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의 신임 원장으로 유력한 홍관희 박사가 7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촛불시위에 비판적 견해를 드러낸 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실었습니다. 홍박사는 '홍관희 박사의 안보전략연구소 홈페이지(http://khhong.com)'에 게재한 ‘주권재민(主權在民)’과 ‘법치(法治)-公權力의 嚴正한 行使 없이 自由民主主義체제 유지될 수 없다’란 제목의 글에서 "광우병 괴담으로 시작된 촛불시위를 '주권재민(主權在民)'의 논리로 합리화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촛불시위가 3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홍박사의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글입니다. 광우병 괴담으로 시작된 촛불시위를 “주권재민(主權在民)”의 논리로 합리화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