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활 472

춘곤증 졸면 안돼?…쏟아지는 졸음, 춘곤증 때문에 엄청난 실수를?

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작거립니다. 봄바람은 이내 꽃들까지 깨웁니다. 꽃향기에 취한 사람들은 사르르 사르르 소리를 내며 조용조용해집니다. 점심을 먹고 막 오후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눈꺼풀이 갑자기 무겁습니다. 눈꺼풀의 무게를 재봤더니 천근 만근이나 됩니다. 어찌나 무겁던지 어찌해볼 도리없이 자꾸만 눈창을 닫습니다. 봄바람을 맞은 들고양이는 양지바른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자울자울 졸고 있습니다. 세상 누가 뭐래도 잠이 최고인양 마음껏 잠에 취해봅니다. 봄이 어느새 활짝 피었습니다. 활짝 핀 봄은 어느새 생활속으로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학기도 시작되고 아이들 가슴속에는 새생활이 찾아옵니다. 따스한 봄날의 불청객, 졸음과 관련 몇가지 사연쯤은 누구가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사연들을 함께 나누면서 잠..

에코생활 2011.04.06

직장서 이분 만나면 훈훈해 왜?…직장서 만나면 피곤한 사람은?

"직장생활에서 힘들때마다 도움을 받아요." "승진 이 분의 도움이 컸죠."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이 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생각만해도 아득해요.""직장생활 하려면 이런 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직장생활에 있어서 이런 분이 있다면 정말 직장생활 할만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은 직장생활을 하게되면 한 두명 정도 있을 것입니다. 힘들때 도움을 주고 잘 못하는 업무를 가르쳐주고 승진에 도움을 주는 분. 혹시 이런 분 계신가요? 어떤 분이 직장에서 이런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직장내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분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직장생활 도움이 필요하지만 막상 도움받으려니? "직장내 업무에 도움을 받고 싶었는데 매번 아쉬워요" 최근 한 모임에 갔습니다. 다양한 계층이 모이는 모임이다 보니 이런..

에코생활 2011.04.05

초등생, 잘난척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즘 초등생 생각 엿봤더니

"잘난 척하는 친구가 가장 싫어요." "이 친구는 어떻게나 잘날척 하든지…" "잘날 척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잘난 게 없는 사람이 잘난척 하니 답답해요.""아이들도 알 것은 죄다 알아요." 출근길에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아파트 같은 동 라인의 초등생들이 쪼르르 탑니다. 쪼르르 타는게 여간 귀엽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아랫층으로 아랫층으로 내려가면서 차곡차곡 아이들을 태워갑니다. 엘리베이터엔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엘리베이이터를 타고 있으려니 일부러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아도 요즘 초등생들의 관심사와 생각들이 저절로 귀에 들어옵니다. 조잘거리는 소리가 귀엽습니다. 요즘 초등생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을까요. 요즘 초등생들, 잘난 척하는 친구가 싫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으려..

에코생활 2011.03.29

직장생활 꽉막힌 이유? 직장내 불통 왜?…직장내 소통 이렇게 하면 뻥뚫린다?

"우리 직장은 소통이 잘 안돼요." "우리 부서는 왜 이렇게 소통이 안될까요?" "소통이 뭔가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하죠?""서로 통해야 하는데 의사가 제대로 전달이 안 됩니다.""의견을 서로 하나로 모으고 중지를 모아야 하는데 이게 안됩니다." 소통은 직장이란 조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업무가 물처럼 줄줄 흘러간다면 참으로 효율이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딘가에서 막혀버린다면 효율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직장내 소통 원활 하십니까? 원활하지 않다면 왜 그럴까요? 직장내 소통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직장내 소통이 잘 안되다니? 얼마전 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여느 모임과 마찬가지로 모이면 직장이야기입니다. 직장내 상사부터 업무까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고갑니다. 그중에서 소통과 관련된 이야기..

에코생활 2011.03.25

직장인 스트레스? 스트레스 발생지 따로 있다?…직장인들 스트레스 어떻게 풀까?

"직장생활 스트레스 참 많이 받는 편입니다." "가정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편이에요.""스트레스는 참 안 좋은데 빨리 훌훌 털어버리세요." "스트레스 안 좋은줄 알지만 쉽게 없어지지가 않네요." "스트레스 주지도 받지도 말고 지내자구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서 달갑잖은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에겐 매일매일 순간순간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갑니다. 달갑잖은 존재이기에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스트레스를 푸는 것자체도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풀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스트레스는 어디서 가장 많이 느낄까요. 가정일까요? 회사일까요? 학교일까요? 스트레스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직장생활은 스트레스 덩어리? 최근 한 사회인 모임에 참가했습니다. 봄을 맞아 열린 모임이라 회..

에코생활 2011.03.23

집보다 병원이 좋아?…퇴원 안하려는 아이 병원에서 무슨일이?

