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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의 힘?…미국 농림부 내일 긴급 기자회견

네티즌들의 힘입니까. 네티즌 여러분들의 한 분 한 분 외침이 미국으로 전달된 것일까요. 휴일인 4일 미국에서 뜻밖의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미국이 최근 한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4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농무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외교전문가들은 미국 농무부가 일요일 오후에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열기로 했다는 점에서 이를 매우 긴급하고 이례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하고 있답니다.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광우병 우려'에 대해 미국 정부가 공식적인 해명에 나서기로 한 것이죠. 아마 이 자리에서 '광우병 논란'을 포함해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최근 미국내에서조차..

에코뉴스 2008.05.04

미녀와 첨단자동차의 만남…재밌는 부산국제모터쇼 뒷이야기

늘씬한 미녀와 최첨단 기능이 장착된 어마어마한 가격의 자동차… 2008 부산모터쇼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됐습니다. 2일 개막식에 이어 3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차쇼가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늘씬한 미녀와 최첨단 자동차, 그에 못지않게 취재 뒷얘기까지 곁들이면 모터쇼 관람 재미가 배가 될 것 입니다. 먼저, 2일 부산시가 국제모터쇼 개막식에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땀을 뺐습니다. 사연을 알고보니 바쁜 허시장 일정때문 이었죠. 부산시는 당초 개막식을 낮 12시30분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허 시장이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회의'에 참석한 뒤 모터쇼 개막시간에 맞춰 오는 것이 사실상 어렵게 되자 발을 동동 구르게 되었습니다. 다급해진 ..

에코뉴스 2008.05.04

美쇠고기 개방 반대 경부선 타고 부산서도…정부여당, 민심 읽어세요

그저께는 1만여명, 어제는 2만여명, 오늘은 수만명….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문화제 이틀째인 3일은 어제보다 더 많은 수의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서울 종로구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2만여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미국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모임은 경부선을 타고 부산에서도 메아리 쳤습니다. 다음의 '정책반대시위연대' 회원 등 수많은 네티즌들은 3일 오후 2시30분부터 부산 서면 일대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철회를 요구하는 모임을 열었습니다.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인간 광우병 발병 가능성 등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돌리고 '정부는 광우병 쇠고기의 수입을 중단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여론은 들불처럼 번져가고 ..

에코칼럼 2008.05.04

광주원정 여정 덜풀렸나…롯데, 기아에 2-4 패전

광주 원정 여정이 덜풀린 것일까요. 아니면 잠시 숨고르기를 한 것일까요. 롯데는 3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8프로야구 최하위 기아와 방문경기에서 윤석민의 호투에 눌려 2-4로 석패했습니다. 롯데는 3회 기아 김종국에게 2루타, 이용규에 안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빼앗겼고 5회에는 김원섭에 적시타를 맞아, 2-0으로 뒤졌습니다. 6회에도 1사 2,3루에서 발데스의 중전안타와 차일목에 스퀴즈번트를 허용, 0-4로 고개를 떨궜습니다. 롯데는 8회초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로써 롯데는 15승11패를 기록 선두 SK에 6게임차로 뒤진채 2위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이병규(34.주니치 드래곤스)는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타자로 나와 3타수..

에코뉴스 2008.05.03

광우병, GMO식품, 조류독감…우리의 밥상 우짜노

우리의 밥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재개키로 결정한 후 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고요, 1일 본격적으로 수입된 미국산 유전자 변형(GMO) 옥수수, 전국적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머리가 핑핑 돌 지경입니다. 이뿐인가요. 얼마전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된 ‘꽁치’ 통조림에서 발견된 기생충에 생쥐머리 스낵, 칼날 참치캔, 곰팡이 즉석밥 등등.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어느 한 제품, 어느 것 하나라도 곧장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몇해전에는 만두파동 기생충알 김치파동도 있었더군요. 이런 파동이 생길때마다 정부의 반응은 비슷했죠. 국민들이 과민반응하고 있다고요. 적절한 조치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요. 하지만 올..

