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남성여고, 여고초등, 김제동초등…이름에 얽힌 재밌는 사연? 학교이름 재밌네!

"남성여고가 여자고등학교라고?""여고초등학교가 여고가 아니었구나?""전국에 재밌는 이름을 가진 학교가 참 많네요." "학교 이름 모아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재밌는 학교이름 듣고보니 너무 재밌어요." 이름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람이나 학교 심지어 제품 이름 하나하나 붙일때도 이름에 유달리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이렇게 지은 이름은 부르기 쉽고 편해야 합니다. 예전엔 학교이름이나 사람들 이름을 지을때 한자로 지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 한자보다 한글에 더 익숙해지다 보니 학교이름이 재밌는 곳이 참 많습니다. 얼마전 부산지역 학교이름 재밌는 곳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여러 블로거 이웃들이 재밌는 곳을 추가로 소개해줬습니다. 그래서 이를 묶어봤습니다. 일명 전국 재밌는 학..

에코칼럼 2010.07.08

장애인축제 내빈 어디갔을까?…언론·포털 장애인행사 관심을!

"내빈소개와 축사가 있겠습니다." 각종 행사나 축제가 열리면 빠지지 않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내빈소개입니다. 어떤 곳은 내빈들이 하도 많아서 축제의 개막행사가 지연되기도 합니다. 내빈들은 참석만 하는 게 아니고 축사마저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행사 모습은 이렇습니다. 장애인축제는 어떨까요. 장애인축제에 과연 어떤 내빈들이 참석하고 얼마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는 지 심히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미디어축제를 돌아봤습니다. 이 글의 목적은 내년에는 보다나은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 많은 내빈들 어디갔을까? 최근 장애인미디어축제(장미축제) 블로그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개막식과 폐막식을 둘러봤습니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 얼마되지 않아서일까요. 내빈들이 적습니다. 시장도 국회..

에코칼럼 2010.06.28

초보 블로거 대형 사고(?)…초보 블로거들의 당찬 도전

초보 블로거들이 대형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사고(?)나 홈런(?)이란 말은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의미로 글을 시작합니다. 블로그를 이제 막 시작하는 블로거들은 참으로 낯선 게 SNS 세계입니다. 온라인 세계 자체만도 낯선데 배우고 익혀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익혀야할 것들도 많은데다 많은 블로거들도 낯설기만 합니다. 이러한 낯설음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멋진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어떤 당찬 도전에 나섰으며 어떤 도전이기에 아름다운 것일까요.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살펴봤습니다. 장애인미디어축제 현수막. 초보블로거들이 트위터로 생중계를? 몇명의 블로거 분들이 트위터 생중계를 합니다. 방송용 카메라로 이곳 저곳을 비춰댑니다. 부산장애인미디어축제(장미축제) ..

에코칼럼 2010.06.27

'장미'가 없었더라면?…소통과 하나됨의 장미가 뭐기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비장애인과 함께 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장애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까요.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잠자고, 먹고, 문화를 누리고 똑같습니다. 단지, 조금 불편하고 조금 덜 불편할 뿐입니다.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편견(?)입니다. 장애인들이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그들이 만든 작품이 스크린위에 아로새겨집니다. 작품 하나하나 소개되고 끝날때마다 박수소리가 장내를 휘감습니다. 이런 감동의 현장들이 장애인미디어축제 곳곳에 흘러내립니다. '장미축제'가 망울지고, 활짝피고, 넝쿨이 되어 계절을 수놓습니다.어떤 축제이기에 서두가 거창한 것일까요. 서두가 거창한 조금은 특별한(?) 그러면서도 감동의 쓰나미가 기다리는 '장..

에코칼럼 2010.06.26

행정구역 진짜 빨리 통합해야할 곳은 바로 이곳?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비대하면 효율성 없다. 다이어트만이 살길이다." 7월1일부터 거대한 행정구역이 출범합니다. 바로 창원시, 마산시, 진해시가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출발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시작합니다. 오랫동안 다른 행정구역으로 살아왔지만 이젠 하나의 행정체계로 첫선을 보입니다. 행정구역 통합은 많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 행정구역 통합이 이뤄져야 할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구역 통합이 쉽지 않습니다. 서로가 더 많은 관할구역을 가지려 합니다. 이러는 사이 경쟁력은 추락하고 시민과 외국인들의 불편을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곳이 어떤 곳인지 살펴봤습니다. 부두 운영 나눠서 관할하라? 인근 지역 컨테이너 부두 13개 선석을 6개와 7개로 나눕..

