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빨리 와봐요. 저쪽 집의 아저씨 우스워요""무슨 일인데?""아저씨 알라라 꼴라리""아니 왜 저런 차림이람""???????????""저런, 참 이상한 사람이네.""그러게요, 저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올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한 모양입니다. 배시시 웃으면서 엄마아빠를 황급히 찾습니다. 무슨 일인지 베란다에 나가봅니다. 하지만 참으로 난처해서 이내 들어와 버립니다. 엄마 세미예는 아이들 교육에 안좋다면서 이내 베란다 문을 걸어 잠굽니다. 그리고선 큰애한테 베란다에 또 나갔다고 야단을 칩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이가 무슨 큰 잘못을 했기에 야단을 맞아야 하는 것일까요. 속옷차림 바바리맨 이웃 황당해요 건너편 꺾여진 아파트의 한 이웃의 아저씨는 우리 가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