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로또 선거? 세상에 그런 선거가 어딨어?…참 황당한 로또선거 궁금해? 로또선거 봤더니?

'로또 선거?'를 아시나요. '로또 선거'가 뭘까요. '로또 선거'를 들어보셨나요. 이런 선거가 있기는 있는 것일까요. '로또 선거'가 있다면 어떤 선거일까요. 최근 부산지역엔 '로또 선거'란 말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에서조차 심심찮게 거론합니다. 부산시 교육감 선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성스로운 교육감선거가 왜 '로또 선거'로 불리게 되었으며 이를 극복할 만한 방법은 없는지,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로또 선거?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부산시교육감 선거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시 교육감 선거가 '로또 선거' 우려가 있습니다. '로또 선거'라고 해서 로또복권과 관련있는 선거가 결코 아닙니다. 올 부산교육감 선거는 모두 9명이 출사표를 던졌습..

에코칼럼 2010.05.13

팔순의 부친이 건네준 꼬깃꼬깃한 1만원…부모님의 1만원 눈물의 쓰나미가?

"야야, 꼭 니한테 줄것이 있다. 병원으로 와라. 늦어도 좋으니 꼭 오거라." "아버지 무슨 일이세요." "병원으로 와보면 안다." "무슨 일이길래 저토록 급하게 찾으실까?" "그러게요, 궁금해지네요." "아무일 없겠죠. 답답해집니다." 아들을 급히 찾는 아버님의 전화가 울려댑니다. 무슨 영문인지 몹시 궁금해집니다. 갑자기 내용도 말해주지 않고 입원실로 꼭 들러랍니다. 일흔 넷을 넘기신 아버님이 급하게 찾는 전화를 받고나니 참으로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퇴근후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이라 항상 마음은 조마조마 합니다. 연세도 있으신되다가 지병이 있는 터라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그곳엔 말할 수 없는 눈물의 쓰나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흔 넷을 넘기신 아버님이 감동의 ..

에코칼럼 2010.05.08

장산 불다람쥐 300만원?…봉대산·장산 다람쥐가 뭐기에?

3억원, 300만원. 참으로 큰 돈입니다. 이 돈은 다람쥐를 잡으면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 다람쥐가 도대체 어떤 다람쥐이기에 이렇게 큰 돈이 걸린 것일까요. 울산 봉대산 불다람쥐가 수많은 사람들의 현상금 욕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의 명산 해운대 장산에도 곧 불다람쥐가 등장할 것 같습니다. 불다람쥐가 나타난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 불다람쥐(?)에게도 드디어 현상금이 내걸렸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기에 다람쥐에게 3억원, 300만원의 현상금이 내걸린 것일까요. 현상금 내걸린 해운대 장산 불다람쥐? 드디어 해운대 장산 불다람쥐(방화범)에게도 300만원의 현상금이 내걸렸습니다. 해운대구청은 방화범 검거를 위해 현상금 300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구청은 고심끝에 드디어..

에코칼럼 2010.05.06

이메일 잘못 보냈더니 황당한 반응이?…이메일 에티켓 어떡해?

이메일 보낼때 주소를 얼마나 확인하세요. 혹시 주소를 잘못 보냈다가 낭패를 겪으신 적 없나요. 혹시 메일이 잘못되서 모르는 사람한테서 날라오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현대는 바야흐로 전자메일 시대입니다. 예전의 우표를 붙여 편지를 보내던 시대는 이미 아련한 향수가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이메일 시대에 혹시 이메일을 잘못 보내서 낭패를 보신 적은 없나요. 이와는 반대로 잘못된 이메일이 자신의 주소를 통해 찾아오면 어떻게 반응하고 계신가요. 아마도 이런 경험을 한 두번씩은 해봤을 것입니다. 현대인들에게 필수라는 이메일. 잘못보냈거나 잘못 찾아온 전자메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이메일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잘못보낸 전자메일 상대방 반응이 황당? 잠결에 전자메일을 보냈습니다. 주소를 확인하고 보낸다는 게 유..

에코칼럼 2010.04.28

4월23일 꼭 돌아봐야할 이유?…4월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엄마, 아빠 동화책 읽어주세요." 세미예 가족 아이들이 책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틈만나면 책을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책을 들으면서 마음과 생각을 키워갑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는 안중근 의사의 귀한 말처럼 책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오늘인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이다. 더 정확하게 말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책의 날에 독서에 관해 돌아봤습니다. 책의 날도 있었네 4월23일은 해마다 지켜져 오는 세계 책의 날입니다. 정식 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책의 날은 유네스코, 즉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1995년 제정한 날입니다. 책의 날 유래는? 책..

