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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블로거들 재밌네! 9회 블로거모임 한다는데…

블로그 왜 운영하세요? 왜 블로거가 되셨나요? 블로그를 통해 뭘 얻고 계시나요? 원론적인 질문일까요. 하지만, 한번쯤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블로그 포스팅이 권태기에 빠지거나 블로그 정체성에 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한번쯤 이런 질문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블로거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한다고? 부산지역 블로거들은 매달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답답한 공간을 깨고 탁트인 세상밖으로 나온 것이지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한 블로거 또 한 블로거들이 모여 자연스런 모임으로 이어졌고, 그 모임 횟수가 2009년 2월 모임이 벌써 9회째입니다. 세미예는 6회째 모임부터 매번 참석하다 보니 번개까지 포함해 제법 많이 참석했습니다. 블로거들의 오프라인 모임. 제겐 하나의 커뮤니티..

에코뉴스 2009.02.16

'와글와글'… 개편 다음블로거뉴스 왜 이렇게 시끄러울까?

다음블로거뉴스가 최근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네이버와의 차별화를 위한 하나의 새로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다음블로뉴스의 새로운 시스템은 다음운영진의 고뇌의 일단을 엿볼 수 있고 수고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성공적인 안착 여부와 이에 대한 평가는 아직은 시기상조라 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문제점은 개선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는 것이라 우선 지적해 봅니다. 개선을 위한 충정어린 지적들이 모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간다면 지금보다도 나은 블로거뉴스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블로거뉴스 크게 3가지로 개편 최근 블로거뉴스 개편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원문 직접 링크로 변경, 댓글 도입, 누가 추천했을까의 도입 등입니다. 더 쉽게 풀어보자면 기존의 베스트 창을 ..

에코뉴스 2009.02.13

연초의 결심 '올해엔 영어공부 꼭…'은 안녕하십니까?

성문기초, 성문기본, 성문종합을 사실상 영어공부의 정석인 양 알고 고교를 다녔습니다. 당시엔 이런 것들을 공부해야만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지라 모두들 이런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한심하고 이런 엉터리 영어공부 비결이 다 있겠냐 싶겠지만 당시에는 학교 성적을 올리고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이런 공부를 해야만 했습니다. 대학 신입생 시절엔 '보카블러리(vocabulary)'를 독파해야 영어공부를 제대로 한 줄 알았습니다. 선배들이 전해준 영어공부의 비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어공부에 관한 이런 공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는 데엔 그렇게 오랜 세월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나중엔 누가 그렇게 영어를 공부하라고 가르쳤는지 답답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학생이었던 시절엔 그..

에코경제 2009.02.12

방치됐던 '부상광역시'가 1주일만에 사라졌다

부상광역시? 이런 도시가 있을까요. 물론, 우리나라엔 이런 도시가 없습니다. 그런데 관공서 홈페이지에 이런 도시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고치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어려웠습니다. 그랬던 부상광역시가 블로그 포스팅후 달라졌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기초노령연금 홈페이지내 ‘우리동네 연금 담당자 보기’에 ‘부상광역시’가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에 잘못됐다고 포스팅한 이후 1주일만에 ‘부상광역시’는 사라졌습니다. 블로그의 순기능을 보는 것같아 소개합니다. 블로그 포스팅후 1주일만에 '부상광역시' 바로잡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이후 자주 점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이를 바로잡았습니다. 누구나 잘못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빨리 고쳐나가면 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기초노..

에코칼럼 2009.02.11

피의자 얼굴공개 기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한 연쇄살인 피의자의 얼굴 공개를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찬성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은 나름대로의 논리와 이유가 있고 모두 타당한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언론매체에서 뛰고있는 기자들의 의견은 어떨까요. 재밌는 조사결과가 기자협회에 실려 소개합니다. 언론인 65% "피의자 얼굴 공개 찬성" 한국언론재단의 월간 '신문과 방송'이 언론인 1천14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 결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쇄살인 피의자의 얼굴공개에 대해 6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자협회는 밝혔습니다. 찬성하는 이유는 "경각심 제고, 범죄 예방 효과' 기자협회에 따르면 찬성하는 언론인 가운데 제일많이 든 이유로 46%가 "경각심 제고, 범죄 예방 효과'를 꼽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주요 사건 피의자는 공..

에코칼럼 2009.02.10

블로그뉴딜이 뭐야?…블로그뉴딜 도입해 보면 어떨까?