에코환경 2008.05.03

미국산 쇠고기 수입 여론조사 반대 58.5% vs 찬성 29.4%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논란이 분분한데요, 재밌는 여론조사가 발표돼 소개합니다. 한미 쇠고기협상 타결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개방된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6명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4월29일과 30일 이틀동안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전화조사 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응답자 절반을 넘는 58.5%로 나타난 반면, 수입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9.4%에 그쳤습니다. 모름과 무응답은 12.1%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밝혔습니다. 이 여론조사 결과는 광우병 위험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센 만큼,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쇠고기 개방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된 ..

에코칼럼 2008.05.03

인터넷에 떠도는 내 주민번호 어떻게 확인하죠…이곳 클릭!

내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남이 혹시 악용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내 주민등록번호가 인터넷 공간에서 어떻게 떠다니고 있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일부터 사이버상의 주민등록번호 오·남용 방지를 위해 6월 30일까지 2개월간 ‘2008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4월 한 달간 이 캠페인을 처음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는 캠페인 기간을 두 달로 늘렸다고 합니다. 올해는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의 3개 실명확인 제공기관을 통해 2001년부터 인터넷공간에서 실명확인 및 성인인증에 사용된 주민번호 이용내역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캠페인 기간동안 3개기관 모두 무료..

에코뉴스 2008.05.03

유전자 변형(GMO) 옥수수가 들어왔습니다…먹어도 될까요

우리가 먹는 먹거리에 유전자 변형(GMO) 작물 사용해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과자를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과자에 GMO 작물이 사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사실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나라도 본격적으로 유전자 변형(GMO) 가공식품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나요? 1일 미국산 유전자 변형(GMO) 옥수수 5만7천여t을 실은 선박이 울산항에 입항했습니다. 5월의 첫날을 달갑잖은 소식으로 전하게 되었네요. 올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울산항을 통해 수입된 이번 유전자 변형 옥수수는 그동안 사료용으로는 수입돼왔지만 식용 옥수수 수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식용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실은 선박의 첫 입항 시기에 맞춰 '유전자변형 옥수수 수입 반대 국민연대'가 수입 철회와 유전자변형..

에코환경 2008.05.03

로즈마리 꽃이 필까 안필까…허브 로즈마리에 관한 모든것 그것이 궁금하다

“무슨 풀이 이렇게 냄새가 좋아~” "허브 중의 로즈마리 아닌가요?" "허브중의 허브 로즈마리 정말 향기가 좋군요." "그러게요. 그러니까 허브 중의 허브라고 하나봐요." "허브 향에 취해서 기분까지 시원하네요." "허브란 식물 보면 볼수록 가까이하면 가까이할수록 좋네요." "앞으로 허브 더욱 가까이 곁에 두고 활용해야 겠습니다." 허브의 일종인 로즈마리를 손으로 살짝 만져본 사람들은 이렇게 내뱉곤 합니다. 로즈마리는 허브사전을 뒤져보니 지중해 연안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자소과의 다년생 상록저목으로 되어 있더군요. 키는 1~2m 정도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좁고 가는 잎이 우리나라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솔잎 모양처럼 생겼으며 잎이 가죽처럼 질기고 윤이나며 특유의 강한 방향성이 있어서 사람들에게 널리..

에코생활 2008.05.03

이상한 차량번호 진짜야, 가짜야!…인터넷 떠도는 재밌는 차량번호

"자동차 번호가 참 재밌는데 진짜일까요." "진짜일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 지어낸 번호 아닐까요.""재밌어라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합성한 번호가 아닐까요.""아무래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맞아요, 저런 번호는 있을 수가 없는데 말이죠." 자동차 숫자는 자동차를 구별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자동차 번호는 그 차와 다른 차를 구분하는 하나의 이름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자동차 번호는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요. 자동차 번호는 이름과도 같은데 과학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차량번호가 모두다 다를수가 있나요. 자동차 번호판도 전해진 규정에 따라 붙이게 됩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자동차 번호들이 있습니다. 어떤 재밌는 번호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18 X 1818’ 이런 차량번호가 가능할까요. 최근 인터..

에코경제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