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추석장 잘보는 비결은?…추석장 잘보면 만족, 잘못보면 후회?

추석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한낮의 찌는듯한 날씨가 아직도 여름인가 싶더니 이내 저녁이 되면 제법 서늘한 기온이 가을임을 실감케 합니다. 어느새 계절은 사람들 알게 모르게 성큼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추석맞을 준비는 하셨나요? 추석을 맞아 추석장을 보러 어머님과 함께 재래시장과 할인점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올해는 각종 생활물가가 많이 올라 추석장을 보는 일이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채소값도 너무 올라서 차마 깎아달라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올해 추석은 각종 물가가 올라 비싼 가격도 문제이지만 좋은 상품을 구별하기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좋은 차례상을 위한 제수용품 선택 요령은 없을까요. 수산물 쇠고기 과일 나물 등 네 가지 제수용품 선택 요령을 살펴봤습니다. 추석장 제수용품 고기는 아가미 색깔이 선홍색 띠는 ..

에코칼럼 2010.09.19

늦어서 불안? 치매고민 중년?…통계청 폴리슈머 하루가 급해?

35세 이상 나이들어 출산하는 산모, 65세 이하에 치매가 온 환자, 생계를 걱정하는 대학생, 아버지와 자녀로만 이뤄진 부자가정, 경제적 여유가 없어 소득의 3분의 1을 난방비로 쓰는 사람들 , 소득 수준이 낮아 몇 만원씩 하는 공연은 물론 영화 한편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 어느 나라 사람들 이야기일까요. 아프리카의 못사는 사람들 이야기일까요? 아니면 후진국 어느 나라 이야기일까요? 이 사람들 이야기는 결코 먼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이웃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제법 잘 산다는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들이 있을까요. 먼곳에 있는 게 아닙니다. 바로 우리의 곁에 있습니다. 바로 우리의 이웃이야기입니다. 아니 어쩌면 바로 나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빈곤의 섬'에 둘러쌓인 사람들? 오늘날 ..

에코칼럼 2010.09.12

풍경이 있는 고향?…고향의 풍경이 유혹? 고향의 풍경 어떻길래?

사람은 누구나 고향이 있습니다. 고향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본향이자 힘들땐 힘을 주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늘도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향은 우리를 키우는 자양분이자 언제든 쉼을 제공하는 포근한 곳입니다. 마치 어머님의 품처럼 포근하고 언제나 응석을 받아주는 그런 존재입니다. 고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어제인듯 오늘인듯 포근하고 정겹게 반겨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특히, 고향의 자연이 푸근하고 포근한 자연이 휘감은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다정다감합니다. 고향의 풍경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고향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수채화 같은 고향마을의 산하 석양을 머금은 해바라기가 석양과 잘 어울립니다. 대추가 석양에 빛나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

에코칼럼 2010.08.29

생일상에 양파즙을 올려?…눈물로 마신 양파즙? 양파즙 마시면 눈물이?

냉장고를 열고보니 양파즙이 살짝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양파즙을 보니 갑자기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아버님이 평소 그렇게 몸에 좋다면서 꼭 먹어야 한다면서 손수 만들어 주신 양파즙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아버님 생신이십니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금방 병마를 털고 훌훌 일으나실 것 같았던 아버님이 지금은 저 천국에서 내려다보고 계십니다. 아버님은 평소 양파예찬론이셨습니다. 살아생전엔 그렇게 잘 안먹히던 양파즙. 오늘따라 양파즙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양파즙, 도대체 아버님은 왜 그토록 즐겨 드셨는 지, 무슨 정보를 어디서 들었기에 양파를 즐겨 드셨는 지 양파에 관해 다시한번 더 살펴봤습니다. 양파즙에 눈물이? 양파를 보니 작고하신 아버님 생각에 그만? 냉장고 한켠에 자리를 잡고있은 양파즙들은 올해 봄무렵 ..

에코칼럼 2010.08.23

블로그로 살아남기 이렇게?…블로그 어디로? 알파 블로거 탄생 꿈?

블로고스피어의 세계가 나날이 변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이끄는 힘은 아무래도 수용자들의 보이지 않는 기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블로그들을 키우는 산실은 포털들입니다. 포털이 블로그들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다는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우려 역시 적잖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포털들의 우려는 논외로 하고 블로고스피어의 긍정적인 힘이 되고자 나름대로 뼈아픈 반성을 해봅니다. 블로고스피어가 나날이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필자는 한때 '사적인 영역을 넘어서 공적인 영역으로 발전했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혼탁상은 심각합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결국엔 진흙탕이 되어 블로그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됨과 동시에 전체 블로그문화 자체가 쇠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쇠퇴하고 있는..

