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472

바바리맨? 황당한 속옷차림의 이웃 어떡해!…최악 바바리맨 교육엔 악영향?

"엄마 아빠 빨리 와봐요. 저쪽 집의 아저씨 우스워요""무슨 일인데?""아저씨 알라라 꼴라리""아니 왜 저런 차림이람""???????????""저런, 참 이상한 사람이네.""그러게요, 저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올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한 모양입니다. 배시시 웃으면서 엄마아빠를 황급히 찾습니다. 무슨 일인지 베란다에 나가봅니다. 하지만 참으로 난처해서 이내 들어와 버립니다. 엄마 세미예는 아이들 교육에 안좋다면서 이내 베란다 문을 걸어 잠굽니다. 그리고선 큰애한테 베란다에 또 나갔다고 야단을 칩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이가 무슨 큰 잘못을 했기에 야단을 맞아야 하는 것일까요. 속옷차림 바바리맨 이웃 황당해요 건너편 꺾여진 아파트의 한 이웃의 아저씨는 우리 가족을 ..

에코생활 2010.04.05

세상에 누에가 빨갛네…과학의 힘 '컬러누에' 누에의 진화 어디까지?

"분홍누에, 파란누에가 다 있었네요." "색깔있는 누에가 이상해요." "색깔있는 누에는 어떻게 만들어진 것이죠.""색깔있는 누에는 처음보네요.""참으로 누에도 신기하네요.""누에고치에 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그러게요, 아무리 봐도 신기해요." 명주실을 아세요. 명주실은 누에고치를 풀어서 만들 실을 말합니다. 오래전부터 농촌에서 누에고치를 길러 명주실을 얻곤 했습니다. 이 명주실은 흰색계통입니다. 누에가 흰색만 있을까요. 농촌에서 자란 블로거 이웃이라면 누에와 누에고치, 오디를 생생하게 기억할 것입니다. 칼라누에를 혹시 보셨나요? 아이들과 한 전시회를 갔다가 칼라누에를 만났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습니다. 현대의 과학기술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코생활 2010.04.02

아이들이 낙서헀다고 야단치면 안돼?…낙서한 아이 지도 어떻게?

"온통 벽에다 왜 이렇게 했어요?" "재밌잖아요." "재밌다고 벽에다 낙서를 하면 벽마다 낙서로 차겠지?" "그렇겠네요??" "그럼 우리집은 벽화가 되는 거네요." "에궁, 낙서 어떻게 한다?" 큰방 벽을 보았더니 온통 낙서자국입니다. 너무나도 곳곳에 낙서를 해서 벽이 성하지가 않습니다. 화가 머리에서 불쑥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참습니다. 아이들의 낙서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또 아이들의 낙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낙서를 야단치면 안될까요. 아이들의 낙서가 뭔지, 낙서를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 살펴봤습니다. 아이들의 낙서는 자신의 꿈이나 감정? 회사를 퇴근해서 큰방으로 들어갔더니 글쎄 벽이 온통 낙서로 가득차 있습니다. 출근하면서 살펴봤을때는 전혀 표시가 없었는데 참으로 난처합니다. 큰애는..

에코생활 2010.03.31

이러지도? 저러지도?…약속이 겹쳤는데 어떡해? 겹친 약속 어디로 가야?

"어떡한다. 미리 약속을 잡았는데." "회사 모임에도 가야하고 친구들 모임에도 가야하고?" "모임이 겹쳤는데 어떡하죠.""그러게요, 참 난처하겠어요.""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중요한 것부터 가면 안될까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종의 징크스가 찾아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난처한 경우가 바로 '타이밍 징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약속을 잡았는데 회사일이 겹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험을 해보신적은 없나요. 이럴땐 어떤 기준으로 참가해야할 모임을 정하나요. 어떻게 처신하면 회사일과 개인적 선약을 슬기롭게 넘어갈 수 있을까요. 겹친 약속? 중요한 모임이 한꺼번에 몰릴 게 뭐람 이번 주 토요일은 날이 좋은 지 필자에겐 여러 가지 모임이 겹쳤습니다. 회사 중요 행사와 초등학교 동창모임, ..

에코생활 2010.03.09

겨울철 실내놀이터 슈퍼키즈랜드 가봤더니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주말마다 한바탕 홍역(?)을 치릅니다. 어딘가 재밌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데려가려면 마땅한 곳을 꼽으려도 참 드묾니다. 더군다나 겨울철이라 아이를 데려갈만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설연휴기간 아이들이 심심해 합니다. 어린이집도 쉬는터라 더 심심해합니다. 생각다못해 아이들과 함께 벡스코로 무작정 발길을 잡았습니다. 1년 내내 다양한 행사와 각종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설연휴기간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키즈랜드로 달려가 봤습니다. 벡스코 '슈퍼 키즈랜드' 있었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형 실내놀이터 '슈퍼 키즈랜드'가 부산 벡스코에서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참 좋은 곳이더군요. 오는 3..

