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472

고맙다 친구들! 다음블로거뉴스!…이 맛에 블로그 한다!

"어, 또 스포츠 신문에 났네! 무조건 한턱 쏘우라니까!" "잘봤다. 잘봤어! 오늘은 가족들이 온통 네 이야기 뿐이었다." "뭐라고? 신문에 나니 별의별 이야기가 다 생기네." "오랜만에 친구 소식 듣게 되었네. "정말 잘 봤어. 그런 일도 다 있었네." "정말 보기 좋다. 소식 알려줘서 고맙네 그려." 시골에서 자란 어린시절 친구들이 전화를 걸어옵니다. 서울에서, 대전에서, 시골에서 등등. 그 이유는 뜻밖에도 매스컴을 탔기 때문입니다. 매스컴의 영향이 나날이 감소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그래도 매스컴의 영향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매스컴은 한꺼번에 여러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같습니다. 가을비 우수를 한꺼번에 날린 사연? 친구들의 화제 만발한 이야기에 가을비에 젖은 우수를 한꺼번에..

에코생활 2008.10.23

저게 뭐죠?… 엄마와 아빠는 저것들을 사용하며 살았단다(2)

"와, 저건 어린 시절 내가 사용하던 것인데." "그러게요, 그 당시엔 참 어렵게 살았었는데." "요즘은 너무나도 물질적으로 풍부해지고 경제적으로 윤택해졌어요." "그러게요, 요즘 사람들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물질적 풍요 속에서 이웃을 덜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 다면 좋을텐데요." 내일이 쌓여 오늘이 됩니다. 오늘이 어제가 됩니다. 어제가 쌓여 과거가 됩니다. 과거는 말하자면 어제와 오늘이 쌓여 된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은 그 누구도 잡을 수 없습니다. 때가 되면 아이가 자라고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고 성인이 되어 노인이 됩니다. 그런데 과거에 살았던 우리네 삶은 오늘을 비춰보는 좋은 자료가 됩니다. 이런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봤..

에코생활 2008.10.21

변또 도시락이 뭐예요?…엄마와 아빠는 저렇게 살았다? 아날로그 유품 봤더니?

"어린시절 당시 생각만해도 우습고 참 측은합니다." "당시 몹시 가난했던 살림에 몹시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배가 고파 울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은 물질적으로 풍부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황폐화된 것 같아요." "맞아요, 당시에는 이웃간에 정도 있었고 잘 지냈잖아요." "맞아요, 요즘 이웃 사촌 제대로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을까요."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내일이 오늘이 되고 오늘이 어제가 되어 역사가 흘러갑니다. 이렇게 자꾸만 어제가 쌓여서 과거가 되고 시간을 자꾸만 흘러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청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고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어 늙어만 갑니다. 사람들은 세대를 이어지면서 과거와 역사 속 이야기로 치부됩니다. 하지만 어제의 유산과 삶의 방식은 보존하고 잘 가꾸어야만 ..

에코생활 2008.10.16

부부싸움 어떡해! 어린딸 앞에서 부부싸움했다가 그만 가슴이 철렁

"싸우지마! 싸우지 마세요." "엄마 아빠 싸우면 싫어." "엄마 아빠 싸우면 할머니한테 다 이를거야." "엄마 아빠는 사랑 안해요. 왜 싸워?" "엄마 아빠 자꾸 싸우면 때릴 테야." 어린 딸애의 한마디에 우리 부부는 깜짝놀라곤 합니다. 부부싸움은 흔히 ‘칼로 물베기’라고 했나요. 부부는 싸우면서 정이 든다고 했나요. 그래도 자녀 앞에서는 부부싸움을 해서는 절대로 안되겠더군요. 부부싸움을 하게되면 아이가 불안해하게 됩니다. 아이들 정서상 안좋기 때문입니다. 혹시 부부싸움할 일이 생기더라도 아이앞에서 하지 마시고 따로 어딘가에서 부부싸움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은 금물 올해초 우리 부부는 의견이 안맞아 싸운 적이..

에코생활 2008.10.15

어린딸 앞에서 부부?…가슴 철렁한 부부싸움된 사연 왜?

"싸우지마! 싸우지 마세요." "애를 봐서 참는다" "누가 할 소리? 정말 애를 봐서 참는다" "누가 할 소리? 애떄문에 마지못해 참는다" "뭐라고?" "뭐라고?" "누가 할 소리인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인고로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부싸움을 할때면 어린 딸애의 한마디에 우리 부부는 깜짝놀라곤 합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했나요. 부부는 싸우면서 정이 든다고 했나요. 그래도 자녀 앞에서는 부부싸움을 해서는 안되겠더군요. 왜 그럴까요. 우리 부부의 사연을 들어 보실래요. 아이가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은 금물 왜? 올해초 우리 부부는 심하게 싸운 적이 있습니다. 서로간의 의견이 안맞아 싸우게 된 것입니다. 싸움을 하지말자고 숱하게 다짐을 해보지만 의견이 맞서게..

