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접종하러 왔습니다."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2010년)"접종할 백신이 없으니 약품이 들어오면 다시 오세요."(2009년)
아이의 신종플루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신종플루에 관해 너무나도 무덤덤 합니다. 접종을 하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감감 무소식입니다.
1년새 신종플루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이렇게 신종플루에 대해 예방대책이 허술해도 되는 것일까요. 1년새 달라진 신종플루 풍속도를 살펴봤습니다.
신종플루 손 세정제.
신종플루 소멸?
"신종플루 그런게 어딨어?"
"신종플루 이미 사라졌어. 대유행할 것이라고 소리만 요란했지 지내고 보니 별것 아니었잖아."
"혹시 약 팔아먹으려고 누군가 지어낸 것 아닌지 몰라"
올해 신종플루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적어도 정신적으로는 신종플루가 소멸되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아무리 언론에서 다시 대유행할 것이라고 이야기 해도 실제 국민들 사이에서는 신종플루는 이미 존재 자체가 엿보이지 않습니다.
1년전 신종플루 대비책은?
지난해 이맘때 학생들은 등교하려면 체온을 재곤 했습니다. 수능시험도 신종플루반을 따로 두어 시험을 치게 했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연일 신종플루 대책을 토해냈습니다.
어찌나 예방책을 보도했든지 사람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손 세정제를 찾고, 없으면 개인용 세정제를 갖고 다니면서 손을 부지런히 씻곤 했습니다. 생활 곳곳이 신종플루 예방대책 그 자체였습니다.
신종플루 과연 소멸?
사람들이 이토록 신종플루에 대해 무관심해도 되는 것일까요? 신종플루가 사람들의 인식처럼 과연 사라졌을까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신종플루 감염자는 5만6848명(8월 말 기준)이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270명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여전히 신종플루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올 겨울 다시 유행할 조짐이 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유행할 조짐이 한때의 기우가 될지 진짜 유행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올해들어서도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 주변의 누군가도 발생했지만 모르고 지나쳐 자연치유가 되었는 지도 모를 일입니다.
신종플루 대책 너무 소홀하지 않나?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신종플루라는 단어가 생활 곳곳에 침투해 있었습니다. 신종플루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꺼려했고 관공서나 백화점 은행 등 사람들이 모일만한 곳에는 으례히 손 세정제가 비치돼 있었습니다.
손제정제가 오히려 모자라 비치가 안된 곳은 사람들의 원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랬던 것이 1년후 관공서 백화점 은행 병원 등을 찾아도 손 세정제를 비치한 곳이 드물었습니다. 설사 세정기가 있어도 막상 버튼을 누르면 세정제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 왜해?
아이의 손을 잡고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맞혔습니다. 접종을 맞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여유롭게 맞힐 수가 있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맞히는 게 좋다는 의사의 말에 세미예도 맞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맞았더니 예방백신 가격이 비쌉니다. 아이와 어른이 동시에 맞았더니 5만5천원입니다. 어른이 3만원이고 아이가 2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왜 비싸냐고 물었더니 신종플루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접종을 하려니 다른 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다소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올해 신종플루도 발생안했는데 왜 접종을 하느냐는 표정입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왜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병원의 의사는 예방접종을 많은 사람들이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신종플루 예방책만 잘 세워도?
신종플루는 계절독감의 일종입니다. 지난해처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위생관리 당국은 말합니다. 지난해 여기저기서 손을 많이 씻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해처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올해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과로를 피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신종플루가 스스로 소멸되는 그런 날을 기대해 봅니다. 신종플루와의 싸움에서 꼭 이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손제정제가 오히려 모자라 비치가 안된 곳은 사람들의 원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랬던 것이 1년후 관공서 백화점 은행 병원 등을 찾아도 손 세정제를 비치한 곳이 드물었습니다. 설사 세정기가 있어도 막상 버튼을 누르면 세정제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 왜해?
아이의 손을 잡고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맞혔습니다. 접종을 맞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여유롭게 맞힐 수가 있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맞히는 게 좋다는 의사의 말에 세미예도 맞았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맞았더니 예방백신 가격이 비쌉니다. 아이와 어른이 동시에 맞았더니 5만5천원입니다. 어른이 3만원이고 아이가 2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왜 비싸냐고 물었더니 신종플루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접종을 하려니 다른 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다소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올해 신종플루도 발생안했는데 왜 접종을 하느냐는 표정입니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왜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병원의 의사는 예방접종을 많은 사람들이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신종플루 예방책만 잘 세워도?
신종플루는 계절독감의 일종입니다. 지난해처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예방이 가능하다고 위생관리 당국은 말합니다. 지난해 여기저기서 손을 많이 씻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해처럼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한다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올해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과로를 피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신종플루가 스스로 소멸되는 그런 날을 기대해 봅니다. 신종플루와의 싸움에서 꼭 이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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