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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유래된 이곳 수난?…해운대석각 깎이고 꺾인 수난? 해운대 석각 어떡해?

"해운대가 유래된 곳인데 저렇게 방치해도 되나요?""그러게요? 관공서는 뭐하는지 모르겠어요.""해운대석각 부산시는 왜 관리를 안하죠?""그러게요, 저러다가 사라지고 말겠어요.""잘 관리하면 문화유산이 될텐데 말이죠." 부산하면 해운대, 해운대 하면 부산이 연상될만큼 해운대는 부산을 대표합니다. 바다와 해수욕장과 동백섬과 달맞이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곳들이 해운대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인시켜 왔습니다. 해운대 신라시대말 대학자인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이름 지은 데서 유래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유래를 알 수 있는 것이 해운대(海雲臺) 석각입니다. 그런데 이 해운대라고 적힌 석각이 오랜 해풍에 의해 훼손 상태가 심각합니다. 급기야 해운대구청마저 보존방안에 나섰습니다. 해운대 석각과 보존을 위..

에코칼럼 2009.11.25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과 실시간 웹채팅 해보니…대사관과 채팅 신나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우리나라를 다녀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뒷이야기가 몹시 궁금했습니다. 방한과 관련된 뒷이야기가 궁금해 웹채팅을 신청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이 갖는 의미와 최근 우리나라를 둘러싼 여러 가지 국제적인 현황이 궁금했습니다. 이를 웹채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고자 했습니다. 웹채팅은 인터넷상으로 허심탄회하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예전에 부정적인 인식도 일부 있었지만 최근엔 아주 유익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웹채팅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주한미국대사관 대변인과의 웹채팅을 함께 경험해 보시죠. 주한미국대사관 웹채팅에 나서다 주한미국대사관이 한국의 네티즌을 위해 웹채팅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이 두 번..

에코칼럼 2009.11.24

공중전화가 애물단지? 누가그래?…공중전화 때문에 울고 웃은 사연

"요즘 공중전화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요.""글쎄요. 그런데 왜 공중전화 놔두죠?" "그러게요. 그러고 보니 궁금해요." "아직도 공중전화 곳곳에 있는게 신기해요. 이상하기도 하구요." "그러게요, 누가 공중전화 이용할까요?" "저도 그게 참으로 궁금합니다." 모처럼 전화 한통 하려고 동네 구판장 옆 공중전화 부스에서 시린 손을 호호 불어가며 차례를 기다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첫 휴가를 나와서 빨리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군대 첫 휴가 소식을 알려야 하는데 순서를 기다리다가 발을 굴렀던 적은 없습니까. 막상 이런 사연을 늘어놓고 보니 마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그렇게 오래된 이야기가 결코 아닙니다. 기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도시 곳곳에..

에코생활 2009.11.24

아무때나 날라드는 지긋지긋하고 낯뜨거운 스팸 그만!

한참 잠을 자고 있는데 문자가 날라듭니다. 화들짝 놀라 잠길에 휴대전화기를 열어봅니다. 보기에도 낯뜨거운 문구의 문자입니다. 시간을 보니 새벽 3시입니다. 새벽 3시에 문자메시지가 날아듭니다. 문자메시지를 그대로 뒀다가 휴대전화 회사에 스팸차단해 달라고 요청해봅니다. 하지만, 문자를 보낸 전화번호가 이상해서 통신회사 상담원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짜증나게 만드는 스팸입니다. 생활속에서 자주 겪게되는 스팸. 참으로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입니다. 아무리 근절하려고 해도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스팸은 날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합니다. 하루를 짜증나게 만드는 스팸, 도대체 근절할 방법은 없을까요. 스팸문자 메시지 참 귀찮네! 휴대전화가 울어댑니다. 한 두 번 울리다가 끊깁니다. 누군가 싶어 ..

에코뉴스 2009.11.23

을숙도에 새들이 줄었어요…낙동강 하구에 무슨 일이?

"수만마리의 새들이 과연 새들의 천국이네요." "이 아름다운 풍경을 영원히 간직해야겠어요." "그랬으면 좋으련만 인간의 개발 광풍이 그냥 둘까요." "그러게요, 개발도 인간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맞아요, 참으로 앞으로 큰일입니다." 을숙도는 한때 ‘새들의 천국’이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오늘날도 새들의 천국인지는 의문이 앞섭니다. 예전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과연 오늘날에도 이런 명승이 가능할 지는 의문입니다. 날로 위상의 변화가 느껴지는 을숙도를 찾아가 봤습니다. 1년전에도 찾아가본 터라 1년새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들의 천국 을숙도는 어떤 곳일까? 을숙도는 더 정확히 말해 을숙도철새공원입니다. 을슥도 철새공원을 살펴볼까요.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인 이곳은 문화재 ..

