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뉴스 350

부산의 하늘에 거대한 꽃이 피었다?…광안리하늘 무슨 꽃이길래 와글와글?

하늘에서 꽃잎이 떨어집니다. 무수히 바다로 떨어집니다. 바다로 떨어진 꽃잎들은 멀리멀리 항해를 시작합니다. 형형색색 수놓은 꽃잎들은 붉게 다시 타오릅니다. 바다에서 치솟는 꽃잎들은 이윽고 불새가 되어 하늘로 마구 날라갑니다. 가을하늘은 갑자기 온갖 새들로 밤하늘이 총천연색 칼라로 수놓습니다. 하늘로 날아오른 새들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우리들 곁으로 떨어집니다. 떨어진 추억들은 우리들 가슴속으로 타고 흘러내립니다. 하늘에서 활짝 핀 꽃들은 이내 지고 맙니다. 이 보다도 더 아름다운 꽃이 있을까요. 불꽃이 수놓은 화려한 가을 하늘은 붉게 타오르는 단풍 같습니다. 부산불꽃축제 대단해? 인류의 역사를 바꿔놓은 불 인류의 역사를 논하는 데 있어 불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동물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데 뇌..

에코뉴스 2010.10.25

올해 한국시리즈 숫자4로 다시보니 재밌네

야구는 흔히들 기록의 경기라고 합니다. 기록에 의해 수상자도 정하고 기록을 통해 선수도 선발하고 선발라인에서 교체하기도 합니다. 중계방송 해설자는 기록을 통해 팬들에게 재밌는 해설을 덧붙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야구는 기록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투수나 타자 모두 수 읽기에 몰두합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데이타입니다. 말하자면 데이타에 의해 희비가 엇갈리는 게 야구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SK가 4연승으로 어떻게 보면 싱겁게(?) 한국시리즈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시리즈 뿐만 아니라 올해 한국 프로야구가 내년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SK의 우승으로 끝난 한국시리즈 어떤 재밌는 데이터가 있을까요. 4연승으로 SK, 한국시리즈 품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

에코뉴스 2010.10.20

숫자로 보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숫자로 보니 더 재밌네

프로야구가 박진감 넘칩니다. 박진감이 넘치는만큼 선수와 감독은 손에 땀을 쥘만큼 힘들지만 이를 보는 팬들은 아찔하면서도 스릴있고 재미가 넘칩니다. 스포츠는 흔히들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합니다. 뒤집고 뒤집히는 경기속에서 인생도 좋은 날이 왔을땐와 안좋은 날이 닥쳐왔을때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운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올해 포스트시즌이 참으로 재밌습니다. 박진감이 넘칩니다. 다양하고 재밌는 기록들도 잇달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을 숫자로 풀어봤습니다. 1. 1점차 승부 피말리네!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가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5차전까지 모두 1점차 박빙 승부를 펼쳤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삼섬이 6-5로 이겼습니다. 2차전은 두산이 4-3로 이..

에코뉴스 2010.10.14

10월10일은 1천년에 12번밖에 없는 드문 날 왜?

"오늘이 2010년10월10일이예요. 날짜에 10이 세번 들어가 헷갈려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일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깨우면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입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재밌는 날짜입니다. 연도와 월과 일이 겹쳤습니다. 연월일이 겹친 날짜가 참 드문데 그러고보니 참으로 재밌는 날짜입니다. 사람들은 결혼 등 대소사를 치를때 날을 잡습니다. 날을 잡을때는 것은 맑고 깨끗해 부정이 없으며 기억하기 좋은 것으로 고르고 또 고릅니다. 특히, 사람들의 결혼 등 대소사는 날에 의미를 부여해서 날짜 고르는 것에도 신경을 쓰곤 합니다. 날짜는 인간사회와 깊은 관련이 있고 중요한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결혼 등 대소사에선 날짜가 단순한 하루의 의미가 아닙니다. 2010년10월10일 이렇게 재밌는 연월일이 겹쳐진 날짜..

에코뉴스 2010.10.10

신종플루? 1년새 무뎌진 예방대책 괜찮을까?

"신종플루 예방접종하러 왔습니다."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2010년) "접종할 백신이 없으니 약품이 들어오면 다시 오세요."(2009년) 아이의 신종플루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신종플루에 관해 너무나도 무덤덤 합니다. 접종을 하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감감 무소식입니다. 1년새 신종플루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이렇게 신종플루에 대해 예방대책이 허술해도 되는 것일까요. 1년새 달라진 신종플루 풍속도를 살펴봤습니다. 신종플루 소멸? "신종플루 그런게 어딨어?" "신종플루 이미 사라졌어. 대유행할 것이라고 소리만 요란했지 지내고 보니 별것 아니었잖아." "혹시 약 팔아먹으려고 누군가 지어낸 것 아닌지 몰라" 올해 신종플루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적어도 정신적으로는 신종플..