에코칼럼 2010.08.22

독도 관련 문서 30년 지나도 비공개 일본의 꼼수?…일본의 독도 꼼수 황당해?

독도는 우리땅입니다. 우리땅을 일본에서 자꾸만 아니라고 우겨댑니다. 일본은 집요하게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독도가 지닌 경제적 군사적 가치가 크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일본측에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도 그 가치를 인정하고 철저하게 일본측의 억지주장에 맞서야 합니다. 단순한 감정적 대립이 아닌 체계적이고 치밀한 전략으로 우리땅임을 확고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사회의 독도에 관한 인식을 어떠할까요. 독도에 대한 생각을 최근 광복절 65주년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돌아봤습니다. 국회 독도결의안 무산은? 최근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한일회담, 독도 등 영토 관련 비공개문서 공개 촉구 결의안’을 상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

에코칼럼 2010.08.18

독도 대단해? 이렇게 아름다운 독도…독도, 일본이 과연 탐낼만하다?

광복 65주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경술국치 100주년이 되는 뜻깊고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지만 범사회적으로 너무나도(?) 조용하게 지나갔습니다. 조용한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좀더 의미있게 범사회적 울림이 있는 광복절이 좋을까요. 매년 맞는 광복절에 별다른 의미가 없어진 것일까요. 광복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독도문제입니다. 광복절을 맞았건만 여전히 일본은 반성하지 않습니다. 독도 문제에 있어서는 양보는커녕 침략 야욕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광복 65주년을 맞아 너무나 조용한 가운데 다시한번 더 독도에 관해 포스팅을 합니다. 우리땅 독도, 독도사진전이 남다르다? 우연찮게 독도사진전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시청에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지하철과 연결된 부산시청 입구에 독도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

에코칼럼 2010.08.17

광복 65주년? 광복절 아침 주요기관 홈페이지 살펴봤더니…

오늘은 제65주년 광복절입니다. 올해의 광복절은 경술국치를 겪은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이렇게 뜻깊고 의미있는 날이라면 범사회적으로 다른 해보다 광복절의 의미가 남달라야 하고 뜻깊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범사회적인 분위기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술국치의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도록 모아져야 할 것입니다. 나라없는 민족의 설움은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수시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을 기리고 다시는 그러한 아픔이 없도록 되새기는 날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의미가 깊은 광복 제65주년 아침, 주요기관 홈페이지는 이를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요. 주요기관은 광복절을 적극 홍보하고 계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궁금해서 주요기관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습니다..

에코칼럼 2010.08.15

한일합병·병합, 경술국치 같은말? 다른말?…한일병합조약 무효 왜?

광복 65주년되는 올해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경술국치를 겪은 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65년, 100년 이라면 한 세대가 흘러간 셈입니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간의 관계는 가깝고도 먼나라입니다. 가깝다는 것은 지정학적 위치를 말합니다. 멀다는 말은 심리적으로 부담이 있다는 뜻입니다. 세계는 바야흐로 블록경제권을 추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도 이 같은 세계적 흐름을 인정하고 보다 나은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100전 상처를 아직도 치유하지 못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복 65주년을 맞아 경술국치와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생각해봤습니다. 일본의 후안무치? "한일병합은 무효다" 지난 5월10일 한국의 대표 지식인 109명은 의미있..

에코칼럼 2010.08.15

개각 참 파격적?…언론은 철저한 검증정신으로 돌아가라

8월8일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개각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했고, 그동안 정부여당에서 수차례 친서민과 세대교체 등의 개각관련 컨셉을 표방한 터라 개각의 시기와 누가 낙점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8월8일 전격적으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당초보다 다소 앞당겨진 개각입니다. 주요 언론들 기사를 보면 참 잘된 개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참 잘된 개각인지 다시한번 더 생각해 봤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개각이 과연 잘된 것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세대교체? 소통하는 정부? 친서민?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개각을 앞두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와는 달리 개각 결과는 대통령 친정체제 강화로 이어졌음을 짐작케 합니다. 차기 국무총리에는..

에코칼럼 2010.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