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환경 243

생활속 친환경 녹색제품속에 살아보니…

옥수수로 만든 아기 딸랑이, 숯이 첨가된 치솔, 천연치약, 천연비누, 면생리대…. 최근 저희집엔 친환경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환경지킴이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친환경 제품을 접할 기회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죠. 사실, 환경적인 이야기를 시작할땐 부담스럽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적기 때문이죠. 솔직히 말해 블로거들의 관심도 그만큼 적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만큼 반향도 적고 그렇치만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가 환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 혹은 우리의 이 터전은 지금 상태로 마구 오염시키고 몸살을 앓게 내버려두면 우리의 후손 세대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기가 필요합니다. 스티로폼 썪는데 500년 이상 걸려 생활쓰..

에코환경 2008.09.10

우리집엔 어느새 녹색 친환경바람이 '솔솔'

옥수수로 만든 아기 딸랑이, 숯이 첨가된 치솔, 천연치약, 천연비누, 면생리대…. 최근 저희집엔 친환경바람이 급속하게 불고 있습니다. 환경지킴이들과 어울리다 보니 자연스레 친환경 제품을 접할 기회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죠. 사실, 환경적인 이야기를 시작할땐 부담스럽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적기 때문이죠. 솔직히 말해 블로거들의 관심도 그만큼 적습니다. 그런데 생활쓰레기들은 완전 분해돼 썩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금속캔은 썩는데 1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70년, 나일론천은 40년, 일회용 컵은 30년, 담배필터는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 우유팩은 5년, 나무젓가락은 20년, 알루미늄은 80~100년, 칫솔은 100년 이상, 스티로폼은 500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이쯤..

에코환경 2008.09.10

해운대 장산위 건축폐기물 누가?…부산 해운대 장산위에 건축폐기물이 있다니?

해운대 장산은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거니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입니다. 필자도 최근 장산을 올랐습니다. 부산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게 폐부까지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부산 곳곳에서 보여지는 해운대 장산은 부산을 상징하는 부산시민의 산입니다. 평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장산에 오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을 싹 가시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장산 정상 인근 억새밭을 돌아서자 임도 인근에 건축폐기물들이 수북히 쌓여 있었습니다. 장산 정상 부근에 이런 건축폐기물이 어떻게 올라오게 되었을까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필자는 한 달 전에도 장산을 올랐습니다. 그때도 건축폐기물은 있었습니다. 당시 필자는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렇다면 이 건축폐기..

에코환경 2008.09.01

빌딩숲 센텀시티 허파기능 코스모스밭, 습지 그리고 참새

"센텀시티가 무슨 뜻이죠?" "센텀시티가 요즘 뜬다는데 왜 뜨죠?" "센텀시티 요즘 나날이 완전 다른 곳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센텀시티의 변신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러게요, 너무나도 빨리 변하네요." 부산의 대표적인 개발지구 중의 하나는 센텀시티입니다. 요즘 잠을 자고 나면 하루가 다르게 건물들이 쑥쑥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부자타운으로 상업지구로 업무지구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센텀시티는 부산 도시속의 도시로서 그 위상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예전 비행장 지역이었는데 어느새 도시의 중심으로 우뚝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센텀시티의 빌딩숲을 돌아봤습니다. 참으로 상전벽해란 말이 절로 뜨오릅니다. 센텀시티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센텀시티라는 말은 영어로 된 말이라 다소 ..

에코환경 2008.08.30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찾아온 허브와 란의 꽃대궐

"아파트에서 각종 식물을 기르니 참 좋겠어요." "좋기는 한데 아파트 베란다가 좁아 식물기르기에 애로점이 많아요." "그래도 식물을 보고 있노라면 정서적으로 참 좋을것 같아요." "맞아요, 그런 목적 때문에 식물을 길러요." "그나저나 참 대단해요. 어떻게 식물을 기를 생각을 하셨어요." "식물은 조금만 관심 가지면 누구나 기를 수 있어요." 아파트 생활은 참으로 삭막합니다. 회색도시의 아파트 생활이 여간 답답하지가 않습니다. 이는 온통 콘크리트 투성이기 때문이죠. 정서적으로 자연을 멀리한 채 인공구조물속에서 사실상 생활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국민들의 상당수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파트 문화속에서 자연생활을 꿈꾸기 참으로 어렵지 않습니까. 이런 연유로 필자는 아파트 베란다에 여러 종류의 ..

