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헉, 위헌 2년 넘어도 대체입법 방치?…종편 미디어렙이 뭐기에?

"종합편성채널이 뭐죠? 미디어렙은 또 뭐죠?" "종편과 미디어렙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요즘 많은 뉴스에 나오는데 궁금해요.""종편과 미디어렙은 왜 관심있게 봐야 하나요?" "미디어 정책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요즘 세간의 이슈가 종합편성채널과 미디어렙입니다. 여야가 위헌판결을 받은 법률을 아무리 기다려도 대체입법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체입법을 미루는 이유는 이른바 조중동 방송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종편과 미디어렙이 뭘까요. 종편과 미디어렙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이란? 미디어렙은 방송사의 위탁을 받아 광고주에게 광고를 판매해주고 대행 수수료를 받는 방송광고 판매대행사를 말합니다. 미디어렙은 방송사가 광고를 얻기 위해 ..

에코칼럼 2011.08.21

무지개 사연?…독특한 사연을 담아 요리하는 이곳은?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한줄기 '쏴아'하고 퍼붓고 지나갑니다. 흐리지 않았으면 땅거미가 내려앉았을 시기입니다. 황홀한 노을의 아름다움을 뒤로한채 하루를 마감하려는 찰나 하늘이 갑자기 아름답게 변합니다. '지지배배' 내짖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어느새 감탄으로 바뀝니다. 아이들이 가리키는 서쪽하늘을 바라봅니다. 무지개가 떠올라 아름다운 다리를 놓습니다. 무지개가 놓은 저 다리를 건너면 어디로 갈수 있을까요. 무지개를 가만가만 바라봤더니 7가지 빛깔입니다. 이들 무지개 7가지 빛깔이 서로 잘났다고 뽐내는 게 아니라 조화를 이뤄 찬란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냅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 도착한 곳은? 황홀한 무지개가 만든 다리를 건너봅니다. 그 끝을 따라가 주위를 살펴봅니다. '레인보우 스푼'이란 영어 카페가 보입니다. ..

에코칼럼 2011.08.20

시끄러웠던 영남권 신공항 재추진 우려 왜?

"신공항 문제 앙금 겨우 삭여가는데?" "신공항 이야기 듣기만 들어도 화가 납니다.""공항문제로 왜 이렇게 시끄럽나요?""모두들 자기 지역 유리한 곳에 유치하려니 그렇쵸.""의견을 한 곳으로 모으기가 쉽지가 않다고 해요.""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서로의 주장만 계속하면 안될텐데요.""그러게요. 서로 의견을 모아야 공항이 새로 지을텐데 말예요." 잊혀질만했던 신공항 이야기가 다시 영남지역에 등장했습니다. 한동안 시끄러웠던 문제라 사람들은 떠올리기조차 꺼려합니다. 이런 문제를 여권의 대표 입을 통해 다시 꺼내졌습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러가지 해석을 낳게 합니다. 그런데 여당 대표의 말을 가만가만 듣고보면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시점에 다시 꺼냈는 지 그 저의가 여간 여혹스럽지 않습니다. 힘있는 여당..

에코칼럼 2011.08.18

최고의 밥상차렸건만?…다문화가정 주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가 했는데…" "2년 넘게 다른 이주여성들과 가족같이 지내면서 일해 왔는데…""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데 하늘이 돕지 않네요.""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현실이 워낙 녹록치 않아서 하늘이 도왔으면 합니다." 달궈질대로 달궈진 태양이 쏟아내는 열기는 지상의 만물들을 금방이라도 익혀버릴듯 합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마저도 뜨거운 열기가 무색함을 느끼게 합니다. 한 조각의 커다란 먹장구름이 하늘 한켠을 딱 차지해버리더니 이내 어둑어둑해져옵니다. 그런데 언제그랬냐는 듯 금방 태양이 먹장구름을 걷어내고 다시 열기를 뿜어냅니다. 주말 이주여성들의 삶터를 찾아갔습니다. 입구에 잠시 머문사이 먹장구름이 오락가락 숨바꼭질을 해댑니다. 먹장구름의 장난은 이들 여성들이 그..

에코칼럼 2011.08.16

일본이 모르는 독도의 진실?…10가지 독도의 진실은?

"독도를 자꾸만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을 어떻게 해야할까요""일본은 왜 독도를 자꾸만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길까요.""일본의 말도 안되는 소리 정말 신물나요.""일본은 왜 독도가 자기 땅이 아니란 사실을 알면서도 왜 우길까요." "일본의 억지트집 정말 신물이 납니다.""일본인의 야욕과 욕심은 정말 몸서리쳐집니다." 요즘 독도 문제 때문로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독도문제에 관해 생각보다 차분하다는 외신보도를 접하게 됩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시끄럽습니다. 온 국민이 부글부글 속을 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냉혹하리만치 차분하고 치밀한 대응이 절실합니다. 자칫 감정으로 잘못 대응하다간 일본의 전략에 휘말릴 수가 있습니다.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되 일본땅이 아니라는 여러가지 연..

