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446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지 562돌 되는 의미있는 날입니다. 한글은 우리민족의 글입니다. 우리의 선조들께서는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없애려는 일제의 탄압에 맞서 조선어학회 사건 등에서 보듯 이를 지키려 그토록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후손들인 저를 비롯한 우리들은 이런 선조들의 노력에 얼마만큼 우리말과 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를 돌아볼때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더군다나, 1991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후 한글에 관한 관심과 사랑이 더 식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엔 영어공화국이라 불릴만큼 영어열풍에 상대적으로 우리말과 글의 위상이 왜소해 보입니다. 언론보도에서 관심밖(?) 밀려난 한글-신문 톱기사 이를 제대로 보도하고 계도해야할 언론들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먼저, 오늘자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