에코환경 2008.08.28

치약이 자연을 먹었다고요? 그참 신기한 일이네요

매일같이 양치질을 하는데 사용되는 치약 하나를 만드는데엔 10여 가지 성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연마제, 습윤제, 점도 조절제, 합성세제, 향료, 감미제, 기포제, 불소, 자일리톨, 비타민, 방부제 등등. 하루에도 몇 번씩 이를 닦는데 사용하는 치약은 합성세제를 비롯한 불소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인체에 대한 안전성에 있어서 끊임없이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쩔 수 없이 인공치약을 사용하지만 인체엔 그렇게 좋지 않다는 얘기죠. 그래서 최근에는 환경지킴이들을 중심으로 천연치약 만들기가 속속 열리고 있습니다. 필자는 지역의 환경지킴이와 함께 직접 천연치약을 만들어 봤습니다. 천연치약 만들기 재료 환경지킴이들이 사용하는 천연치약의 재료는 중조(탄산수소나트륨), 죽염, 카올린클레이,..

에코환경 2008.08.28

모기쫓는 식물 야래향 한달 실험해보니…모기쫓는 식물 야래향이 뭐야?

"여름이면 모기 때문에 죽겠어요." "모기 정말 지긋지긋해요." "모기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모기 퇴치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모기 어떻게 하면 물리칠 수 있나요." 모기를 쉽게 쫓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그것도 식물을 통해 쫓으면 더할 나위 없겠죠. 모기쫓는 식물은 없을까요. 이런 식물이 있다면 걱정없는 여름을 날 수 있을텐데. 그것도 아니라면 모기향이라도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들은 없을까요. 모기 퇴치 내지는 모기와 멀리하기는 아마도 여름만 다가오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고민일 것입니다. 더군다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라면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아이 키우는 가정의 공통고민 모기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면 긁기 마련이고 이는 곧바로 상처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들 상..

에코환경 2008.08.23

마 식물 대단해?…터널을 이룬 들녘의 마의 덩굴 저 식물이 뭐야?

"덩굴을 이룬 저 식물 뭐예요." "마라는 식물입니다. 마가 장관이죠." "마, 입이 딱 벌어지네요. 마란 식물 멋지네요." "마, 정말 대단하네요. 보기 좋아요." "마를 키우면 동굴 속 장관을 연출할 것 같아요." 덩굴을 이룬 농촌 들녘의 표정이 장관입니다. 터널을 이룬 게 재밌습니다. 공기좋고 땅좋은 지기를 받아 싱싱하게 한참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상쾌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 식물을 잘 몰랐습니다. 뒤늦게 마라는 사실을 알고 평소 마뿌리만 보아왔다가 줄기를 보니 색다른 맛있입니다. 필자는 마라는 식물 줄기를 처음으로 봤습니다. 농촌을 지나다 들녘에 우뚝솟은 마가 자라는 모습이 인상적이라 몇 컷 담았습니다. 최근 웰빙열풍으로 마의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비롯, 마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

에코환경 2008.08.22

여름의 추억? 도시의 소음?…매미소리가 뭐기에?

도시민의 잠을 방해한 불경죄 범한 매미 '찌르르르르르…맴맴맴맴매앰…'. "아유,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네." "공해가 따로 없구나." "왜 밤만 되면 매미가 저토록 울까요?" "매미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어요." "매미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매미가 완전 공해 그 자체네요." "어떻게 하지 못해 잠만 설치고 있어요." "매미 참으로 고민됩니다." 한낮의 수온주가 30도 이상을 가리키고 푹푹 찌는 열대야와 함께 찾아온 한여름. 안그래도 열대야에 잠을 이루기 힘든 이 밤에 스트레스 팍팍주는 도심의 불청객(?)이 있으니 이름하여 ‘매미’라는 곤충입니다. 이쯤되면 매미의 가열찬 노랫소리는 음악이 아니라 도시엔 일종의 소음입니다. 그렇다면 매미는 왜 밤에도 우는 것일까요. 또 어떤 종류가 밤에..

에코환경 2008.08.08

모기쫓는 확실한 식물 우리집에 있었네

"모기쫓는 식물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모기는 어떤 식물을 싫어할까요." "모기쫓는 허브 바로 우리집에 있었네요." "아래향이 그렇게 모기에 좋나요." "모기가 야래향을 몹시 싫어하더군요." "왜 그렇쵸? 갑자기 궁금한데요." "야래향이 모기에 그토록 좋다면 빨리 길러봐야 겠네요." "아래향 관상용으로도 좋을 듯 싶어요." 여름철이면 가장 큰 고민이 모기입니다. 사람들에게 달라들어 피를 빨아먹고 전염병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아프기도 아프거니와 빨갛게 부풀어 올라 여간 귀찮치가 않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모기와의 전쟁에 돌입해야할 정도로 여간 성가시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모기를 쫓으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 혹은..

에코환경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