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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이동과 절도는 다르다? …제 물건이 마구 돌아다닌다면?

“어, 이 출석카드랑 가정통신문 00것이잖아.” “???”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네." "어디에 숨어 있는지 냉큼 나와라." "정말 이렇게 찾기가 힘들어서야."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의 가방을 꺼내 숙제를 점검하려면 자주 다른 애의 것이 눈에 띕니다. 그런데 아이는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 남자애의 사물함이 우리애 바로 옆인데 자주 바꿔넣습니다. 장난으로 그랬는 지 아니면 잘 몰라 그렇게 되었는 지 모릅니다. 우리 애는 매번 영문을 몰라 이상하다는 표정만 짓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바뀐 것이죠. 아이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른 아이가 바꿔가면 바뀐채로 가방을 들고 옵니다. 그래도 참 사랑스럽니다. 비록 숙제를 못해가는 일이 생겨도 좋습니다. 반면에 아이..

에코생활 2009.06.18

노짱과 민주주의, 8일간의 이야기 이곳서?…민주공원에 노무현 전대통령 흔적이?

노짱과 노무현 대통령님, 노무현 전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어떤 단어가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까. 노짱의 영결식이 5월29일 치러졌습니다. 그 뜨겁던 추모열기는 어느덧 서서히 가라앉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노짱에 대해 거친 언변을 마구 토해냅니다. 정가에서조차도 노짱의 거룩한 정신을 당리당략으로 혹은 정쟁으로 치고 받습니다. 그러는 사이 노짱의 추모열기도, 그 분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숙제도 서서이 익혀져 갑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역사가 변해도 그 분이 남긴 흔적과 정신을 잊지 않는다면 비록 일부 사람들과 일부 언론의 엉뚱한 재평가 속에서도 그분은 영원히 우리곁에 살아 있을 것입니다. 그 분의 발자취가 그리워 그분을 만날 수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노무현과 민주주의-그 8일간의 이야기 부산..

에코칼럼 2009.06.17

이름이 뭐기에? 이름때문에?…블로그 닉네임 이름때문에 겪은 사연!

“어, 이름이 재밌네!” “이름이 조금 이상하네.” “이름 한번 재밌네!” "이름의 뜻이 뭘까요." "그러게요, 참으로 재밌고 신기하고 이상해요." "이름 알고보면 참 색다르네요." 블로그 이름 안녕하십니까. 살아가면서 이름 때문에 웃을 일이나 황당한 일을 겪지는 않으셨나요. 블로그 이름은 어떻습니까. 블로그를 1년 이상 하다보니 블로그 이름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되더군요. 이름이란 참 중요하고 여러 사람들과 자신을 구분짓는 것이죠. 그래서 이름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 이름도 마찬가지겠죠.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시작할때 블로그 이름 때문에 고민합니다. 블로그의 이름에 관해 생각해봅니다. 블로그명 세미예는 여자야 남자야? 아이야 어른이야? 필자가 사용하는 세미예는 여자도 되고 남자도 되..

에코칼럼 2009.06.16

왼손잡이의 슬픔?…오른손 사용 억지로 배워야 해? 오른손과 왼손 장단점은?

혹시 밥을 먹을때 어느 손으로 먹나요. 왼손잡이를 보셨나요. 혹시 왼손잡이신가요. 아니면 양손잡이신가요. 마우스는 어느 손으로 잡고 컴퓨터를 하시나요. 왼손잡이는 우리사회에 어떤 존재로 인식돼 있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른손을 대개 사용합니다. 하지만 왼손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니면 양손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왼손잡이는 유전적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왼손을 사용하면 자녀들도 왼손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왼손잡이는 과연 이색적인 사람일까요. 지금은 그래도 인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한때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참 많았습니다. 왼손으로 밥먹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 필자에게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있습니다. 하루는 가족이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식당에서 ..

에코생활 2009.06.15

끔찍한 투시안경?…자극적 포스팅 양심부터 투시해봐야!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가 투시안경입니다. 다음뷰의 블로그 글들도 투시안경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베스트도 여러 건이 올라 있습니다. 직접 구입해 봤다는 글도 있습니다. 과연, 말그대로 투시안경은 가능할까요. 또 이를 그대로 방치해도 될까요. 더군다나 여름철 노출의 계절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성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실시간 인기어도 역시 투시안경입니다. 이대로 방치해도 될까요. 인터넷을 떠도는 투시안경 어떨까요.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이를 생각해 봤습니다. 투시안경 실태 사람의 나체를 볼 수 있다는 자극적인 광고로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 중국산 투시안경이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묘한 호기심으로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

에코뉴스 2009.06.15

무슨 꽃이 이럴까? 분홍과 붉은색이 함께핀 연산홍 신기?…재밌는 연산홍 와우!

