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환경 243

도시에 찾아온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가을소리들리세요!…도시의 가을소리는 축복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온이 소적삼속으로 스며듭니다. 가열차게 울어대던 여름매미는 서서이 땅속으로 다음세대를 위해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새로운 봄에는 더 강하고 아름다운 세대들이 자라나 자연을 가꾸고 꾸밀 준비를 위해 기나긴 겨울 속으로 이사를 할 채비를 합니다. 귀뚜라미는 제법 자기 목소리를 내어봅니다. 한낮엔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이 남아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이젠 제법 가을냄새가 물씬 풍겨납니다. 도시에도 서서이 가을이 조금씩 익어갑니다. 도시에서 맞이하는 가을은 색다릅니다. 센티멘탈을 자극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색다른 풍경입니다. 그래서 이를 담아봤습니다. 이번 가을엔 익어가는 계절과 함께 색다는 추억 많이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에코환경 2009.09.13

도심아파트에 자스민이 방긋…슬픈전설 간직한 자스민이 웃었어요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아침저녁으로 소식을 전해줍니다. 이맘때쯤이면 그동안 옷장에 보관했던 긴팔을 꺼내 입을까 말까 고민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철모를 매미는 여름이 못내 아쉬웠는 지 사람의 고막이 찢어져라 소리를 내지릅니다. 어찌나 소리가 크든지 이런 소음공해가 따로 없습니다. 이런 인간의 불편을 그들도 아는 지 모르는 지 시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나머지 베란다 식물에 정성을 덜 기울인 사이 아라비안 자스민이 살포시 꽃을 피워 올립니다. 그 꽃이 너무나도 순결한 것이 순백의 신부드레스를 연상시킵니다. 허브종류중에서도 자스민종류는 꽃으로 향기를 전해주는 종류입니다.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에 찾아온 아라비안 자스민과 함께 세파에 찌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잠시 휴식..

에코환경 2009.09.10

살아있는 전신주? 전봇대?…전봇대와 전신주의 변신은 무죄!

식물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줍니다. 맑은 공기를 공급해 주고 삭막한 도심에 싱거로움과 푸르름을 더해줍니다. 또 일상의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식물이 있는 곳은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됩니다. 그래서 산이나 들로 산책을 다니노라면 여간 기분이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이런 식물의 여러가지 좋은 점 때문에 사람들은 산을 찾고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곤 합니다. 웬만한 가정에서 식물화분 몇개쯤 기르는 것은 이런 식물이 주는 여러가지 좋은 점을 만끽하고자 하는 마음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주변은 몹시도 삭막합니다. 더군다나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은 무미건조하거니와 주변을 둘러봐도 온통 회색빛 콘크리트 숲입니다. 이런 회색빛 도시에 살게 되면 건..

에코환경 2009.09.03

알고타면 더 재밌는 자전거…자전거 궁금증 모아보니?

"자전거 타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가름값도 아끼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좋네요." "앞으로 자전거 많이 애용해야 되겠어요." "그러세요, 자전거 타면 자연이 좋아한대요." "그렇겠군요, 충분히 공감해요." "자전거 좋은 점이 정말 많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 추모기간 자전거를 탄 모습이 진한 감동을 일으킨 적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자전거를 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박한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에 애잔한 정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자전거는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자전거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김훈, 김세환 , 부시 전 대통령 공통점은? 소설가 김훈, 통기타 가수 김세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공통점은 뭘까요? 세 사람 모두 남성이라고 답했다면 이는 ..

에코환경 2009.08.28

자전거 자출족·油테크…자전거 두 바퀴의 경제학 생각해 보셨나요

노무현 대통령님의 자전거를 탄 모습이 서거후 추모기간에 국민들의 심금을 울린 적이 있습니다. 정겹기도 하거니와 소박한 모습이 친근감과 다정스러움을 안겨줬습니다. 최근 자전거 타기 열풍이라고 할만큼 자전거타는 분이 많이 늘었습니다. 가히 우리나라도 자전거가 도시의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두 바퀴로 움직입니다. 두 바퀴의 균형이 잘 맞아야 제대로 달릴 수 있을만큼 일종의 균형과 과학적 원리가 존재합니다. 자전거는 환경적으로도 차량대신에 이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드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자전거족이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무엇인 지, 자전거는 언제 시작되었는 지, 최근의 자전거 열풍은 어떠한 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날..

에코환경 2009.08.28

무더운 한여름밤 아파트 350세대가 불을 끈 사연 왜?