에코환경 2009.11.22

동식물들 시련의 계절…동물들의 절규 "우리 터전을 보호해 주세요"

동물과 식물들에 있어서 겨울은 참 가혹한 계절입니다. 차가운 날씨로 인해 식물들은 정상적인 생육을 멈춘채 앙상한 가지들만 내걸어 놓습니다. 동물들은 먹이 구하기가 훬씬 어려워져 혹독한 시련기를 맞습니다. 그래도 그들 나름대로 가혹한 계절을 이겨내는 방식을 터득해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 동식물의 가장 가혹한 시련은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알보고면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그들의 생활공간의 파괴가 가장 큽니다. 최근 만나는 동식물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또 동식물들의 겨울살이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 겨울은 동물들에게 시련의 계절입니다. 추위와 먹이 부족이 가중됩니다. 동물들은 추위와 먹이부족에 대한 적응으로, 개구리 뱀 도마뱀 거북 등의 양서류나 파충류는 온도 ..

에코환경 2009.11.21

신문광고의 파격…파격광고 등장 어떻게 봐야할까?

광고는 나날이 진화를 합니다. 광고의 진화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시선으로 다가섭니다. 어쩌면 광고의 진화는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광고는 색다름과 차별화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갑니다. 독특함과 차별화로 광고는 또다시 진화와 변신을 거듭합니다. 신문광고는 어떨까요. 신문광고도 나날이 변화에 변화를 거듭합니다. 인쇄의 한계를 뛰어넘어 색다른 광고까지 등장합니다. 하지만, 파격적이고 다소 색다른 광고에 대한 평가는 엇갈립니다. 신문광고의 파격성 어떻게 봐야할까요. 이 글에서는 광고의 유용성 여부와 언론의 정체성 문제는 논외로 하고 단순하게 신문광고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으로 열어갑니다. 처음 접하는 파격적인 광고 11월 19일자 조선일보 섹션파트엔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는 이상한 광고가 실렸습니다. 총 4개면에 걸쳐 ..

에코칼럼 2009.11.20

묻지마관광 자랑?…묻지마관광 푹빠진 사람 만났더니? 묻지마관광 탈선 현장?

"묻지마 관광 때문에 주말이 그리워져.""주말마다 왜 그렇게 즐거운 지 몰라.""묻지마 관광 바로 이 맛에 인생을 살아간다.""아, 벌써 주말이었으면 좋겠네.""인생이다 그런것이지 뭐. 별 수 있나.""인생은 즐기면서 사는 게 좋은 것 같아." 최근 주변의 한 분이 주말을 묻지마 관광 때문에 즐겁게 보냈다고 연신 자랑합니다. 주말마다 묻지마 관광 때문인지 왜 그렇게 즐거운 지, 그토록 자랑할 만하게 보낸 것인지 정확하게 알 길은 없습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주말마다 속칭 ‘묻지마 관광’을 다니고 있습니다. 묻지마 관광 때문에 인생이 즐겁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묻지마 관광이 색다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 속칭 ‘묻지마 관광’ 문제를 ..

에코경제 2009.11.18

재밌고 신나는 블로그…아하, 팀블로그 아라누리가 있었네!

블로그가 나날이 진화해갑니다. 단순한 일상적인 사적인 영역에서 점차 진화를 거듭해 공적이고 저널리즘적인 성격이 가미됩니다. 블로거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부류의 특징적인 블로거들이 생겨납니다. 어떤 블로그를 꿈꾸세요. 혹시 블로그를 하시면서 혼자 블로그를 운영하기가 힘들지는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팀블로그를 함께해 보세요. 팀블로그를 운영해 보았습니다. 지금 한참 팀블로그가 성업중입니다. 성업이란 말이 상업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과 끈끈한 정이 붙어 가족같은 분위기가 생성되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어떤 블로그이길래 가족같은 블로그가 있는 지 살펴볼까요. 부산의 작은 목소리 큰 족적, 아라누리 80일간의 일기 순수한 시민들이 뭉쳤습니다. 부산을 제대로 알리고 제대로 이야기하고 부산사람들에..

에코뉴스 2009.11.17

옆구리가 시릴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옆구리 시릴때 생각나는 사람 이유는?

가을이 서서이 이사준비를 합니다. 겨울이 큰 걸음으로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서서이 옷장 구석에 쌓아둔 지난해 겨울옷들을 만지작거립니다. 저녁이면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듭니다.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집니다. 떨어진 낙엽들은 거리를 마구 뒹굽니다. 낙엽을 떨궈낸 나무들은 황량해져만 갑니다. 마치 사람이 여위어져 가는 것만 같습니다.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저녁이면 솔로들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 같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우수에 젖게 됩니다. 갑자기 센티멘털해집니다. 결혼한 여성들도 뒹구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나이를 먹어감을 안타까워 합니다. 사람들은 뒹구는 낙엽과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어느날 문득 혼자라고 느껴질때 곁에 누군가 곁에 있어 주기를 바..

에코칼럼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