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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사상식…포스트 붐·공적개발원조가 뭐야?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브릭스 지역을 대체할 곳으로 포스트 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시사상식은 이 두가지를 골라봤습니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개발도상국 정부 또는 법인에 대한 차관형태로, 무상원조 사업은 국내초청 연수나 전문가 파견, 개발조사 및 인프라 구축, 재난복구 지원 등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규모는 2006년말 기준으로 4억5천500만달러에 이르며 양자간의 유.무상 원조가 전체의 8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부산시가 지자체로는 처음 참여키로 결정했습니다. 포스트 붐(PoST-VM) : 신흥 수출유망..

에코뉴스 2008.05.18

"축하합니다"…경품이벤트의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축하합니다. 귀하는 경품음모에 당첨되셨습니다, 경품을 수령하려면 수수료를 내세요." "아쉽습니다. 다음기회를 이용하세요." 이런 전화나 메일을 받아보신 적이 있습니까. 저는 오늘 전화와 메일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문구를 보면 "축하합니다"라는 전화가 무척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보이스피싱 전화였습니다. "아쉽습니다. 다음기회를 이용하세요."라는 메일은 모 회사에서 시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말 그대로 ‘꽝’된 것입니다. 이벤트 응모했다가 ‘꽝’이라 별로 기분이 내키지 않았는데 보이스피싱전화까지 받았으니 오죽했겠어요. 개인적으로 이벤트에 자주 응모하는 편입니다. 모 인터넷회사에서 매주 시행하는 이벤트에도 줄기차게 응모하고 있습니다. ‘혹시나’라는 행운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언제나처..

에코경제 2008.05.17

어, 부산 온천천 오리 어디갔니…조류 인플루엔자야, 빨리 물러가라!

“온천천 오리야, 조류 인플루엔자(AI) 없는 세상에서 즐겁게 뛰어놀려무나.” 부산 온천천의 볼거리를 제공해주던 오리들이 사라졌습니다. 16일 온천천을 산책하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오리가 하룻새 사라진 것을 보고 모두들 의아해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어제까지 온천천을 자유롭게 활보하며 놀았는데 오늘은 물에도 오리막사 안에도 전혀 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16일 오전부터 사람들은 오리 막사 주변에 모여 오리의 행방에 관해 궁금해했고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은 오리를 찾아 이곳 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산책을 다녀온 사람들마다 오리의 행방에 관해 궁금해 했습니다. 왜일까요? 그만큼 산책객들한테 온천천 오리가 벌써 정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휴대전화로 온천천을 관리하는 구청에 오리의 행방에 관해 문..

에코환경 2008.05.16

오늘의 시사상식…후크 업 세대· 부부의 날이 뭐야?

최근 미국의 대학가를 중심으로 '후크 업'이란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가정의 달인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시사어로 후크업 세대와 부부의 날을 선정했습니다. 후크 업 세대 :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데이트라는 표현 자체가 사라지고 등장한 용어라고 합니다. ‘후크 업’은 미국 대학가 젊은이만의 슬랭(속어)입니다. 후크 업이라 말은 파티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눈을 맞춘 후 자연스럽게 에로틱한 관계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들 세대를 후크 업 세대라고 합니다. 부부의 날 :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경남 창원의 한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이 전개되었습니다. 이어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에코뉴스 2008.05.16

파인애플세이지가 뭐야…파인애플세이지 허브 그것이 알고싶다

"파인애플 세이지가 뭐죠?""파인애플 세이지도 허브인가요.""파인애플 세이지는 참 독특해요.""이름이 참으로 예쁜 허브네요.""그렇군요. 예뻐서 더 사랑스럽습니다.""앞으로 유의깊게 봐야할 것 같네요.""허브도 참 괜찮네요." 허브는 향기로운 식물을 말합니다. 허브에는 종류도 참 많습니다. 허브중에는 파인애플세이지도 참 좋습니다. 파인애플 세이지도 엄연히 허브 중의 하나입니다. 파인애플 세이지는 이름부터 참 독특한 허브입니다. 이렇게 흔히들 말하는 허브는 어떤 허브인지 살펴봤습니다. 허브를 기르면 참 좋습니다. 집안의 분위기도 좋아지고 사람의 건강에도 참 좋습니다. 이왕에 화분을 집안에 들이려면 허브 화분으로 들이면 어떨까요. 허브이야기 세번째로 오늘은 파인애플세이지(Pineapple Sagge)로 시작..

