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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바, 자스민…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엔 식물들이 잔치 벌였네!

식물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즐거움을 줍니다. 식물은 토양이나 환경, 더 나아가 기르는 사람의 정성에 따라 싱싱하게 자라기도 하지만 시들시들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도시의 아파트는 삭막하고 회색빛입니다. 이런 삭막하고 회색빛이 감도는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푸른색을 들이는 것은 정말 산뜻합니다. 그 푸른색은 바로 식물을 기르기입니다. 식물기르기를 취미라면 취미로 오래전부터 향유해왔습니다. 필자의 아파트 베란다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이들 식물로 말미암아 신문과 방송에 소개가 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육아와 바빠진 일상으로 인해 정성이 다소 뜸했습니다. 그 사이 볼품이 없이 제멋대로 자란 것들과 소리없이 사라진 것들이 몇 종 눈에 띕니다. 제멋대로 자라난 것을 보니 정리를..

에코환경 2009.07.04

사람얼굴까지 찍었네…이동식 카메라 평일 조심하세요

CCTV 카메라에 촬영된 적 있나요. 그것도 CCTV카메라가 설치된 장소가 아닌 이동식 CCTV 카메라에 찍힌 적 있나요. 이동식 카메라 함정단속에 찍히면 기분이 꽤나 나쁩니다. 전혀 카메라가 없을 듯한 곳에서 살짝 숨어서 단속 카메라를 들이대 찍는 사람을 보노라면 섬뜩(?)한 마음마저 감돕니다. 단속 카메라에 대해 기분이 좋을리 없지마는 이동식 함정 단속 카메라는 더 기분이 나쁩니다. 도로가 주정차는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주정차를 해야할 상황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가 참 난처합니다. 뜻하지 않게 이동식 카메라에 걸렸습니다. 처음으로 주정차 위반 카메라에 잡히고 나니 절대 함부로 도로가 주차를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반성하는 마음으로 과태료를 일찍 납부했습..

에코생활 2009.07.03

아이들 블로그 들어가봤더니… 어른들은 아이들 세계 이해 못해요

아이들에게 블로그와 UCC는 어떤 의미일까요. 블로그와 UCC가 어른들의 전유물일까요. 아이들이 만든 블로그와 UCC는 어떨까요. 그들도 블로그를 통해 소통을 할 수는 없을까요. 그들이 꿈꾸고 지향하는 세계는 어떤 것일까요. 아이들 블로그 혹시 보셨나요. 그들 블로그에 들어가 보셨나요. 혹시 아이들이 블로그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아이들 블로그 들어가 봤더니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해 아느냐고.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구경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 블로그와 달리 멈칫멈칫합니다. 어떤 블로그인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물론 어른들 세계에까지 잘 알려진 아이들 블로그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아이들은 그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를 그래도 일단은 갖고 있었습니다..

에코뉴스 2009.07.02

세계 최대 백화점·파라솔·분수대 부산에 있다고?…부산 기네스 기록은?

기네스북은 뭘까요.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네스북은 왜 독특할까요. 사람들은 왜 이 책에 등재되려고 그렇게 노력하는 것일까요. 기네스북에 등재되면 신기한 것으로 인식되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도 이곳 저곳에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별의별 기록이 만들어지고 또 깨지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 기록이 깨질때마다 ‘와’하고 탄성을 내지릅니다. 세계 최대 백화점은 어딜까요. 세계최대의 파라솔은 어딜까요. 세계 최대 바닥분수는 어디에 있을까요. 부산엔 어떤 기네스 기록이 있고, 또 기네스북에 등재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이를 살펴봤습니다. 세계 최대 백화점은 어딜까 부산에 세계 최대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올 3월 3일 공식 개장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 100년동..

에코뉴스 2009.07.02

울음 터트린 비정규직 직원의 마지막 퇴근길…비정규직은 悲정규직

“그동안 고마웠어요. 안녕히 계세요” “무슨 말이죠? 어디 가세요?” “저 1일부터 그만둡니다.” “어디 다른 데 가시나요?” “아니요. 회사에서 1일부터 나올 필요가 없다고 해요.” “아니 그럼 이게 마지막이군요.” 저녁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려는데 한 여사원과 나눈 대화입니다. 7월이 시작되면서 신나는 일과 서글픈 일이 동시에 밀어닥칩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한다고 곳곳에서 축제 분위기입니다. 그런 반면에 비정규직법이 7월이 시작되면서 발효돼 아픈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한쪽에선 즐거워하고 한쪽에선 슬퍼합니다. 한 하늘 아래 살면서 딴세계를 살고 있는 느낌입니다. 무엇이 이런 슬픈 역사를 만들어 냈을까요. 답답한 현실을 이야기 하려니 가슴이 턱턱 막혀옵니다. 무섬증마저 느끼게 합니다. 비정규직 직원들의 슬..

