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봇대마다 경매 광고가 나붙었군요." "경제가 이렇게 안좋다니. 어떡하죠?" "그러게요, 빨리 경제가 좋아져야 하는게 걱정입니다." "언제 경제가 좋아질까요." "그런 날이 오기는 오는 것일까요." "경제가 좋아져야 가정 살림도 좋아질텐데요." 감원, 부도, 법원 경매, 취업대란…. 최근 매스컴에서 다루는 주요 이슈입니다. 별로 달갑지 않은 소식들이 연일 전파를 타고 흐릅니다. 신문기사를 봐도 희망적인 소식보다도 기를 죽이는 소식이 더 많습니다. 가뜩이나 움츠러든 서민경제는 뚜렷한 탈출구가 없어 보입니다. 경제는 언제 저점을 탈출하고 힘차게 비상할까요. 정부당국 생각보다 심각한 서민경제 한파 미국발 경제한파가 세계를 뒤덮으면서 그 여파가 쓰나미처럼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미 서민들 생활은 실물경제 한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