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경제 166

화장실 가는 길이 그토록 멀었던 사연…그토록 먼 화장실, 무슨 일이?

사람의 발은 이동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발이 아프거나 불편하면 이동을 비롯해서 많은 생활의 제약을 받게 됩니다. 인체의 부분 부분을 잘 관리해야하는 필요성을 직접 겪어보니 더 절감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생활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사소한 것에서 배우고 아이에게서도 배우곤 합니다. 2009년 연말 뜻하지 않게 다쳐 병원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병원 신세를 지다보니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여러가지 것들이 좋은 교훈으로 남습니다. 아, 화장실이 너무나 멀어요 필자는 연말 발목과 그 발가락 등을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골절로 인해 수술을 하다보니 무통을 달아줍니다. 피통도 달아줍니다. 생리현상을 플라스틱통에 의존해서 하게 됩니다. 아프기도 많이 아프지만 여간 불편한..

에코경제 2010.01.04

빨간속옷 부산서 백화점 열려면 필수 아이템?…백화점 개점과 빨간속옷 왜?

부산에서 백화점을 새로 개점하려면 필수 상품은 뭘까요. 백화점 첫 출발부터 대박이 나려면 이 상품은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이 상품은 갖추기만 하면 금방 대박납니다. 사람들은 이 상품을 사려고 줄을 서고 또 섭니다. 이런 상품이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이 상품은 빨간 속옷입니다. 왜 하필이면 다른 상품도 아닌 속옷이고, 그 중에서도 빨간 속옷일까요. 부산사람들은 왜 빨간 속옷을 백화점 개점때 그토록 사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속사정을 알아봤습니다. 빨간 속옷 백화점 개점하면 대박상품 17일 부산에 또 대형 백화점이 생겼습니다. 옛 부산시청자리에 개점한 롯데백화점 광복점입니다. 첫 시사이드(Sea side)와 바다 조망권 등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개점을 앞두고 하나하나 이벤트에..

에코경제 2009.12.18

묻지마관광 자랑?…묻지마관광 푹빠진 사람 만났더니? 묻지마관광 탈선 현장?

"묻지마 관광 때문에 주말이 그리워져.""주말마다 왜 그렇게 즐거운 지 몰라.""묻지마 관광 바로 이 맛에 인생을 살아간다.""아, 벌써 주말이었으면 좋겠네.""인생이다 그런것이지 뭐. 별 수 있나.""인생은 즐기면서 사는 게 좋은 것 같아." 최근 주변의 한 분이 주말을 묻지마 관광 때문에 즐겁게 보냈다고 연신 자랑합니다. 주말마다 묻지마 관광 때문인지 왜 그렇게 즐거운 지, 그토록 자랑할 만하게 보낸 것인지 정확하게 알 길은 없습니다. 이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주말마다 속칭 ‘묻지마 관광’을 다니고 있습니다. 묻지마 관광 때문에 인생이 즐겁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묻지마 관광이 색다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문제가 있어 보이는 속칭 ‘묻지마 관광’ 문제를 ..

에코경제 2009.11.18

참을수 없는 유혹 블로그광고…블로그수익원, 블로드는 어떨까?

"좋은 글을 알리고 싶어서요." "좋은 곳을 소개하고 싶어서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요." "각종 이벤트로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요." "부수익으로 광고수익을 얻고 싶어서요." 블로그를 왜 하느냐고 묻습니다. 대답은 천차만별입니다. 블로그로 좋은글도 알리고, 좋은 곳도 소개하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이벤트도 참여해보고, 광고수익도 얻고 환상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블로고스피어스계에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점차 레드오션으로 흘러 쉽지만은 않은 이야기입니다. 블로거들에게 한번쯤 고민해봤을 광고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필자는 광고에 관해 전문가도 아닙니다. 광고를 제대로 달고 붙이는 노하우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광고수익이 많은 블로거도 아닙니다. 그저 그런 아주 평범한 블로거의 한명이기..

에코경제 2009.11.15

10원짜리가 대접받는 곳은?…동전 멜팅 포인트가 뭘까?

"10원짜리 동전이 바닥에 떨어져도 안 주워요." "10원짜리 동전은 돈 취급도 못받네요." "10원짜리 동전은 이젠 돈 대접을 못 받아요." "한때는 참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이렇게 푸대접을 받다니." "세월의 흐름은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렇군요. 그래서 세월이 참으로 무서운 모양입니다." 돈은 현대의 화폐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돈도 돈나름입니다. 5만원권이 나온 뒤로 1만원권은 그만큼 가치가 추락했습니다.그렇다면 고액권이 발행되면서 동전을 어떨까요. 고액권이 나올수록 동전은 찬밥대접입니다. 돈도 돈나름이겠죠. 대접이 달라집니다. 돈은 어떤 대접을 받고 있고, 동전은 또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 지 돈에 관해 살펴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찬밥대접 신세 추락 동전…돈 대..

