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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비정규직 가장의 눈물과 한숨…오늘도 비정규직의 눈물이 장맛비로!

장맛비가 하늘을 한바탕 후려칩니다. 사람들 가슴마다에도 후려칩니다. 장맛비에도 감정이 서려있습니다. 아무렇치 않은 사람과 장맛비 하나에도 슬픈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사람들에겐 장맛비가 가슴을 후려칠 정도로 아프고 슬프게 느껴집니다. 한 비정규직 50대 가장이 있습니다. 그는 최근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가 흘린 눈물은 비가 되어 흘러 내립니다. 이땅에 대한, 이 나라에 대한 원망인지도 모릅니다. 그 눈물은 장맛비가 되어 흘러 내립니다. 오늘도 그 눈물은 사람들의 가슴속을 타고 흘러 내리건만 무딘 사람들과 감정이 메말라 버린 사람들에겐 하나의 자연현상의 일부일 뿐입니다. 한 비정규직 50대 가장의 눈물 필자의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오랜만에 전화를 한 친구의 첫 마디가 취직자리를 알아봐 달..

에코생활 2009.07.15

허브중의 허브 로즈마리 꽃이 필까 안필까…로즈마리가 궁금해요?

"무슨 풀이 이렇게도 냄새가 좋아." “무슨 풀이 이렇게 냄새가 좋아~.” "그러게요. 참 향기가 좋네요." "멋진 향 맡으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그러게요, 참 좋네요." 허브의 일종인 로즈마리를 손으로 살짝 만져본 사람들은 이렇게 내뱉곤 합니다. 허브중의 허브는 단연 로즈마리입니다. 그만큼 로즈마리가 대표적인 허브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로즈마리를 각 가정에서 한 두개 쯤 기르고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로즈마리는 널리 사랑을 받아왔고, 널리 보급된 허브종류입니다. 흔히 가정에서 가장 많이 기르면서도 가장 기르기 어려워하는 게 로즈마리입니다. 허브 중의 허브인 로즈마리가 뭔지, 어떻게 길러야 하는 것인지 허브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로즈마리는? 로즈마리는 허브사전을 뒤져보니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

에코생활 2009.07.14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이…희망을 만드는 그들은 누구?

영화가 시작됩니다. 한 장애인이 애타게 누군가를 기다리며 영화를 봅니다. 한 장애인 감독이 만든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장애인 여자친구가 혹시라도 올까봐 이 장애인 감독은 기대반 설레임 반으로 애타게 기다립니다. 하지만 끝내 장애인 여자친구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 장애인 감독이 만든 작품내용 중의 한 장면입니다. 이 장애인 감독이 소속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장애에 굴하지 않고 이를 극복해 나가려는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절로 숙연해집니다. 그 노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노력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겐 장애를 극복해 나가려는 노력이 있어 더 아름답습니다. 장애인이 다큐멘터리나 독립영화, 단편영화를 만든다면 어떨까요...

에코뉴스 2009.07.14

건망증 때문에 겪은 아름다운 사연?…건망증때문에 이런 일도

건망증 때문에 황당한 경험 겪으신 적 없으신가요. 건망증은 여러 가지로 피해를 줍니다. 건망증이 생기는 원인 또한 다양합니다. 하지만, 건망증 때문에 생긴 일들이 꼭 나쁜 경험만 있는 게 아니더군요. 사람은 여러가지 사연을 만들고 그 사연 속에서 살아갑니다. 사연은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생겨난 것입니다. 웃을 수 있는 사연도 있고 재밌는 사연도 있고 황당한 사연도 있습니다. 건망증 때문에 일어난 황당한 일들은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뜻밖에 생긴 문제를 아름답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건망증 때문에 아름다운 사연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이해할 수 없지만 각박한 세태에 보기드문 아름다운 일이라 소개하려 합니다. 현대인의 삶 자체가 바쁘고 번잡하다 보면 간혹은 일탈을 꿈꾸기도 합니다. 건망증 사연으..

에코생활 2009.07.13

기부하세요?…기부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반응일까?

“기부 하세요” "글쎄요, 난감한데." "평소 기부 어느 정도 하세요?" "형편이 안 되어서 기부 꿈도 못 꿔요." "없을수록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게 좋아요." "기부하세요." 이런 제의를 받는다면 난처한 경우가 종종 생길것입니다. “기부하고 계신가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자신있게 기부하고 있다고 답할 수 있는가요. 아마도 대다수 블로거들은 적든 크든 조금씩이라도 기부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질문이 낯설거나 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지금부터 블로거들이 왜 기부를 잘 하고 있는 지 우리나라 기부문화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한국의 기부문화 현주소 얼마전 대통령의 재산 기부 발표를 계기로 우리나라 기부문화 현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 시민단체의 모금 통계로 기부문화를 살..

