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블로깅 많이하고 댓글 달았더니 피자 행운이!…블로그가 맛있는 이유?

세미예 2009. 6. 21. 22:13

어린이집에 다니는 큰애가 피자를 먹고 싶어 합니다. 요즘엔 어린이집에서도 피자를 배달시켜 먹다보니 큰애가 그 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아이한테 피자를 먹여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워낙 아이가 좋아하는 바람에 피자를 배달시켰습니다.




배달시켜 먹었더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매장에서 먹을땐 참 맛있다는 생각을 했느데 막상 배달시켜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올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피자를 좋아하는 바람에 피자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블로깅 많이 했더니 이런 행운이!

“안녕하세요, 피자헛입니다. 이벤트 당첨 축하드리며 시식권을 보내드립니다."


하루는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상했죠. 이벤트에 응모하지도 않았는데 당첨이라니. 모르죠.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 지.


어쨌든 피자헛 무료 시식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이한테 색다른 맛을 선사하고자 피자헛을 배달시켰습니다. 





피자맛 이랬어요

매장에서 가장 크고 가격대가 비교적 비싸다는 ‘리치골드 씨푸드 판타지’를 시켰습니다. 배달은 참 편리했습니다. 1588-5588을 누르니 전국적인 체인망을 통해 배달처를 찾아 주더군요.


하지만, 아이의 외가에서 배달시켜 먹으려고 했더니 도심인데도 배달이 안되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맛은 고구마가 가미돼 약간 달짝지근했습니다. 몸에 좋다는 웰빙 고구마가 입에 쏙 들어옵니다. 여러 가지 요리가 가미돼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났습니다. 그러면서도 재료들이 잘 반죽되어 재료들을 쉽게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재료들이더군요. 치즈에 매콤달콤한 닭가슴살에 담백하고 쫄깃한 핸드메이드 도우에 여러 가지 재료들이 아이들에게 먹여도 참 좋아보였습니다.


아이에게도 피자 먹여도 될까?

아이가 피자를 참 좋아합니다. 어린이집에서 피자를 먹고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지금까지 아이에게 피자를 잘 안먹였습니다. 시기상 아직 먹여서는 안된다는 막연한 선입견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피자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직 이 부분에 관해 정보가 없어 그저 먹이고 있습니다. 


필자가 먹어보고 이런 저런 재료들을 봤더니 기우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깅 열심히 했더니

아무래도 이벤트 응모한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이웃 블로거님들께서 추천을 하셨거나 아니면 피자헛 블로거에서 선정한 듯 합니다.


사실, 이벤트 당첨 이유는 잘 모릅니다. 그저 어느날 이벤트 당첨댓글을 접하고 피자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아마도 블로깅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에서 작은 행복이

생활을 하다보면 일상에 작은 행복이 찾아옵니다. 이벤트 당첨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소소하고 작은 일이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기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아무래도 네트워크가 확장되고 그로 말미암아 이벤트에 응모할 일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응모해서 당첨이 되고 시식권이나 작은 상품이 배달이라도 되면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할 줄 아는 작은 마음이 요즘같은 각박한 세대에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