무더운 한여름밤 모두가 불을 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350세대 아파트 주민들이 한여름밤 갑자기 모두 불을 껐습니다. 왜 그랬는 지 그 사연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전기가 우리생활 곳곳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기가 없다면 더워도 에어컨과 냉장고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전기밥솥을 사용할 수 없어 밥을 해먹을 수도 없습니다. 텔레비전을 켤 수도 없습니다. 세탁기를 돌릴 수 없어 빨래도 할 수 없습니다. 밤이 되어도 깜깜하게 살아야 합니다. 사실상 깜깜하고 답답하게 살아야 합니다. 전기는 믹스기에서 정수기에 이르기까지 현대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관계로 흔히, 현대생활을 전기로 시작해서 전기로 끝난다고 말할 정도 입니다. 아파트 350세대가 불을 끈 사연속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에코환경 2009.08.21

더덕꽃 보셨나요…도심 아파트 베란다에 해마다 더덕꽃이 활짝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는 삭막합니다. 이런 삭막함을 극복하려고 식물을 기르곤 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 어떤 식물을 기르시나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식물을 기르는 재미는 뭘까요. 흔하디 흔한 식물을 굳이 곁에 두고서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또 뭘까요. 필자는 식물을 기르는 취미를 자연애로 향하고픈 회귀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자연속에서 태어난 인간이 자연을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필자는 어린시절을 농촌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회지 생활을 훨씬 오래 했으면서도 불구하고 농촌에 대한 향수와 아련한 추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아파트 베란다에 식물을 기르게 됩니다. 더덕과의 인연 8년전 우연찮게 더덕씨를 얻었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얻은 씨앗이다 보니 ‘발아가 될까?’라..

에코환경 2009.08.19

도시아파트 베란다의 꽃들의 반란 왜?…도시 아파트 꽃들에 무슨 일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상당수가 아파트에 거주합니다. 아파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된 거주지가 된 셈입니다. 아파트 생활은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각종 보안과 난방은 물론이거니와 음식물 처리 등에 이르기까지 삶을 살아가는 데 참 편리합니다. 반면에 불편한 점들도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정서적으로 아파트 생활은 참으로 삭막합니다. 온통 콘크리트 투성이기 때문이죠. 정서적으로 자연을 멀리한 채 인공구조물속에서 사실상 생활하기 때문이죠. 이런 아파트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자연과 가까이 하고자 사람들은 식물을 키웁니다. 최근 필자의 아파트 베란다에 꽃들이 노래를 합니다. 그래서 그 노래가 울려퍼지는 곳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아파트의 삭막함 달래주는 꽃들의 반란 콘크리트로 둘러쌓인 도시의 아파트 밋밋한 삶속에서 자연..

에코환경 2009.08.05

모기쫓는 식물 실험해 봤더니…모기쫓는 식물 아찔한 실험 그후!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쫓는 식물은 없을까. 모기쫓는 식물은 과연 효능이 있을까. 그런 식물이 있다면 걱정없는 여름을 날 수 있을텐데. 그것도 아니라면 모기향이라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들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은 여름철만 되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고민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 부모의 입장이라면 이런 생각을 아마도 당연히 해보셨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면 긁기 마련입니다. 손으로 긁어 생긴 상처는 흉터로 연결됩니다. 이들 상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속상하기도 하고 안쓰럽고 대신 아파주고픈 것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야래향 2탄을 포스팅합니다. 야래향 포스팅 후기지난번 야래향에 관해 포스팅을 한 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습니다. 그런 효능은 어디서 오는 ..

에코환경 2009.08.03

모기쫓는 허브 야래향!… 모기쫓는 허브 야래향 9년째 도심 아파트에서 길러보니

여름의 불청객 모기. 모기가 우리 인간들에게 주는 안좋은 것들은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모기때문에 괴로운 나날인 여름입니다. 모기가 싫어하고 모기가 안생기는 그런 식물은 없을까요. 그런게 있다면 참으로 도움이 되겠죠. 바야흐로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듭니다. 산과 계곡 혹은 물을 찾아 피서지로 떠납니다. 하지만 피서지의 가장 큰 강적은 바로 모기죠. 일반 가정에서도 여름철 불청객은 바로 모기입니다. 여름철 곳곳에서 모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기가 각종 병을 옮기기 때문이죠.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그 식물을 찾아 떠나볼까요.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뭐 없을까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야래향이란 허브입니다. 야래향이 본격적으로 각광받게 된 계..

에코환경 200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