에코칼럼 2010.06.25

한국전쟁 60년 방송3사 특집프로그램 살펴봤더니?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만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당시에 태어난 전쟁둥이들이 만60세가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60주년이 되었다는 것은 전쟁을 경험한 세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우리사회가 세대가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세대가 바뀌고 세월이 바뀜에 따라 한국전쟁의 의미도 잊혀지고 나날이 그 체감정도도 약해집니다. 하지만, 한국전쟁은 결코 잊어서도 안될 오늘날 우리가 안고가야할 일종의 과제이자 현실입니다.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분단의 고통과 미래를 위해 남북한이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할 지, 외세에 의한 분단과 앞으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어떻게 하면 국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여론의 바로미터라할 방송 3사 특집프로그램을 ..

에코칼럼 2010.06.25

월드컵만 방송 프로그램?…월드컵 일색 편성 괜찮을까?

"온통 방송프로그램이 월드컵 특집 뿐이구나" "월드컵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도 보고 싶어요" "월드컵은 이곳에서 보고 드라마나 오락은 다른 방송사에서 보면 되잖아!" "???????????" 한국이 기분좋게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새벽시간 잠을 깨어 열심히 응원한 보람이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의 결실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의 화두는 단연 월드컵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활하다보면 월드컵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방송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월드컵 특집을 질리도록 편성한다면 어떨까요. 이 방송사의 23일 방송프로그램 편성표 프로그램이 온통 월드컵 특집 편성? 한 방송사 프로그램을 살펴봤습니다. 온통 월드컵 특집편성입니다. 아이들과 나이드신 분들을 위한..

에코칼럼 2010.06.23

가슴찡한 '장미축제'? 무슨 사연이 깃든 축제이길래?

한 40대의 장애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장애인을 위한 교육강좌에서 20대의 여성 장애인을 만납니다. 이들은 조금씩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열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이 지나 드디어 40대 남자 장애인도 마음을 열고 연인으로 받아들입니다. 지하철도 함께 타고 다니고 요즘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거리 데이트도 즐깁니다. 패스트푸드점도 함께 다닙니다. 일반인들과 똑같은 사랑을 나눕니다. 남자는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용돈을 모아 커플티를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구입합니다. 꽃집에서 여자친구를 위한 꽃을 삽니다. 커플티와 꽃을 고를때도 세심하게 고르고 또 고릅니다. 남자는 커플티와 꽃을 들고 머나먼 양산의 여자친구 집으로 직접 찾아갑니다. 하지..

에코칼럼 2010.06.21

프리킥과 9.15m에 숨겨진 과학원리?…축구 알고보니 심오한 과학?

한국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이나 월드컵 경기 아시안 경기 등 한국팀이 경기를 할 때면 시청률이 매우 높게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만큼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 대표팀이 세계 4강에 처음 진출했을때 온 나라가 들썩였던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조차 하지 않고 TV앞에 앉아 한국팀의 승리를 염원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합니다. 축구를 알고보면 재밌습니다. 축구도 하나의 잘 집약된 과학과도 같은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만들어진 규칙이 아니라 그 규칙속에도 과학이 숨어 있었습니다. 축구에 숨겨진 과학과 축구의 규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자녀와 함께 축구경기를 보고 작은 공부를 한다면? 한국축구가 앞으로도 다양한 경..

에코칼럼 2010.06.16

월드컵 거리응원이 확 줄어든 이유 알고보니

6월12일은 한국인임을 뿌듯하게 해준 날이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우리의 태극전사들이 첫 경기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끝난뒤 여기저기서 기뻐하는 시민들과 이를 자축하는 사람들로 전국은 흥분의 도가니로 빨려들어갑니다. 정말 오랜만에 전국민적인 환호성을 보는 것같습니다. 서울광장과 코엑스 앞, 부산의 광안리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힘찬 응원의 함성이 울려퍼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월드컵 응원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면 믿겠습니까? 그렇다면 올해 월드컵 응원은 무엇이 문제이고 예전과 어떻게 달라졌는 지 살펴봤습니다. 거리 응원이 확 줄어든 원인 알아봤더니? 월드컵 경기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거리응원입니다. 그런데 이번..

에코칼럼 201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