에코생활 2008.10.15

임신부앞에사 담배 아찔?…예비아빠님, 이래도 담배태우시렵니까

"어, 임신부 앞에서 담배를 피우네요." "임신부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해를 끼친대요." "안좋은 줄은 알면서도 쉽게 안되네요." "아이를 위해서 제발 자제해 주세요." "잘 아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꼭 금연을 해야 합니다. 담배는 인류가 만든 것 가운데 가장 안 좋은 것중의 하나입니다.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게 결코 없습니다. 해악만 있고 도움이 되는 게 없습니다. 담배는 자신의 건강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혹은 가족의 건강까지 해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범 사회적으로 범 국가적으로 금연운동을 펼치는 충분한 근거가 바로 흡연으로 인한 손실이 너무나도 막대하기 때문입니다. 아빠의 흡연 태아에게도 엄청난 영향 미쳐 아빠의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간접흡연 ..

에코생활 2008.10.14

막히고 사고나고 지각하고…꼬이고 꼬인 '운수없는 날'

"일정이 참으로 사납네." "어쩌다가 그런 일이 생겼어요." "꼬이고 꼬여도 일정은 하루는 흘러가네요." "삶을 살다보면 일정이 꼬이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그런 날이면 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좋은 날과 안 좋은 날이 번갈아 들면 좋을텐데요." "그러게요.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아요." 주말 연휴를 맞아 부산국제영화제 다녀왔습니다. 특히 ‘놈놈놈’이 오픈토크를 한다기에 달려갔습니다. 해운대까지 가는 길은 차들로 붐볐습니다.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인근까지 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렵사리 힘들게 해운대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오가는 길이 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무슨 일이 생겼기에 다시금 생각도 하기 싫은 그런 날일까요. 당시로 다시한번 더..

에코생활 2008.10.06

'거리의 그분' 오늘도 안녕하실까?…지하도의 아픈 그분에 눈길이?

"쯔쯔, 젊은 사람이 어쩌다가?" "불쌍도 해라. 왜 저렇게 살아야만 할까." "빨리 자활해야 할텐데. 언제까지 저렇게 있어야 할까." "그러게요, 빨리 자립해야할텐데 말예요." "저런 자세로 하루종일 있으면 건강에도 안 좋을텐데요." "오죽하겠어요. 최후의 수단으로 저렇게 하겠죠." 조선시대 유명한 시인이자 풍유를 즐긴 김삿갓은 동가숙서가숙하며 풍찬노숙을 즐겼습니다. 고유가로 인해 최근 도심으로 나갈땐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방랑객 김삿갓을 떠올리게 만드는 한 ‘거리의 사람’('걸인'이란 용어 대신 사용함)을 만났습니다. 이 ‘거리의 사람’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계단엔 손을 벌린채 무릎을 구부린채 돈통을 앞에 놓고 엎드려 있습니다. 무슨 죄를 짓기라도 한 것일까요. 마치 초등학교 시절 벌을 ..

에코생활 2008.10.04

황당한 차끼어들기 다툼…그러나 기분좋은 끼어들기된 사연

"세상에 별의별 일이 다 있네요." "무슨 일을 겪으셨나요?" "글쎄, 너무 신기해서 사연이 길어요." "어쨌든 신기하고 재밌는 일이 생겼어요." "그래요? 들려 주세요." "우연치고는 참으로 신기해요." "그래서 사람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라고 하나봐요." 절친한 고교 동창한테 긴급 전화가 왔습니다. 저녁을 꼭 함께 먹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갑작스런 전화에 당황했습니다. 다짜고짜 저녁을 함께 먹어야 한다는 전화에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것이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전화를 하고 약속을 잡아버린 친구가 한편으론 얄미웠지만 오랫만에 친구를 본다는 생각에 그렇게 나쁜 기분만은 아니었습니다. 10개월만에 만난 고교 동창 일방적 저녁 약속 지난해 연말 동기모임에서 보고 그동안 서로 바쁘다는 핑계아닌 핑계로 서로 연락을..

에코생활 2008.10.02

40대 늦깎이 임시교사…그토록 학생들과 교사로 만나고 싶었을까

"뭐하려고 그렇게 고생을 사서 해" "아이들 잘 가르쳐 보고 싶어요." "그런 마음을 누가 알아준다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잘할텐데." "기회라는 게 참 불공평한 것 같아." "재능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데요." 혹시 40대에 늦깎이로 주변 사람이 임시교사 나간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것도 채 100일도 안된 신생아를 두고 임시교사로 나간다고 한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과연 이를 만류해야 할까요, 아니면 격려를 해야할까요. 격려를 하기에도 그렇고 그렇다고 해서 만류하기도 참 난처한 것이 이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이도 나이이거니와 그 길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40대 늦깎이 임시교사 왜? 집사람이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임시교사로 여고에 처음으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개..

에코생활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