경제가 어려워지면 곧잘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뉴딜이라는 단어있습니다. 뉴딜 정책(New Deal)은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경제 구조와 관행을 개혁하고, 대공황으로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미국 제32대 대통령이 1933년~1936년에 추진하기 시작한 경제 정책입니다. 블로그에도 뉴딜이 가능할까요. 한 블로거가 블로그 뉴딜이란 화두를 던집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뉴딜이 왜 필요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블로그 뉴딜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본 글은 개인적 사견이자 하나의 제언입니다. 정책입안자들과 학계에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블로그뉴딜이 구체화되고 실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머리를 잡습니다. 왜 블로그뉴딜인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짐에..

에코칼럼 2009.02.10

정월대보름달 가장 크다? 아니다?…알고보면 재밌는 정월대보름!

"정월 대보름이 뭐죠?" "정월대보름달이 가장 큰가요?" "현대에 정월 대보름이 무슨 의미가 있죠." "달이 크게 뜨니 소원도 많이 들어줄 것 같아요." "아마도 그런 기대가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음력 1월15일이죠. 설을 엊그제 맞았는데 벌써 2주가 지났군요.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 잘 진행되고 계신가요? 음력 설을 벌써 15일이나 지난만큼 연초에 세웠던 계획 다시한번 더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보면 어떨까요. 정월대보름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맞이하는 그런 날일까요. 아니면 그저 옛 선조들의 것이라고 별다른 의미없이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 이런 질문 해보셨나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뜨는 달은 한해의 달 중 가장 클까? 달은 밤에만 뜨나? 한달 중 보..

에코칼럼 2009.02.09

가짜양주 너 꼼짝마!… 가짜양주 확실한 구별법 있다고?

"가짜 양주가 술집에 나돈데요." "그래요? 양주가 가짜인지 진짜인줄 누가 알겠어요." "글쎄요, 가짜 양주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아마 한참 술에 취해 가짜 양주를 구분 못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요." "그런 일이 생기면 술값을 덤터기 쓰는 것이잖아요." "맞아요, 그래서 가짜 양주에 속으면 안 된다고 하네요." 술을 마시러 가가보면 뜻하지 않은 일을 겪곤 합니다. 그런 바로 술이 취한 상태에서 술집에서 바가지를 쓰거나 뜻하지 않게 뭘 잃어버리거나 인사불성이 되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은 여백의 미로 마시고 적당히 마셔야만 인사불성인 상태서 엉뚱한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피해 중의 하나가 가짜 양주를 마시고도 술..

에코경제 2009.02.08

블로거 안녕하십니까?…이상한 이유가 따로 있었군!

당신의 블로거는 안녕하십니까. 블로그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신다면 한번 점검해 보세요. 특히, 갑자기 방문자가 줄거나 포스팅할 때 문제가 자주 생긴다면 점검한번 해보세요. 블로그가 이상했습니다. 2월들어 방문자도 줄고 포스팅을 하려면 에러도 자주 발생했습니다. 방문자들의 한결같은 반응이 에러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다음고객팀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단 한건 포스팅해도 도배성 포스팅이라고? 다음고객팀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1월30일자 포스팅이 도배성이라 한달간 차단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황당한 소식이 어딨습니까. 1월30일엔 정상적으로 포스팅이 되었고, 단 한건밖에 그것도 수정없이 올렸는데 웬 도배성이라뇨? 항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기계적 에러인..

카테고리 없음 2009.02.07

부상광역시가 어디야?…관공서 홈페이지 왜이래?

부상광역시? 이런 도시가 있을까요. 물론, 우리나라엔 이런 도시가 없습니다. 그런데 관공서 홈페이지에 이런 도시가 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잘못 기록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고 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누구나 잘못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재고해 빨리 수정해 나가는 노력이 없다면 이는 문제가 될 것입니다. 부모님이 기초 노령연금 대상자라 이를 알아보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가족부 기초노령연금 홈페이지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부산광역시가 부상광역시로 기록돼 있더군요. 무심코 지나치다가 오늘 또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부상광역시로 돼 있습니다. 관공서 홈페이지 관리 허술 보건복지가족부 기초노령연금 홈페이지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에코칼럼 2009.02.05

입춘은 양력? 음력?…입춘이 한해에 두번?…알면 더 재밌는 입춘

오늘은 세워(立) 봅니다 찬란한 봄(春)을. 봄을 세워 살포시 아래를 봅니다. 봄은 많이 보라고 봄인가요?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밑에선 풀과 싹이 흙을 부수고 고개를 내밉니다. 흙이 간지럽다고 움찔거립니다. 바야흐로 부스스 봄이 눈을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은 참으로 잔인합니다. 씨앗속에 몰래 숨은 어린 싹이 뚫고 올라오긴엔 겨우내 언땅이 너무나 두텁습니다. 그래서 한 시인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노래했을 정도입니다. 봄은 사람들 가슴 속에서부터 올라옵니다. 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들이 노래를 해대면 어느새 봄은 그 노래를 듣고 살금살금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봄은 시작됩니다. 봄은 풀이 흙고 뚫고 지상에 나오려는데 동장군에 웅크린 모습 봄(春) 이란 한자가..