에코칼럼 2010.04.23

"제발 저를 그냥 놔두세요"…전봇대의 이유있는 항변? 전봇대의 항변 왜?

“제발 나를 그냥 놔두세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네요." "제발 저를 괴롭게 하지 마세요." 무슨 소리냐고요. 도시의 전봇대의 외침입니다. 불법 광고부착물로부터 집중 공격을 당한 전봇대들의 하소연입니다. 최근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불법 광고 부착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봇대는 물론, 일반 주택의 담 등엔 덕지덕지 붙은 광고 부착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단속하거나 관리하는 등의 대책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들 불법 광고 부착물 현장을 찾아봤습니다. 시민자율게시판 무용지물, 주택가 전봇대 흉물로 변질 불법 광고 부착물 공격을 받은 전봇대입니다. 바로 인근엔 시민게시판이 있습니다. 전세, 주택급매, 빌라급매, 영어과외, 수학과외 등 온갖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조금도 ..

에코칼럼 2010.04.19

63일 이벤트기간 단 4일만에 임시 폐쇄 왜?

정부기관의 공식사이트 이벤트가 미처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이벤트를 종료하는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철저한 준비 부족으로 인해 여러 네티즌들에게 오히려 안하니만 못한 셈이 되었습니다. 비록 투표를 독려하려는 좋은 취지로 시작을 했지만 뒷끝이 찝찝합니다. 정부기관이라는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참으로 황당한 행정.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와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벤트 임시종료를 알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팝업창. 63일 이벤트 기간 중 4일만에 이벤트 코너 폐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5대 전국지방동시선거의 홍보를 위해 마련한 '투표생각 네 글자로 말해요'라는 이벤트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마감은 오는 6월2일까지입니다. 그런데 시작한 지 불과 4일밖에 안된 4일 느닷..

에코칼럼 2010.04.04

알수없는 내용서 장난까지…정부기관 이벤트 황당한 응모?

토륨주괴, 카키짜응, 니앰파ㅋ, 룡개쨔응, 햄촤돋네, 니앰흉어, 듣니님쨩, 하앍하앍…. 무슨 뜻인지 참으로 알 수 없습니다. 이벤트를 따라 한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류의 글들이 많습니다. 한편으론 재밌기도 하구 또다른 한편으로는 어리둥절하기도 합니다. 대통령에 대한 '반MB'구호도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소 황당하고 거칠지만 이런 재밌는 이벤트 사이트를 돌아봤습니다. 이 사이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이벤트입니다. 다소 황당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벤트 응모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생각 네 글자로 말해요'라는 제목으로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사자성어'를 작성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그룹 '카라'가 지방선거 홍보모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는 응모자들이 '사자성어'를 작성하면 카라 소..

에코칼럼 2010.04.04

거짓말에도 격과 질이 있다고?…만우절에 얽힌 재밌는 사연

"저 로또 당첨됐습니다" "로또 1등 당첨됐으니 이제까지 스트레스를 줬던 회사를 이젠 통째로 사서 화끈하게 복수하겠습니다" "로또 1등 당첨됐습니다. 이제부터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이나 하면서 편안하게 살겠습니다" "로또 당첨됐으니 돈을 펑펑 쓰면서 살아야 겠어요.""이젠 인생대박, 인생역전의 삶이 펼쳐질 거예요." 꿈같은 이야기일 것입니다. 누구나가 이런 소리를 한번쯤 듣고 싶을 것입니다. 이런 말이 꿈도 거짓도 아니고 참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바야흐로 봄이 흐벅지게 피어나는 4월의 첫날,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만우절날이면 모이는 곳마다 모처럼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억지웃음 때문에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만우절을 살펴보고 만우절이 뭔지, 진정한 의미의 만우절은 어떤 ..

에코칼럼 2010.04.01

4월5일 식목일? 나무심는 날이 늦어? 나무심기 부적합?…식목일을 빨리 옮겨야?

4월5일은 식목일입니다.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하지만 이날은 국가 지정 기념일이라 범국가적 나무심기 캠페인이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4월5일 나무심기는 어떨까요. 식목일 제정 당시와 비교해 오늘날의 4월5일은 나무심는 날이 적당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근거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의 식목일 날씨가 과거보다 훨씬 따뜻해졌기 때문입니다. 식목일을 하루빨리 옮겨야 하지 않을까요. 식목일을 옮긴다면 3월로 앞당겨야 한다는 것이죠. 나무를 적당한 시기에 심어야 제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전향적으로 검토해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식목일 문제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식목일은 1946년 4월5일 제정 오늘날까지 시행 식목일은 나..

에코칼럼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