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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정책 말뿐?…현실이 이러니 누가 아이 낳을 엄두낼까요

가족정책이 시작된 1960년대의 출산율 6.2명에서 최근 1.03명까지 떨어진 ‘저출산 현상’을 전문가들은 ‘국가적인 재난’으로 규정하고 정부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점을 인식, 다양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무늬뿐인 정책’이거나 구호만 요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는 두달전 늦둥이를 낳았습니다. 둘째 아이라 ‘혹시 국가에서 혜택이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를 안고 출생신고차 관공서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둘째 아이는 혜택이 없다’라는 공무원의 말에 씁쓰레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 공무원의 말이 ‘셋째 아이부터 혜택이 있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정부와 지자체에서 수차례 발표한 대책들은 ‘사실상 헛구호’인 셈인가요. ..

에코칼럼 2008.08.08

경차의 애교있는 스티커?…"나도 얼른 커서 벤츠 될래요"

"경차의 센스 대단해요." "왜요? 경차가 재밌는 문구를 달고 다니잖아요." "그래요, 참 재밌군요." "경차문구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요즘 재밌는 문구를 달고 다니는 차들이 많더군요." "아마도 튀어 보려는 심리에서 그러는 것 같아요." "웃음도 짓고 돋보이고 참 여러가지 기능을 하네요." 글은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입니다. 인간의 희노애락을 모두 표현 가능한 게 글입니다. 그 중에서도 한글은 모든 소리까지 글로 표현이 가능한 참으로 우수한 문자입니다. 이런 문구에 의미까지 더해져 의사가 전달되고 또 전달받습니다. 길거리를 지나다보면 재밌는 문구가 사람을 웃기고 웃프게 만듭니다. 글의 위력과 힘인 것 같습니다. 의사소통 중의 한 방법 같기도 합니다. 문자를 서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해석 가..

에코칼럼 2008.08.08

여름의 추억? 도시의 소음?…매미소리가 뭐기에?

도시민의 잠을 방해한 불경죄 범한 매미 '찌르르르르르…맴맴맴맴매앰…'. "아유,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네." "공해가 따로 없구나." "왜 밤만 되면 매미가 저토록 울까요?" "매미 때문에 잠을 설치고 있어요." "매미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매미가 완전 공해 그 자체네요." "어떻게 하지 못해 잠만 설치고 있어요." "매미 참으로 고민됩니다." 한낮의 수온주가 30도 이상을 가리키고 푹푹 찌는 열대야와 함께 찾아온 한여름. 안그래도 열대야에 잠을 이루기 힘든 이 밤에 스트레스 팍팍주는 도심의 불청객(?)이 있으니 이름하여 ‘매미’라는 곤충입니다. 이쯤되면 매미의 가열찬 노랫소리는 음악이 아니라 도시엔 일종의 소음입니다. 그렇다면 매미는 왜 밤에도 우는 것일까요. 또 어떤 종류가 밤에..

에코환경 2008.08.08

다음블로그뉴스 발전을 위해 쓴소리도 필요합니다

다음블로그기자단으로 활동한 지 3개월하고도 조금 지났습니다. 다음블로그에 적응기라 여기고 다양한 글을 올렸습니다. 3개월동안 150개 가량의 글을 올렸으니 신고식치고는 지나치게 많이 올린 셈입니다. 3개월이 지난 오늘, 다음블로그를 다시 뜯어보게 됩니다. 운영진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먼저, 다음블로그의 성격 규정입니다. 기사와 개인 일상적 성격의 글들이 마구 뒤섞여 있습니다. 블로그기자단을 운영한다고 한다면 글의 성격을 재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카테고리의 분류문제입니다. 신변잡기와 일상사, 전문기사와 순간포착 등이 뒤섞여 있는데 현재의 카테고리가 과연 적합하느냐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미디어다음과 블로그 뉴스..

에코칼럼 2008.08.08

모기쫓는 확실한 식물 우리집에 있었네

"모기쫓는 식물이 있으면 참 좋겠어요." "모기는 어떤 식물을 싫어할까요." "모기쫓는 허브 바로 우리집에 있었네요." "아래향이 그렇게 모기에 좋나요." "모기가 야래향을 몹시 싫어하더군요." "왜 그렇쵸? 갑자기 궁금한데요." "야래향이 모기에 그토록 좋다면 빨리 길러봐야 겠네요." "아래향 관상용으로도 좋을 듯 싶어요." 여름철이면 가장 큰 고민이 모기입니다. 사람들에게 달라들어 피를 빨아먹고 전염병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모기에 물리면 아프기도 아프거니와 빨갛게 부풀어 올라 여간 귀찮치가 않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모기와의 전쟁에 돌입해야할 정도로 여간 성가시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모기를 쫓으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산과 계곡 혹은..