에코칼럼 2009.02.05

노트북 화면이 커졌다…어떻게 노트북 화면을 키우지

"노트북이 뭐야?” “노트면 공책이고 북이면 책인데 노트북이면 공책과 책이란 뜻. 그런데 왜 하필이면 북노트가 아니고 노트북이야. 한글로 번역하면 공책책이잖아. 북노트가 맞아. 왜냐하면 책공책이 되니까” 노트북 컴퓨터가 일반화 되기 전에 대학친구들과 나눴던 말입니다. 필자가 대학생이던 시절엔 리포터를 리포터지에 제출했기 때문에 데스크탑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한 교수님이 노트북을 들고 다니시더군요. 그 교수님이 노트북을 자랑스레 말씀하시더군요. “이게 노트북 화면이야. TV화면과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 이 작은 게 얼마나 비싼 지 아니. 좀 고상한 표현으로 노트북 모니터라고 하는 것이야.” 필자와 친구들은 부럽기도 했지만 그 교수님의 자랑에 배가 뒤틀려 수업이 끝난후 한마디씩 했..

에코뉴스 2009.02.05

입춘은 양력? 음력?…입춘이 한해에 두번?…알면 재밌는 입춘

오늘은 세워(立) 봅니다 찬란한 봄(春)을. 봄을 세워 살포시 아래를 봅니다. 발 밑에선 새로운 싹들이 살포시 고개를 내밀어 아름다운 교향악을 울려대니다. 바야흐로 세상은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봄은 많이 보라고 봄인가요?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밑에선 풀과 싹이 흙을 부수고 고개를 내밉니다. 흙이 간지럽다고 움찔거립니다. 바야흐로 부스스 봄이 눈을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은 참으로 잔인합니다. 씨앗속에 몰래 숨은 어린 싹이 뚫고 올라오긴엔 겨우내 언땅이 너무 두텁습니다. 봄의 서곡 입춘 봄(春) 이란 한자가 참으로 재밌습니다. '풀(艸)+진(屯)+햇볕(日)'이 모여서 된 글자라고 합니다. 풀이 흙을 뚫고 지상에 나오려고 하는데 동(冬)장군의 기세에 웅크린 모습입니다. 나무의 ..

에코뉴스 2009.02.04

음식물쓰레기 여자만 버리라는 법이 어딨어? 남자가 음식물쓰레기 버렸더니 반응이?

가사생활에 있어서 음식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몹시 큽니다. 하루라도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없다면 참 편리한 삶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사람은 먹기위해서 살고, 살기 위해서 먹기 때인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것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식사시간 만큼은 즐겁고신납니다. 그런데 음식물을 먹고나면 그 뒤치닥꺼리가 여간 만만치 않습니다. 바로 음식물쓰레기 때문이죠. 즐거운 식사시간의 이면엔 음식물쓰레기 처리라는 달갑잖은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아파트라 주 3회 음식물쓰레기를 버립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한바탕 홍역을 치러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해프닝도 만발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참 힘들어요 주방일은 장보기, 요리, 설거지, 음식물쓰레기 ..

에코생활 2009.02.03

직장인에 잔인(?)한 달력 시작 ?…달력에 그 많던 빨간날 어디가고

2월이 시작됐습니다. 2월부터는 1월의 새로운 기분을 뒤로한 채 열심히 뛰는 시기인가요. 열심히 뛰기 전에 2월의 달력 보셨나요. 달력을 보셨다면 이상한 점 못느끼셨나요. 2월 달력엔 일요일을 제외하고 빨간날이 없습니다. 직장인들에게 휴식은 달콤하다 못해 재충전의 기회입니다. 그래서 달력에 빨간날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올해의 달력을 보면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평일날 쉬는 날인 빨간날에 관해 살펴볼까요. 올 한해 빨간날이 너무 없구나 1월부터 볼까요. 1월엔 1월1일 신정이 목요일입니다. 설날연휴가 1월25~27일로 일요일과 월요일 화요일입니다. 1월엔 평일날 3일 쉬었습니다. 그런대로 1월은 출발이 좋습니다. 그런데 2월부터는 참 빨간날이 눈에 띄지 않습니..

에코경제 2009.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