에코칼럼 2011.08.15

짜증나는 ‘눈가림 보상’ ?…신고하면 가려서 보상하겠다고?

"아니 어떻게 피해자에게 피해를 증명하면 보상하겠다고 말을 할 수가 있어요?" "잘못은 서비스 회사가 해놓고 보상에 대해선 사과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아요" "서비스 불통에 대한 소비자 사과가 이래도 되는 지 모르겠어요.""서비스가 이렇게 엉망이라 정말 화가 나네요.""소비자가 왕이라는 말이 무색하네요." LG유플러스의 데이터 서비스 불통 사태 여파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최근 데이터 불통 사고와 관련 발생 경위 설명과 함께 보상책을 내놓았지만 사람들은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생생내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거셈니다. LG유플러스의 조치에 왜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일까요. 먹통 원인 알고봤더니 엊그게 스마트폰이 이상했습니다. 인터넷접속도 안되고 내내 불통입니다. 하다못해 스마트폰에 이상이..

에코칼럼 2011.08.05

과거사 '망동 백화점' 일본…일본, 과거사해법 독일을 배워하는 이유?

"일본과 독일은 같은듯 너무나 다르군요." "반성할 줄 아는 나라와 반성을 모르는 나라는 완전 딴판이예요.""과거를 반성할줄 모르는 민족은 미래도 없어요.""그러게요, 과거사를 반성할 줄 모르는 민족은 정말 심각합니다.""국제사회에서 이웃과 선린관계를 못맺으면 고립되고 말겠죠.""맞아요, 철없는 일본 언제 철이 들까요." 일본과 독일은 2차 세계대전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들 나라는 이웃 국가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패전국이 되었습니다. 전후 과거사와 관련 원죄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원죄는 같은 것이었지만 사죄는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같은듯 너무나도 다른 독일과 일본. 이들 국가는 과거사 처리를 어떻게 했으며 왜 다른 길을 걷게 된 것일까요. 오늘날 일본과 독일이 이웃국가들에..

에코칼럼 2011.08.03

이상한 일본? 도둑 들어가니 신변안전 부탁?…일본의 한심한 망동 언제까지

"일본의 망언, 망발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일본의 뻔한 정치쇼에 언제까지 앉아서 당해야 하나요?" "후안무치, 철면피 일본은 정녕 양심조차 없는 민족일까요?""일본은 이러다가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데 스스로 고립을 자초하네요.""일본의 못된 버릇 언제 고쳐질까요?""그러게요. 정말 일본은 철면피에 철까지 없네요." "황당한 일본 언젠가는 자승자박이 되겠죠." 철없는 일본의원 4명이 한국과 일본을 뒤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뻔한 정치적 계략과 얕은 술수에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얕은 술수를 그냥 앉아서 지켜봐야할 지 답답합니다. 유치한 정략과 행동, 치졸하고 옹색하기까지 한 뻔한 행동에 할말을 잊습니다. 그럴수록 일본을 다시보고 일본을 연구하고 또 연구해야 합니다. 7~8월이..

에코칼럼 2011.08.02

때가 어느땐데?…걱정되는 지자체 블로거 팸투어 왜?

한 네이버 블로거의 마케팅으로 인해 우리사회엔 파워블로거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항간에 '블로거지'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블로고스피어가 혼탁해진 것은 마케팅이 들어오고부터입니다. 순수한 블로거도 마케팅을 입고나면 그때부터는 순수함이 사라지고 세속으로 빠져듭니다. 이런 블로거들을 항간엔 '블로거지'라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한 네이버의 파워블로거가 일으킨 파문이 채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때일수록 블로거들도 자중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기에 한 지자체가 구설에 오를수도 있는 행사를 연다고 합니다. 걱정이 앞섭니다. 오이밭에선 신발 끈도 고쳐매지 마라 '배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이밭에선 신발 끈을 고쳐 매지 마라'..

에코칼럼 2011.07.27

우리 아이도?…조기교육 어떡해? 조기교육 열풍이 걱정스런 이유?

"다른 집 아이들은 피아노와 영어와 수학까지 배운데요." "똑같이 획일적인 교육은 평범한 삶밖에 안될텐데." "뒤쳐져서는 안되잖아요." "그래도 아이에게 어린시절부터 너무 과도한 공부 같아.""늦게 학원보냈다가 뒤처질까봐 걱정돼요." "사교육 열풍에 휩쓸릴 필요가 있을까요." 아이들 사교육 얼마나 시키시나요. 혹시 아이에게 필요해서 여러가지 과목을 가르치시나요. 이땅에서 부모로 살아가노라면 언제나 아이들 걱정을 해야합니다. 특히, 공부에 관해서는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과연 부모들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이 아이를 위한 것일까요. 한번쯤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베토벤에서 얻는 '조기교육 열풍'에 대한 교훈은? 악성 베토벤의 음악에서 영웅, ..

에코칼럼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