에코생활 2010.02.19

오빠가 아빠가 헷갈리네…부부간에 오빠와 아빠? 부부간에 호칭문제 어떡해?

"오빠, 이것 좀 들어줄래." "어떤 오빠보고 그랬니?" "아빠, 애 좀 봐줘요." "아빠가 봐줄게." "아빠, 왜 엄마는 아빠라고 해요." "아빠, 왜 엄마는 오빠라고도 해요. 오빠란 말은 여동생이 손위의 남자형제를 부르는 말입니다. 아빠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의미로 부부사이에도 흔하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 용어들이 마구 헷갈립니다. 대답이 스트레오로 자동으로 나옵니다. 이래도 괜찮은 것일까요. 이 문제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남편의 '오빠'와 남자형제 '오빠' 누가 진짜야? 설명절은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모이기도 하거니와 서로 인사를 하러 다닙니다. 이러한 연유로 설명절은 그동안 잊혀져 지내왔던 일가친척을 모처럼 만나는 의미깊은 날입..

에코생활 2010.02.18

설탕없이 단맛을?…재밌는 약선요리? 약선요리 전문 맛집 정림 찾았더니

뭐 깔끔하면서도 부담없는 가격대의 음식은 뭐 없을까요. 사람들은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모임을 주선하거나 마련중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특히, 모임을 주선하거나 열 계획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음식점 예약부터 모임의 회원들이 어떤 반응일까 몹시도 신경이 쓰이게 마련입니다. 단맛 등을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약초나 자연에서 캐낸 것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집이 있다면 어떨까요. 특히나, 이 음식점은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지킴이가 운영하는 곳이라 더더욱 깔끔하고 정갈해 보입니다. 환경지킴이가 오늘날 환경오염을 생각하며 내놓는 밥상속으로 떠나볼까요. 음식의 장인정신이 오롯이 부산 동래구는 부산의 부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래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 재밌습니다. 한때는 부산이 동래에..

에코생활 2010.02.08

운전은 아는 사람한테 배우지 말아라?…운전 아는 사람한테 배우면 무슨 일이?

"도대체 운전을 어떻게 하는 거야?""운전을 그렇게 할 수 있지. 누군 처음부터 운전 잘했나.""운전 그만 때려치워!""무슨 소리야, 절대 양보못해.""운전 계속 한다니까.""왜 운전을 못하게 하는 것이야." 출근을 하려고 택시를 잡으려는데 비상등을 켠채 차를 세워두고 40대의 부부로 보이는 분들이 다투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한편으론 우습기도 하고 한편으론 참 볼썽사납기도 했습니다. 운전을 처음 배울때 누구한테 배우느냐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한테 배우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를 안받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운전이 뭐기에? "운전이고 뭐고 다 집어쳐" "누구 마음대로" 출근길에 본 그 부부는 점점 소리가 격해집니다. 대판 싸웁니다. 하지만 누구 하나 끼어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끼어들지 않는 편이..

에코생활 2010.02.05

직업선택과 이직하고 싶을때 우선 고려해할 것?…직업선택과 이직 어떻게?

"직장을 잡아야 하는데 어떤 직장을 선택해야해요?" "직장을 옮기고 싶은데 어떤 직장을 옮겨야 할까요"" "현재의 직장을 떠나 새로운 직장으로 옮겨가고 싶은데 결단이 안섭니다.""낯선 환경과 새로운 직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겠죠.""맞아요,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 두려움으로 다가오겠죠." 직업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직장은 경제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한 월급을 주기도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다양한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렵사리 들어간 직장을 평생 그곳에서 다닐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할 경우가 생깁니다.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된 작금의 현실에서 그 직장에 평생 몸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을..

에코생활 2010.01.29

블로그·메일 어떡해?…헤어진 후 웹에 남겨진 기록? 사이버공간 잊혀진 권리는?

"뻔히 아는 사람의 악플 때문에 미치겠대요." "악플 없애는 방법 뭐 없나요" "IP 스팸처리후 삭제하고, 심하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라고 알려주렴" 교묘한 악플 때문에 블로그도 못하겠대요" "그럼, 이웃들에게 알리고 조금 쉬라고 하면 어떻겠니" "그동안 애써 관리해온 블로그인데 괜찮을까요" 세미예 부부가 조카랑 나눈 대화의 일부입니다. 세미예 부부의 권유로 블로그를 잘 운영하던 이웃중의 한 사람이 뻔히 아는 사람, 그것도 한때는 사귀었던 사람으로부터의 괴롭힘에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아는 사람이 교묘하게 괴롭히면 참 괴롭습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픕니다. 이 문제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 한때는 연인, 헤어지고 난후엔? "삼촌 숙모, 저번에 헤어진후 선물했던 것 돌려달라고 했던 내 친구의 ..

에코생활 2010.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