에코환경 2008.08.08

무슨 건물이 저래? 저 건물들에 무슨 일이…(후기)

"오랫동안 방치된 폐건물이 그렇게나 많아요." "우리 동네도 방치된 폐건물이 많아요." "장기간 방치된 폐건물은 미관을 저해하네요." "하루속히 폐건물 철거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민간시설물이지만 보기 싫어요." "참으로 답답한 정책이네요." "그러게요, 실생활에 와닿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전국에는 방치된 폐건물이 참으로 많습니다. 폐건물 관련 이야기를 다룬 후 많은 분들이 폐건물이 곳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러고보니 폐건물은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 곳곳에 방치돼 있습니다. 문제는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건물의 소유주가 방치해 버리면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유지의 특성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해 버리면 문제가 아닐 ..

에코뉴스 2008.08.08

무슨 건물이 저래?…저 건물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이렇게나 많은 폐건물이 있었다니 믿기지 않아요." "폐건물을 오랫동안 방치하다보니 엉망이네요." "폐건물 대책은 과연 없는것일까요." "폐건물 대책 빨리 세워야 할것 같아요." "그러게요. 왜 부산시내 곳곳에 폐건물을 방치하는 것일까요." "민간 시설이라 손을 못대는 것 같아요." "흉물로 방치돼 보기 참 싫네요." 하루에도 수만명이 즐겨찾는 도심속 온천천시민공원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근엔 폐건물이 방치되 부산의 미관을 흐리고 있습니다.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방범적인 차원에서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기간 방치된 부산시내 건축물을 찾아가 봤습니다. 더불어 이런 건물들이 하루속히 정비되어 흉물이 사라졌으면 합니다. 하루에도 수만명이 즐겨찾는 도심속 온천천시민공원입니다. 하지만 바로 인..

에코뉴스 2008.08.08

열대야속 아파트 813가구가 왜 스스로 불을 껐을까?

"갑자기 아파트 전체가 깜깜하네요. 무슨 일이죠?" "그러게요. 이렇게 더운데 갑자기 불을 모두 껐네요." "아파트 전체가 어둑어둑하니 섬뜩한대요." "왜 갑자기 불을 껐는지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그러게요. 참 이상한 일도 다 있네요." "아파트 전 세대가 불을 끄니 이상해요." 아파트 전체가 밤인데도 깜깜합니다. 갑자기 무섬증이 찾아듭니다. 마치 전기와 관련된 사고가 생겨서 불이 끄진 것 같아 갑자기 궁금해서 가까이 가봅니다. 사람들이 모두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한 대단지 아파트 전체가 깜깜할 까요. 그 사연 속으로 떠나 봅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중복인 7월29일 안그래도 더운데 813가구가 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암흑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전기 기계가 고장나 정전된 것도..

에코뉴스 2008.08.08

온천천 산책로가 위험하다…부산 온천천엔 자전거 씽씽 어떡해?

"자전거가 너무나도 씽씽 달려서 산책을 못하겠어요." "자전거 에티켓이 필요한데 너무 엉망같아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이렇게 마구 달려도 되는 것인가요?" "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자신만 생각하는 거죠?" "산책이 즐거워야 하는데 전혀 안 즐겁군요." "위험해서 산책하기 겁이 납니다." 최근 고유가 여파로 온천천 산책로를 통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시민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출퇴근합니다. 필자도 최근 온천천을 걸어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힐링과 웰빙바람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더군다나 고유가 여파로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게 되었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자전거는 우리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에코뉴스 2008.08.08

"엄큼男은 안돼요"…해운대해수욕객이 위험? 해운대해수욕장 엄큼남 어떡해?

"해운대해수욕장 가실땐 엄큼男 주의 하세요" "엄큼남이 와글와글대는 해운대해수욕장 주의가 필요해요." "그래요, 엄큼남을 어떻게 대처하죠." "해수욕장 대표적인 불청객입니다." "순찰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해운대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으려면 엄큼남을 조심해야 합니다. 올 여름도 불청객 엄큼남이 벌써부터 여름을 노리고 있습니다. 건전한 피서문화를 망치는 엄큼남 어떻게 해야만 퇴치가 가능할까요. 전국 최대의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4곳의 해수욕장이 지난 1일 일제히 문을 열어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은 바다를 찾습니다. 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행렬이 이어지고 ..

