 뭐고 또 유효기간은 무엇일까요. 뭐 이런 질문 한번쯤 해봄직 하지 않습니까. 바보같은 질문에서 얻은 교훈 약의 유통기간 약간의 감기기운과 머리가 아파 냉장고에 보관해둔 상비약을 꺼냈습니다. 그런데 보관해..

에코칼럼 2008.11.11

도시가스 요금고지서 봤더니?…도시가스요금 고지서 이렇게 허술?

"도시가스 요금 고시서 엉망으로 보냈네요" "독점의 피해가 바로 이런 게 아니겠어요. 서비스가 영 엉망이네요." "그러게요. 도시가스 경쟁을 안시키니 서비스가 엉망일수 밖에 없네요." "이렇게 도시가스에 누구나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어도 좋을까요." "그 참 문제네요. 하루빨리 시정이 되어야 할텐데요." "그러게요, 이런 작은 문제까지 제대로 안 되네요."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를 보셨나요. 당신의 도시가스 요금고지서는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는 해당 세대가 사용한 분량만큼 납부해야할 내역이 기록된 것입니다. 아파트 우편함에 도시가스 고지서가 꽂혀 있었습니다. 여러 세대의 것들이 꽂혀 있더군요. 그런데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가 허술해 보입니다. 허술한 정보관리 우편함에 꽂힌 도시가스 요금고..

에코칼럼 2008.10.22

어느 것이 옳을까…명언이 헷갈리네!

知者樂水 仁者樂山(지자요수 인자요산)이 옳을까, 智者樂水 仁者樂山(지자요수 인자요산)이 옳을까요. 어느 글자가 맞는 것일까요. 엇갈리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합니다. 알듯모를듯 합니다. 아침에 신문사 다니는 친구한테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 대학교수가 쓴 외부 칼럼의 원고가 잘못됐다는 것이라는 데 확인을 해 달라고 합니다. 지자요수의 ‘知(지)가 아니라 智(지)’가 옳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고등학교 수업중 교사와 아이들이 헷갈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실제로 智(지혜 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실제는 어떨까요. 원래 이말은 논어의 ‘옹야편(雍也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옮겨보면 ‘지혜(智慧)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이말을 좀 더 풀어보면 ‘..

에코칼럼 2008.10.19

자동차 견인 당해보니? 자동차견인 황당?…자동차 견인제도 참 할말 많습니다

"자동차 견인을 당해보니 갑갑한 행정 눈에 보이네요." "어쩌다가 자동차 견인을 당했어요." "안 그래도 자동차 견인과 관련 민원이 많다고 하네요." "민원만 양산하는 자동차 견인 참 문제가 많네요." "아마도 외부 용역을 줬으니 그 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요." "맞는 것 같아요. 행정기관에서도 민원을 줄일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별의별 일을 다 겪게 됩니다. 기분이 좋은 일도 기분이 나쁜 일들도 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에는 상쾌한 곳으로 드라이브를 떠났을 때이고 기분이 나쁠 때에는 자동차 견인을 당해 벌금을 물게 되었을 때 일 것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난 후 처름으로 견인을 당해 보니 견인에 관한 여러가지 일들과 민원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자동차 견인 당해보니 차..

에코칼럼 2008.10.17

애드센스 두 얼굴…애드센스 달러가 새나가고 들어오고? 구글 애드센스 두얼굴?

"구글애드센스 광고는 약일까요 독일까요?" "글쎼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에 대해 잘 모르니까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그렇게 달콤한가요?" "블로그에 광고를 붙이는 문제는 신중해야 될 것 같아요." "애드센스 붙이고 수익을 내면 블로그도 좋지 않을까요?" "금단의 열매 같아서 상업주의와 블로그 정신이 배치되니까요." "그래요? 그래도 많은 블로그들이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고 있잖아요." 구글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가지 입니다. 크게는 부정과 긍정적 시각입니다. 긍정적인 시각은 구글어스나 검색에 관한 것이 주류를 이루고 부정적인 시각은 구글 애드센스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구글 애드센스 광고에 대해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을 하는 사람은 블로그들에게 수익이 어느 정도 나오게 함으로써 1..