"이젠 집에 가야지" "싫어. 안갈꺼야" "집에 가야해요?" "싫어. 싫어. 안갈래?" "무슨 소리야? 이젠 집에 가야해요.""아냐, 집에 안 가고 병원에 더 있으면 안돼.""무슨 소리야, 빨리 집에 가자." 세미예 가정엔 최근 환자병동입니다. 양가 어르신들이 아파서 병원에 계신데다 아이까지 입원을 했습니다. 어른들과 달리 아이는 차도가 빠릅니다. 수술을 한 이후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급기야 퇴원을 해도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퇴원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집에 가자고 아무리 말해도 안가려 합니다. 아이에게 병원이 좋아진 것일까요. 아이에게 병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퇴원 안하려는아이 집보다 병원이 더 좋아? 세미예 가정의 둘째가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다리가 다쳐 수..

에코생활 2011.03.20

"가족이 아파요"…유치원 선생에 살짝 알린 아이 왜?

"엄마 아빠 왜 우리집엔 아픈 사람이 많아?" "사람은 누구나 아플 수 있어요. 빨리 나으면 되지 뭐." "아픈 사람이 우리 집에는 왜 많아요?" "아프신 분이 많아서 걱정 되겠어요." "선생님이 어떻게 알았을까?" "그러게, 참으로 알 수가 없네."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정통신문을 받아옵니다. 그 가정통신문에 유치원 선생님의 위로의 글이 보입니다. 유치원에 알리지도 않았는데 유치원 선생님이 어떻게 알게 된 것일까요. 그 사연이 궁금해졌습니다. 아픈 사람이 가정에 줄줄이 생기니 참으로 걱정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배우는 교훈도 참 많아졌습니다. 세미예 가정의 잇단 환자 세미예 가정에는 잇따라 환자가 생겼습니다. 아이들 친할머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이어서 아이들 외할아버지가 병원에 입원을 하시..

에코생활 2011.03.17

아침마다 신경전?…어린이집 안가려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안가? 못가? 아야" "그래도 어린이집에 가야해요" "싫어, 싫어 안갈거야….""어린이가 왜 이래? 어린이 되기 싫어요?""싫어요. 싫어요 어린이가 싫어요.""어린이집 안 갈 거야, 가기 싫어." 세미예 가정의 둘째 아이가 요즘 어린이집엘 갑니다. 그런데 아침마다 전쟁을 치릅니다. 전쟁이라도 이런 전쟁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시끄럽게 우는 아이랑 실랑이를 하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린이가 중요하고 가정마다 아이가 몇 명 안되다보니 부모들은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 어린이집에 안가려는 아이, 보내려는 부모. 아이와 부모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세미예 가정엔 아침마다 어떤 실랑이가 벌어지는 것일까요. 어린이집 안가려고? 어린이집 갈 시간되면 이상 행동? 세미예 가정의 둘째가 요즘 이상합니다. ..

에코생활 2011.03.14

이런 직장상사 만난다면?…좋은 직장상사는? 직장상사도 괴로워?

"좋은 직장상사를 만났으면 좋겠어요." "좋은 직장상사가 되고 싶어요." "좋은 직장상사는 어떤 사람일까요.""모두가 꿈같은 이야기군요.""좋은 상사의 기준이 뭘까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요소가 얽혀서 영향을 끼칩니다. 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인간관계입니다. 좋은 직장상사를 만나면 참 좋습니다. 이러한 까닭으로 사람들은 좋은 직장상사가 되고자 노력합니다. 좋은 직장상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직장생활의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직장상사, 어떻게 하면 잘 만나고 또 어떻게 하면 멋진 직장상사가 될 수 있을까요? 직장상사 회사와 부서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기에? "우리회사 부장님은 참 고압적이예요" 최근 한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직장인들의 모임이다 보니 다양한 직장이야기가 오고..

에코생활 2011.03.11

미혼남녀 휴일날 잠? 친구만나기?…휴일보내기 미혼남녀 속내 엿봤더니

"휴일인데 뭐해요." "그동안 밀린 잠을 잡니다." "에궁, 친구나 연인 안 만납니까?" "글쎄요??" "휴일이면 잠으로 보내게 됩니다." "아까운 휴일이 금방 지나가곤 합니다." 주말 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 모임은 사회에서 만난 것으로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갑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다보니 직장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회원중에 아직 미혼인 사람들도 많은 관계로 자연스레 이들에게 이야기 화제가 많이 갑니다. 주말과 휴일 요즘 직장인 미혼자들은 뭘하고 있는지 솔직한 그들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미혼남녀 휴일날 밀린 잠 보충해요? "휴일날 요즘 뭐하세요?" 모임의 회원들은 미혼인 한 남자회원에게 불쑥 물어봅니다. 이 회원은 잠으로 휴일을 보낸다고 말합니다. 의외의..

에코생활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