에코경제 2009.10.28

10원짜리의 항변 "내가 어때서"…천덕꾸러기 10원짜리 할말있다는데!

"10원짜리는 이제 쳐다보지도 않아요." "배부른 소리하고 계시네. 10원짜리는 돈이 아닌가요?" "10원짜리는 돈취급도 못받아요." "그래요? 어쩌다 10원짜리가 그런 푸대접을 받게 되었나요?" "10원짜리가 이렇게 푸대접 받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요즘에는 아이들도 10원짜리 거들떠도 안 보네요." 돈을 물쓰던 마구 쓰면 닳아요. 무슨 소리일까요. 10원짜리 동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지금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10원 짜리 동전은 지난 2006년 12월18일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당시 금융권은 새 동전을 구하려는 고객들로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랬던 10원 짜리 동전이 홀대받고 있습니다. 세상에 첫선을 보일때 그토록 화려하게 등장한 10원 짜리 동전이 불과 몇 년 새 천덕꾸러기로 ..

에코경제 2009.10.16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가 골동품?…수동형 자동차 변속기 과연 골동품일까?

혹시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운전해 보셨나요. 지금 운전하고 계신 자동차 혹시 수동형 변속기인가요. 최근엔 수동변속기 자동차가 골동품처럼 아주 드물어졌습니다. 그만큼 자동변속기 차량이 늘어난 때문입니다. 하지만, 십 년 전에만 해도 수동형 변속기 자동차가 주류를 이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자동형 변속기 자동차가 대세를 이루는 시대에 수동형 변속기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의 고통과 즐거움, 또 말못할 사연은 무엇일까요. 수동변속기 차량은 골동품? “어, 골동품이네.” 최근 자동차 제조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변속기도 자동변속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동변속기 차량은 사실상 골동품 취급을 받습니다. 필자의 차량은 수동변속기입니다. 연식이 오래된 탓도 있지만 차량을 구입하면서 당시 자동변속기 대신에 ..

에코경제 2009.09.18

쟁쟁한 유명인사의 블로그 왜 안뜰까…블로그는 역시 소통이 중요해?

시인, 소설가, 언론사 논설위원, 연구소 연구원, 대학교수, 환경단체 대표…. 이런 분이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어떨까요. 이런 분들이 다음뷰에 글을 보내면 어떨까요. 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면 어떨까요. 다음블로그가 좋을까요, 아니면 네이버 블로그가 좋을까요.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하지 않습니까. 내노라하는 쟁쟁한 분들의 필력과 논리, 방대한 자료, 석학들의 연구결과. 뭐 이런 우수한 글들이 다음뷰에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그 글들을 추적해 봤습니다. 블로거 도원결의해보지만 최근 필자는 이런 분들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자연스레 블로그 이야기가 나오게 됐고, 모두 다 다음블로뷰 기자단으로 가입해 글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분들 중 어떤 분은 몇 년째 글을 내보낸 분들도 계셨고, ..

에코경제 2009.07.31

휴대전화 참 곤란해!…휴대전화 쉽게 못바꾸는 이유? 휴대전화 옹고집 왜?

“아빠 전화기가 낡았어” 어린 딸애가 아빠 휴대전화를 보고 툭 던집니다. “선배, 웬간하면 휴대전화 최신으로 바꾸지 그래요” 회사 후배가 휴대전화를 보고 한마디 합니다. “번호이동하면 저렴하게 휴대전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의 한 판촉사원이 한마디 합니다. 요즘 부쩍 이곳 저곳에서 이런 말들을 듣습니다. 여기저기서 휴대전화를 바꾸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필자에게는 휴대전화 기기를 쉽게 바꿀 수 없는 말못할 사연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자주 바꾸는 사람은 은근히 과시욕이 있습니다. 새로운 휴대전화를 샀다는 뿌듯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 요금 때문에 필자가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요금이 저렴합니다. 이땅에 휴대전화가 아직 대중화가 덜 돼있을때 통신회사가 보급차원에서 당시 단체로 가입했기 때문입니다...

에코경제 2009.07.07

장애를 극복한 참 아름다운 그들!…[편견타파 릴레이]편견은 선입관이다

어느날 뜻밖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다면? 장애인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장애인은 우리사회에 어떤 역할로 공헌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뜻하지 않게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할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들관 관련된 이야기를 다큐로 만들기 했습니다. 그들은 가까이서 생활해보니 우리와 똑같은 존재입니다. 배고플때 먹고 싶고, 잠이 올때 자고 싶어합니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로 [편견타파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장애인은 이상한 존재일까 일반인들은 장애인을 색안경과 선입견을 가지고 봅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몸이 조금 불편할뿐 전혀 우리와 다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배고플때 먹고 싶고, 잠이 올때 자고 싶어 합니다. 똑같이 생각하고 감정을 느낍니다. 단지 몸이 조금 불편할 뿐입니다. 다르게 배려하는 것보다 똑같이 ..

에코경제 200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