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또다른 적은 건망증? 혹시 건망증을 경험해 보셨나요. 인생이 하나 둘 쌓여가니 아이러니하게도 기억력이 하나씩 둘씩 스러져갑니다. 삶을 살다보니 이런 건망증은 더 심해집니다. 특히 삶이 바쁘거나 분주히 움직이거나 나이를 자꾸 들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건망증이 생기게 됩니다. 날씨하고도 관계가 있습니다. 봄이 되면 나른해지는 게 건망증이 잘 생깁니다. 집사람은 ‘치매현상의 전조’라고 놀려대곤 합니다. 건망증, 어떤 생각이 나세요. ‘혹시 나도….’라는 생각이 드세요. 필자는 참 웃지못할 일들이 많습니다. 혹시, 아세요. 지금도 뭘 쓰려고 했다가 잊어버렸는 지. 사람들은 건망증이 생기면 자꾸만 치매랑 연관을 짓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치매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치매랑 건망증을 자꾸만 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