에코생활 2009.07.10

춤추는 식물보고 스트레스 풀고…춤추는 식물 무초? 춤추는 식물 무초 재밌네

"춤추는 식물 무초가 있대요." "그래요, 식물이 어떻게 춤을 다 춘대요." "그러게요. 무초는 참 신기한 식물이네요." "세상에나, 식물이 춤추니 신기하다 못해 이상해요.""그러게요. 세상엔 무초처럼 재밌는 식물도 다 있었네요." 춤추는 나무 ‘무초’(舞草, Dancing tree, Telegraph tree)를 아세요. 어떻게 식물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출까요. 그럼 애완용 식물인가요. 그런 식물이 있었군요. 그 풀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 풀이 무초라는 식물입니다. 필자는 올해로 무초란 나무와 인연을 맺은 지 만 7년이 됩니다. 무초와의 인연은 색다른 식물을 길러 보고 싶다는 의욕에서 출발해 지금은 기르기부터 씨앗 거두기, 꽃감상, 개체수 늘리기가 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춤추는 풀 무초는 이런 식..

에코환경 2009.07.09

저곳으로 빗물 빠지라고?…홍수관리시스템 안녕하실까? 우수관 답답하네

폭우에 도심의 우수관은 안녕하실까요. 우수관은 비가 오면 빗물이 제대로 빠져나가라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수관 구멍이 지나치게 좁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엄청난 폭우가 덮친 부산의 거리 곳곳엔 물폭탄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물폭탄이 닥처도 홍수시스템이나 배수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다면 그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배수시스템은 잘 관리되고 있을까요. 엄청난 물폭탄 부산은 수상도시?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어제의 부산지역은 한마디로 물폭탄이 부산 도심을 마비시켰습니다. 이로인해 주요 간선도로가 침수되고 축대가 붕괴되면서 도심 홍수관리 시스템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어제 부산의 폭우는 18년만의 최대 폭우로 300mm가 부산을 덮쳤습니다. 이 같은 비의 양의 1991년..

에코뉴스 2009.07.08

휴대전화 참 곤란해!…휴대전화 쉽게 못바꾸는 이유? 휴대전화 옹고집 왜?

“아빠 전화기가 낡았어” 어린 딸애가 아빠 휴대전화를 보고 툭 던집니다. “선배, 웬간하면 휴대전화 최신으로 바꾸지 그래요” 회사 후배가 휴대전화를 보고 한마디 합니다. “번호이동하면 저렴하게 휴대전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한 판촉사원이 한마디 합니다. 요즘 부쩍 이곳 저곳에서 이런 말들을 듣습니다. 여기저기서 휴대전화를 바꾸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필자에게는 휴대전화 기기를 쉽게 바꿀 수 없는 말못할 사연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자주 바꾸는 사람은 은근히 과시욕이 있습니다. 새로운 휴대전화를 샀다는 뿌듯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 요금 때문에 필자가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요금이 저렴합니다. 이땅에 휴대전화가 아직 대중화가 덜 돼있을때 통신회사가 보급차원에서 당시 단체로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에코경제 2009.07.07

첫사랑 지독한 사랑? 첫사랑 지극한 사랑?…과연 첫사랑이 진짜 사랑일까?

“그 친구 요즘 참 심난하다더군.” “무슨 말이예요.” “왜 있잖아, 그 제자가 첫 사랑 닮았다는 그 순애보 교수 있잖아.” "그런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신나지 않을까요." "그런 것 같아. 정말 신나는 일일 것이야." "매일매일이 새로운 나날일 것이예요." 남편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남편은 몇 해전부터 한 친구의 이야기를 심심하면 툭 던지곤 합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남편의 친구분이 그토록 괴로워 하는 것일까요. 오래간만에 세미예 블로그의 아내인 필자가 글 올립니다. 그동안 악플 때문에 잠수탔습니다. 몇 달전 악플에 상처받고 잠수했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남편 혼자서 꿋꿋이 운영해왔습니다. 이젠 악플 안 올리실꺼죠. 또 악플 올리면 잠수하렵니다. 첫 사랑 닮은 제자 때문에 남편의 친구는 모 대학교..

에코생활 2009.07.06

해수욕장의 숨은 일꾼…희망을 줍는 사람들! 환경파숫꾼 음지의 천사

파라솔, 반짝이는 모래사장, 비키니, 선탠, 이글거리는 태양, 넘실대는 파도, 수평선,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 연인, 피서, 휴가… . 해수욕장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무래도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는 해수욕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국 최고의 피서지는 어딜까요. 예, 부산입니다. 부산지역엔 해수욕장이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이름난 해수욕장이 많기도 하지만 일선 기초단체에서 잘 가꿔 손님맞이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파도가 부른다! 활짝 열린 해수욕장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개장후 첫 주말을 맞아 벌써부터 해수욕객들로 넘쳐납니다. 전국 최대의 피서지로 손꼽히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일 화려한 해수욕장 ..

에코생활 200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