에코생활 2009.07.01

해수욕장서 희망을 줍는 사람들…녹색 희망을 만드는 아름다운 사람들

검푸른 바다, 반짝이는 모래, 이글거리는 태양하면 제일 먼저 뭐가 생각나세요. 해수욕장이 제일먼저 생각나겠죠. 해수욕장 개장일이 성큼 다가옵니다. 올해도 수많은 해수욕객들이 다녀가고 추억을 쌓을 것입니다. 부산엔 많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해운대를 비롯해, 송정, 다대포, 광안리, 송도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이들 해수욕장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아름답기만 한 것일까요. 뒤에서 남몰래 수고한 사람들이 있기에 해수욕장은 더 아름답습니다. 녹색조끼의 사람들 부산에는 여러 환경지킴이들이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습지와 새들, 녹색연합, 온천천 네트워크 등 여러 개의 단체들이 푸르름을 지키려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결같이 녹색조끼를 입고 활동합니다. 장소와 시간은 달라도 녹색조끼를 입..

에코환경 2009.06.30

결혼전 임신 혼수품?…결혼전 임신 달라진 세태? 결혼전 임신 미혼남녀 속내는?

결혼전 임신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도 안한 처녀애가 임신을 했다면 큰일날 일이라고요? 결혼을 안한 처녀애가 임신해도 불가피하다면 괜찮다고요?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가정의 축복이자 사회의 축복입니다.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는 국가적인 축복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이는 축복 속에서 태어나고 사회가 잘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엄마나 아빠는 아이 때문에 생겨난 단어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탄생이 너무나도 축하할 일고 즐거워해야할 일입니다. 엄마 아빠라는 자격을 만들어준 아이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그 시기가 문제가 되겠지요. 결혼전에 임신을 했다면 일단은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결혼전 임신이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결혼전 임신이 화두가 된 사연..

에코생활 2009.06.29

장애를 극복한 참 아름다운 그들!…[편견타파 릴레이]편견은 선입관이다

어느날 뜻밖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다면? 장애인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장애인은 우리사회에 어떤 역할로 공헌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뜻하지 않게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할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들관 관련된 이야기를 다큐로 만들기 했습니다. 그들은 가까이서 생활해보니 우리와 똑같은 존재입니다. 배고플때 먹고 싶고, 잠이 올때 자고 싶어합니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로 [편견타파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장애인은 이상한 존재일까 일반인들은 장애인을 색안경과 선입견을 가지고 봅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몸이 조금 불편할뿐 전혀 우리와 다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배고플때 먹고 싶고, 잠이 올때 자고 싶어 합니다. 똑같이 생각하고 감정을 느낍니다.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다르게 배려하는 것보다 똑같이 ..

에코경제 2009.06.28

그들만의 축제?…3일간의 단비가 내린 사연많은 영화제!

장애인들이 영화나 다큐멘터리 제작 가능할까요. 장애인들이 만든 영화나 다큐는 일반인들에게 비해 안좋을까요. 장애인들은 그들만의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을까요. 장애인들은 카메라 앵글 잡기부터 몹시 불편합니다. 샷자체가 고정시키려면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편집과정도 일반인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영화나 다큐는 어떨까요. 내용이나 형식, 스토리 구성 모든 것들이 일반일들 못지않습니다. 따라서 섣부른 오해나 편견은 절대 금물이라는 다소 무거운 화두를 던지면서 글머리를 잡습니다. 3일간의 단비 가슴속에 스며들다 맑고 따뜻한 단비가 3일간 부산을 적셨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장애인영화제가 풍성한 작품과 함께 우리 곁을 찾아온 것이지요. 부산엔 제법 큰 영화제가 있습니..

에코뉴스 2009.06.28

아이를 늦게 가졌더니 이런!…시원 섭섭하고 황당한 아이의 돌잔치 사연

“아이의 돌잔치 고민되네.” "아이의 돌잔치 누구 누구를 초대해야 하나." "그러게요, 가까운 친척끼리만 간단하게 하죠.""남들은 돌잔치 성대하게 했는데. 참 고민되네.""요즘, 돌잔치 많은 사람 초대하고 그러지 않네요.""그래도 아이가 자라서 알면 얼마나 서운알까." 아이의 돌잔치는 안녕하십니까. 돌잔치 어떻게 치르고 있습니까. 돌잔치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한 적은 없습니까. 둘째아이가 돌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줘 부모로서 참 감사합니다. 둘째아이가 돌을 맞으면서 첫 애 돌잔치에 얽힌 이런 저런 사연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시원하고 섭섭했던 사연많은 돌잔치, 그 사연속으로 떠나봅니다. 첫 애를 늦게 낳았더니 우리집에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딸이 있습니다. 아이를 늦게 가졌습..

에코생활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