에코생활 2008.05.16

오늘의 시사상식…양수발전·통화옵션·리스-할부의 차이점?

녹색연합이 전국의 양수발전댐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동률이 한자릿수에 그치는 등 문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양수발전이 뭘까요. 수출로 경기를 활성화 시키려는 정부의 고환율정책이 수출기업들에게 최근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지난해 환차손(환동변동에 따른 손실)을 피하려 은행의 환헤지 상품(통화옵션)에 가입했다가 올들어 환율의 급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그럼, 통화옵션이 뭔까요. 최근 자동차와 관련해서 오토리스를 많이 활용합니다. 그럼, 할부와 리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양수발전 : 전력의 수요가 적을때 남아도는 전력으로 펌프를 가동해 하부댐에 있는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려 전력이 필요한 시간 물을 떨어뜨려 발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야간이나 휴일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력 수요가..

에코뉴스 2008.05.15

생김새가 비슷하네…산나물과 독초 어떻게 구별하지?

"산나물과 독초 구분 방법을 도대체 모르겠어요.""맞아요, 모두 산나물 같네요.""산에서 나는 것은 모두 비슷하지 않나요.""산나물 잘못 먹으면 큰일 난대요.""산나물 잘못 뜯어도 큰일 난대요.""그래요? 산나물 주의해야 겠네요.""그런데 정보가 없어서요." 산나물이 많이 생산되는 맛나의 계절, 어떤 산나물을 먹어야 할까. 또 어떤 산나물은 먹으면 안되는 것일까. 산나물을 잘못 먹어 탈을 일으킨 사례가 심심찮게 보도되곤 합니다. 15일도 강원의 한 사찰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40여명이 갑자기 심한 구토와 복통 증세를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점심식사 때 독초인 '박새'를 산나물로 알고 먹은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박새'는 산마늘과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에코환경 2008.05.15

오늘의 시사상식…디벨로퍼·관정 아시아상이 뭐야?

디벨로퍼가 뭐야. 알듯도 하고 모를듯도 하고. '관정 아시아상'이라고 어디서 들어본듯 한데. 오늘의 시사상식은 이 두가지로 골라봤습니다. 디벨로퍼(developer): 현대도시는 여러가지 개발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디벨로퍼는 일반적으로 주택관련 개발사업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디벨로퍼가 우리가 익히 들어온 부동산 업자와 다른 점은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이나 도시 재개발 사업 등 리스크가 큰 사업에 뛰어들어 시행부터 완성 후 관리와 운영을 모두 맡을 수있다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디벨로퍼는 큰 이익을 남길 수도 있지만 반대로 분양이 안되면 큰 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수익을 좇아 한탕주의가 판을 친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국내 디벨로퍼 시장이 최근 달아..

에코뉴스 2008.05.13

툭하면 걸려오는 '보이스피싱' 낚시에 낚이지 않으려면…

보이스 피싱이 난무하는 요즘 이상한 전화 몇 통 정도는 누구나가 받아보셨을 것입니다. 보이스피싱(Voice Pishing)은 흔히 전화금융사기단으로 일컬어지며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a),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로 전화를통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빼내서 사용되는 신종범죄죠. 최근에는 보이스 피싱 수법도 점점 지능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스스로 속지 않는 방법외에는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스팸메일 처럼 걸러주는 그런 기능이 있다면 모를까 현재는 개인이 조심하지 않으면 속수무책인 것 같습니다. 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일단 약간만 이상하다 싶으면 보이스피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이스 피싱전화를 받았을땐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에코뉴스 2008.05.13

사료조치 정부실수를 다루는 언론의 시각은…

미국이 강화된 동물사료조치를 내리면서 2005년 입법예고안과 지날달 발표한 최종규정이 달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 정부를 의도적으로 속인 것인지, 아니면 한국정부가 알고도 묵인한 것인지가 핵심입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협상 과정에 대한 국정조서를 국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세계는 우리 정부의 '실수'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를 언론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12일자 서울지역 조간 신문들의 1면 메인뉴스를 모아봤습니다. ▲경향신문 : 사료조치, 美에 백지위임 '제2의 쇠고기 파동' 조짐, ▲국민일보 : "AI 토착화 직전 단계" 전문가들, 계절 관계없이 상시발생 ▲동아일보: "田감사원장 이번주 사의", ▲서울신문: 파서..

에코칼럼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