연산홍의 꽃말은 첫사랑입니다. 첫사랑만큼 아름다움으로 여러 연인들을 설레게 합니다. 연산홍이 한참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뽑냅니다. 연인들의 사랑을 축복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한 주택가 축대위에서 만난 꽃이 이상합니다. 보통의 연산홍은 붉은색, 흰색, 분홍색으로 뚜렷하게 나무마다 구별이 가능하지만 이 꽃은 어떻게 된 일인지 붉은색과 분홍색이 한 나무에 뒤섞여 피어 있습니다. 돌연변이일까요. 이 꽃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이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왜 분홍색과 붉은색이 한 나무에 피었을까 일반적인 연산홍은 붉은색 혹은 분홍색이 나무 전체에 피는 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붉은색과 분홍색이 한꺼번에 피었다면 꽃의 색소를 만드는 유전자중 하나가 고장이 난 경우겠죠. 자라..

에코환경 2009.06.14

정말 간큰 음란광고물…길거리에 음란광고물을 붙이다니? 음란광고물 이래도돼?

"어머나, 문구만 봐도 화끈거려요." "백주대낮에 저런 문구가 눈에 버젖이 띄네요." "그러게요, 당국에서는 왜 단속을 안하는 것일까요." "그러게요, 빨리 단속해서 없애야 하는데 말이죠." "아이들이 볼까봐 걱정이 앞섭니다." "그나저나 저런 것을 붙이는 사람들은 참으로 대단하고 간이 크네요." 만남+대화, 여성무료전화…. 폰팅…. 무슨 문구 같으세요? 이런 문구가 인터넷상에 올라오면 이맛살을 찌푸리게 됩니다. 이런 문구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이런 문구들이 음란광고물이라는 것쯤은 아실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광고 문구가 거리 곳곳에 버젖이 걸려 있습니다. 길가에 아무렇치도 않게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보기라도 하라는 듯 당당하게 붙여 놓았습니다. 주택가에 나도는 음란광고물 음란 광고물이 거리..

에코뉴스 2009.06.12

비요리 블로거의 뚝딱 쌈밥만들기…친환경과 맛 잡았죠!

더위가 서서이 대지를 달굽니다. 이런 시기에는 식성이 떨어지고 무기력증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에는 요리를 직접해보거나 만든 요리로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한끼를 해결한다면 맛을 되찾는 데 좋습니다. 기분도 전환하고 요리에 관해 새로운 생각을 갖게 하는 건 참으로 의미있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직접 요리를 해보면 평소 몰랐던 요리하는 분의 수고와 노고, 요리를 구성하는 각종 재료들의 영양가에 대해서도 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됩니다. 환경지킴이들의 이색 모임 환경지킴이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장소는 환경지킴이들이 애용하는 ‘공간초록’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환경단체들이 십시일반 후원해서 전세를 얻어 각종 환경모임이 열리는 곳입니다. 환경단체는 모임이 끝난후 직접 밥을 해먹습니다. 아니면 도시락..

에코환경 2009.06.11

6월항쟁 맞은 오늘 우리는 어디로?…6월항쟁 정신 어디로? 6월항쟁이 뭐길래?

6월 항쟁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6월항쟁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을까요. 6월 항쟁을 직접 겪지않은 세대들이 점차 늘어나고 그날의 정신과 그날의 함성이 점점 스러져 갑니다. 특히 6월 항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새삼 그 당시의 절규가 남다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6월 항쟁은 결코 떼어내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당시 선봉에서 목청껏 민주화를 외쳤던 노무현 전 대통령. 아마 오늘도 그날을 생각하며 하늘에서 이땅을 내려다 보고 계시겠지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다시 맞은 6월항쟁을 돌아봤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6월항쟁 1987년 6월29일 전국의 모든 국민들은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통령후보의 직선제 개헌 수용, 김대중 전 ..

에코칼럼 2009.06.10

스승과 제자, 부부의 인연은 뛰어넘을수 없는 벽일까

제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제자와 부부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느낌일까요. 사제지간도 부부가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스승과 제자가 어떻게 부부의 연을 맺었을까요. 사랑엔 사회적 신분이 장애가 될 수 있을까요. 혹시 사회적 신분으로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오랜만에 한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이 친구가 필자의 친구들 사이에 ‘억세게 재수좋은 사람’으로 통하는 제자와 결혼한 사람입니다. 40대 중반을 넘긴 나이이고, 결혼한지도 꽤나 흘렀지만 한때는 화제의 대상이었던 인물입니다. 선생님과 제자의 결혼, 스승과 제자 결혼 어떨까 몇 년 전만 해도 필자의 친구중 한 노총각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당시 인문계 고교 선생님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아 친구들 사이에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

에코생활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