에코칼럼 2008.10.14

구글애드센스 광고 달러나가고 들어오고…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두얼굴

"와우, 구글에 이런 상큼한 제도도 있었군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 대단해요." "그래요, 구글애드센스 광고 당장 시작해야겠네요." "구글애드센스로 열심히 돈 벌어야겠어요." "과연 말대로 애드센스로 돈 벌 수 있을까요?" "블로그에도 광고로 돈을 벌 수 있다니 그것만해도 대단하지 않아요." "그렇긴 한데 왠지 모르게 함정이 있는 것 같아서요." 구글은 세계적인 인터넷 모바일 기업입니다. 인터넷을 보다 쉽고 빠르게 유용하게 만들어 주는 혁신적인 기업이 구글입니다. 구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검색엔진입니다. 그만큼 인류에게 공헌한 바가 큽니다. 하지만, 구글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평가가 있지만 크게 부정적인 시각과 긍정적인 시각입니다. 구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검색과 구글어스 구글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시..

에코칼럼 2008.10.14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방송 논란 왜?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연설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면 어떨까요. 이명박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과 관련해 13일 첫 방송분에 대해 KBS와 MBC가 오전 7시대에 방송을 결정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주례 라디오 연설은 KBS MBC 등 편성권을 갖고 있는 방송사 실무진과 사전에 아무런 제안이나 협의도 없이 청와대 홍보기획관이 지난 9일 방송 방침만 기자들에게 알려진 이후 방송사가 알아서 편성을 결정했기 때문에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또 "이에 반해 SBS는 민영방송이 나서서 방송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편성하지 않기로 결정해 큰 대조를 보였다"고 합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절대 방송되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저지한다는 방..

에코칼럼 2008.10.12

아파트촌의 가을…오매 단풍들었네!

‘오매 단풍들것네’ 김영랑 시인이 읊었던 시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붉게 단장한 산하와 타는 가을로 인해 이 시절엔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산만 붉게 타는 것일까요. 오색이 영롱한 가을이 산에만 있는 것일까요. 도심의 아파트촌에도 붉게 단장한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벌써 상강(23일)입니다. 예로부터 상강은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로 이 무렵 농촌의 가을걷이가 한창인 수확의 계절입니다. 내년을 준비하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이 가을 도시의 아파트촌에 찾아온 붉게 단장한 새색시를 감상하면서 풍성한 추억을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가을은 여러가지 감정을 품게 합니다. 사색의 계절에다가 지나간 세월을 반추하게 하고 또다른 세월을 떠올리게 합니다. 세월은 또..

에코칼럼 2008.10.12

육교가 자꾸 사라진다…도대체 부산에 무슨 일이…부산 육교가 어디로 사라질까?

육교를 오르락내리락 하려면 몹시 불편합니다. 장애인들 같은 경우 휠체어로서는 육교를 오르락내리락 할수가 없습니다. 육교는 참으로 불편합니다. 그런데 육교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좁디좁은 육교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불편하지 않으셨나요. 장애우분들과 연세드신분들께서는 길을 건너고 싶어도 육교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으셨나요. 여성분들은 정장치마 차림으로 육교를 이용할 때 불편하지 않으셨나요. 그럼, 왜 부산시와 일선 지자체에서는 육교 없애기 운동에 나섰으며 현황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왜 육교 철거하나 부산지역 육교는 대부분 낡아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장애물이 되기 때문에 횡단보도로 전환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부산시가 육교 철거운동에..

에코칼럼 2008.10.10

정부는 저소득층과 지역신문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신문법에 따라 그동안 신문발전위원회 지원을 받던 노인과 장애인 등 전국복지시설 2000곳이 내년부터 신문과 잡지 구독할 수 없게 될 형편입니다. 한국기자협회보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09년 신문발전기금 사업비를 신문발전위원회가 요청한 120억원에서 40억원을 삭감한 7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10억원, 인터넷신문 진흥 5억원 등 5개 사업이 예산 편성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정부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내년에 전국복지시설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신문과 잡지를 구독할 수 없게 됩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소외계층 등에 대한 구독료 지원’을 규정하고 있는 신문법 시행령 26조를 위반하는 것입니다. 재밌는 점은 신문발전위원회가 요구한 관련 예산은 올해와..

에코칼럼 200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