에코뉴스 2008.08.08

"개 식용반대 합니다" 지하철 광고 나왔는데…

"개 식용을 반대한다는포스터가 붙었어요.""재밌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돌아보게 하네요.""애완견을 어떻게 식용으로 먹을까요." 매년 찜통더위가 찾아오면 반복되는 논쟁이 있습니다. 개고기 식용문제입니다. 올해도 부산에서는 이 논쟁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잔인하게 도살되는 개들을 생각 해달라”는 주장과 여름을 극복하기 위한 보신“이라는 해묵은 논쟁이죠. 부산에서는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의 지하철광고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초복인 지난 19일 부산 북구의 구포 개시장앞에서 '개(犬) 식용 반대 캠페인'을 펼침과 동시에 지하철 전동차에 '대한민국 개식용, 사라져야 할 악습입니다'라는 문구와 우리에 갇혀 있는 개 사진 2장이 게재된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부산지하철 1, 2호선에 개 식용을 반대하는..

에코칼럼 2008.08.08

끊어진 압록강 철교?…압록강과 압록강 철교여, 오늘도 홀로 외롭구나!

"압록강을 보니 우리민족의 기상과 아픔이 동시에 생각납니다." "여행을 하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사실 같군요." "해외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사실입니다.""압록강을 보면 우리나라의 슬픈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참으로 슬픈 역사가 압록강과 압록강철교에 묻어 있네요.""왜 우리 민족은 슬픈 역사가 남아 있을까요.""한 민족의 아픔을 압록강은 알고 있을까요." 압록강은 민족의 강입니다. 민족의 강답게 우리 민족의 온갖 역사와 함께 했습니다. 그 압록강은 오늘도 유히 흘러갑니다. 압록강물을 생각하면 유유히 흘러간 우리민족의 아픈 역사가 생각납니다. 강은 역사를 품고 오늘도 유유히 흘러갑니다. 무수히 많은 사건과 사고를 알면서도 모르는 채 오늘도 유유히 흘러갑니다. 강 위에 뜬 무심한 풍경들..

에코여행 2008.08.08

보이스피싱 물증 잡았지만…보이스피싱 이를 어떡하나?

“안~넝 하세요. 돈 벌쑤 있는 좋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어떤 건데요." "믿고 따라오면 돈이 진짜 벌린다니까요." "좋은 아이템 함께 나누면 안되나요." "그럼 지금부터 시킨대로 하세요.""예, 어떻게 하면 되나요." 8월은 휴가의 계절입니다. 8월의 첫째 월요일, 상쾌한 기분으로 시작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을 망치는 전화가 있었습니다. 다짜고짜 돈을 벌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솔깃합니다. 사기만 아니라면 만사 제쳐두고 아이템을 찾아 떠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아니 아침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솔직히 솔깃했습니다. 조선족으로 보이는 전화 목소리엔 진솔함과 간절함 마저 묻어나더군요. 약간 어눌한 우리나라 말씨가 단박에 조선족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니면, 중국인이거..

에코생활 2008.08.08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내정 씁쓸하네 왜?

민주당은 4일 여성과 영남 몫으로 배정한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장상 구 민주당 대표와 윤덕홍 대구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하순께 당무회의를 개최, 임명안을 공식 인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바라보는 영남권, 특히 부산경남권은 우려스러운 시각을 보내고 있습니다. 장상 전 민주당 대표는 2002년 7월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국무총리에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한 뒤 민주당 대표를 맡았으며, 윤교수는 2003년 참여정부 초대 교육부총리를 지낸 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력이 있습니다. 지명직 최고위원을 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민주당 몫입니다. 하지만, 영남의 시각은 어떨까요. 이를 살펴보기 위해 조경태, 최철국 ..

에코칼럼 2008.08.08

물에빠진 아이 구해준 '천사표' 집배원아저씨 선행 화제

1박2일 일정으로 청학동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짐을 챙기느라 분주한 사이 4살 딸아이가 물속에 빠졌습니다. 주위에 다른 사람도 많았지만 수영을 못한다는 이유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지나가던 집배원 아저씨가 우리 딸아이를 건져주었는데 그때는 너무 놀라 제대로 인사도 못했습니다. 아저씨 옷속에 휴대전화와 소지품도 모두 들어 있을 것을 생각하니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리산 청학동 시목에서 우리 딸아이 생명 구해주신 집배원아저씨를 찾아주세요.” "물에 빠진 딸 구해준 집배원 찾아주세요" 지난 7월 29일 부산체신청 홈페이지에 '물에 빠진 딸 구해준 집배원 찾아주세요'라는 사연이 게재된 후 뒤늦게 미담의 주인공이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남 ..

에코뉴스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