에코뉴스 2010.10.07

부끄러운 기록 희생양 롯데…이변? 징크스? 실력?

"정말 허무하게 롯데가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어요" "올해 준플레이오프 재밌는 기록이 많아요" "아니 이 기록 새로운 기록이네요" 야구를 흔히들 데이타의 경기라고 합니다. 야구는 경기 못지않게 기록만 살펴봐도 재미가 있다는 뜻입니다.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시작을 앞두고 방송국 해설자들은 우리나라 프로야구사의 재밌는 기록을 제시합니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기록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갈 확률이 무척 높다고 말합니다. 기록대로 말한다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인 셈이죠. 그만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 플레이오프 오를 확률 높다지만?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는 모두 18번의 준플레이오..

에코뉴스 2010.10.06

배추파동 역사를 봤더니…배추값 파동 이유? 배추값 파동 원인 따로 있었네?

"배추 한통에 1만5천원이나 해요?"(2010년) "배추 한 포기에 3천원이나 해요?"(2005년) "배추 한포기 가격이 500원도 안해요?"(2009년) "배추 1kg에 188원밖에 안해요?"(2006년)"배추가 왜 이렇게 등락이 심하죠?" 추석 무렵부터 배추가 '金배추'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오른 가격은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배추가격 이상 급등은 단기간에 해소될 전망이 보이지 않기에 서민들의 시장바구니를 주눅들게 합니다. 1년전과 올해 1년새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해도 풍작이라 배추 한 포기 가격이 500원도 채 안됐습니다. 그렇다면 역사속에는 어떤 배추파동이 있었는 지 주요 파동을 들여다 봤습니다. 2010년 배추 한 통에 1만원이 넘어?(2010년) 배추 가격..

에코뉴스 2010.10.05

13년 동안 공사중?…도심 흉물된 사연 알고봤더니

"무슨 건물을 대단하게 짓기에 아직도 공사중이래" "도심 한가운데 뻘겋게 녹이 슬어 참으로 흉칙합니다." "도대체 누구의 건물이리길래 저렇게 방치하는 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사유재산이라도 저렇게 방치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그러게요. 참 심했군요." 휴일을 맞아 도심을 지나다가 오랫동안 방치된 뻘겋게 녹슨 건물을 지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도심속 흉물로 방치된 탓에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하루빨리 철거된 공사든 현 상태가 빨리 해소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도대체 어떤 건물이기에 13년씩이나 거대한 못브을 하고서 도심 흉물로 방치되고 있을까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3년간 도심 흉물 방치 '속칭 장영자씨 건물'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시민회관 건물 인근엔 거대한 건물이 13년동안 뻘겋게 녹슨채 ..

에코뉴스 2010.10.04

지진후 속옷대박·빨간속옷 불티?…지진후 속옷대박 무슨 일이 생겼을까?

"속옷에 관해 얼마나 알고 계셔요?" "속옷 이야기 망측해요?" "왜 망측해요? 속옷 정보도 망측해요?" "몰라 몰라" "알것은 알아야지 하지 않을까요?"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속옷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왜 대박이 났을까요." 속옷은 사람에게 있어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인류가 속옷을 입기 시작한 것은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 부끄러움을 알게 된후부터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속옷은 사람에 있어서 어떤 존재일까요. 최근 뉴질랜드에서 지진후 속옷이 왜 잘 팔릴까요? 뉴질랜드의 지진후 속옷에 관해 다시 살펴봤습니다. 지진후 빨간 속옷 대박 왜? 빨간 속옷이 뭐기에? 사람은 누구나 속옷을 입습니다. 사람의 중요한 부위를 가리고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입는 속옷은 바깥옷의 안쪽에 입은 옷을..

에코뉴스 2010.09.24

추석에 뜬 달이 클까? 추석 다음날 달이 더 클까?

'달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1930년대 대표적인 소설가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한 장면입니다. 산 위에 휘영청 떠 있는 달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추분이자 추석 다음날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전국 곳곳에 비가 오는 관계로 올해는 한가위 보름달을 못본 지역이 참으로 많습니다. 휘영청 둥근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우리의 고유한 미풍양속이 올해는 비때문에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한가위 보름달 참으로 큽니다. 그런데, 한가위 보름달이 클까요? 아니면 한가위 다음날 보름달이 더 클까요. 한가위 보름달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보름달 동양은 신비한 존재, 서양..

에코뉴스 201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