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경제 166

기분좋은 이벤트 당첨… 피자맛도 일품일세!

음식의 맛은 사람의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음식은 역시 먹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맛이 있기도 하고 맛이 없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을 먹는 시점에 따라 또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배고플때 먹으면 맛있고 배부를때 먹으면 맛이 덜합니다. 공짜 먹을거리는 맛있고 재밌습니다. 숱하게 이벤트에 응모했지만 당첨이 되는 경우가 지극히 드묾니다. 그래도 또 응모합니다. 단 한번을 위해서. 피자 이벤트에 응모했습니다. 몇 달간 응모했지만 번번이 행운의 화살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그런데 피자 이벤트에 당첨이 됐습니다. 애드찜에서 하는 미스터피자 이벤트에 당첨된 것이죠. 우여곡절 끝에 쉬는 날인 월요일 점심시간에 피자를 받아 들었습니다. 미스터 피자입니다. 가족들이 한입씩 베어 물었습니다. 왜 이리 맛있을까요. ..

에코경제 2009.02.02

커피믹스, 포장도 바꾸고 발상도 바꿔보면 어떨까

아침에 밥을 먹고 출근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마시는 게 있습니다. 바로 커피죠. 우리나라 성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료가 커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셈이죠. 직장에 출근합니다. 또 커피를 마십니다. 손님과 접대용으로 마시고 부서 회의를 하면서 마시고 이런 저런 사유로 커피를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일까요. 주로 커피믹스를 사용해서 마십니다. 이런 추세 때문까요. 커피믹스 시장은 2001년만 해도 2128억원이었던 것이 매년 늘어 2006년엔 6047억원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커피믹스가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대다수 직장인들의 ‘생필품’이 된 셈이겠죠. 커피믹스 왜 인기가 있을까 커피믹스의 인기는 역시 간편성과 편리성에 있는 것 같습니다. 커피 한잔을 마시..

에코경제 2009.01.16

경제도 어려운데 무슨 총파업이야?

“경제도 어려운데 무슨 데모야” 엊그제 전국언론노조 7대악법 저지 부산집회에 한 70대 어르신이 불쑥던진 말입니다. 이 어르신께서는 언론노조 노조원들의 집회 한가운데로 뛰어들려다가 노조원과 인근 경찰의 제지를 받고 물러났습니다. 어르신은 경제난국에 데모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시위도 때를 가려서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필자는 홍보유인물을 나눠주다가 이 어르신과 맞딱뜨렸습니다. 어르신께서는 경제가 자꾸 어려워지는 게 사회 곳곳에서 데모를 자꾸 하다보니 사회가 혼란해져서 대통령도 경제를 제대로 살릴 기회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기자들과 방송국 PD도 시위한다고? 이 어르신이 자꾸만 집회 한가운데로 뛰어들라고 하셔서 정중히 모시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집회의 성격에..

에코경제 2009.01.07

돈으로 집짓고 살아봤더니…"돈, 그거 아무것도 아냐!"

무자년(戊子) 2008년이 저물고 소의해 기축년(己丑) 2009년 드디어 밝았습니다. 해마다 한 해의 마지막날이면 한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계획을 이루지 못했다면 후회와 회한을, 계획을 달성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2008년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2009년은 경제가 본격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비관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2008년도에 실물경제가 어려워 여기저기서 안좋은 소식들이 들려 가슴 아팠습니다. 그런데 2009년에도 경제가 어려울 전망이 여기저기서 쏟아지니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유쾌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밤이 길면 새벽이 가깝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면서 힘차게 2009년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돈으로 만..

에코경제 2008.12.31

바지길이도 허리처럼 치수별로 만들면 어떨까?

바지를 입어본 경험은 없나요.(여기서 말하는 통바지는 발목부분이 지나치게 넓게된 바지) 혹은 통바지를 보신 적은 없나요. 필자는 통바지를 한때 입어봤습니다. 허리는 굵고 키는 그렇게 크지 않다보니 바지를 사면 허리가 큰 것을 사야합니다. 허리 사이즈가 조금 크고 키가 약간 작은 사람의 경우 바지를 구입해 수선을 하면 바지길이를 키에 맞추다 보니 꽤나 많은 천을 잘라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수선후 바지를 입어보면 그만 통바지가 되고 맙니다. 특히 키는 다소 작고 허리둘레가 큰 분들은 바지를 살때마다 이만 저만 고역이 아닙니다. 수선을 하고보면 바지가 마치 항아리같습니다. 아울러 바지 천도 많이 잘라버려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지길이에 대한 색다른 추억 바지를 구입할땐 디자인과 색상을 보고 구입합니다...

에코경제 2008.12.29

가정의 동전 잠만 재울건가…동전취급 현금입출기기 없을까?

오늘날 우리는 최첨단 금융기법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첨단 금융기법이 발달하면 할수록 사용량이 급격이 줄고 있는 동전들. 사용량이 줄다보니 가정에서 거의 사장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동전은 한때 대접받는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 세뱃돈으로 널리 애용돼 왔습니다. 비록 동전이었지만 세뱃돈을 받아들고 명절이면 가게를 들락거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동전의 필요성이 점차 줄어들어 동전은 푸대접입니다. 심지어는 길거리에 동전이 떨어져 있어도 10원짜리면 그냥 발로 차버리거나 그대로 팽개쳐 둡니다. 말하자면 동전은 돈 취급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동전도 당당한 돈축에 들었습니다. 동전이 있어야만 자판기나 거스름돈을 지불할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오늘날엔 이마저도 불필요한 시..

에코경제 2008.12.23

생활비 야금야금 갉아먹는 경조사비가 무서워?

"돌잔치도 가야하고 결혼식도 다녀와야 하고…" "경조사비가 왜 이렇게 많이 들까요." "이번달도 생활비가 적자입니다." "이렇게 매달 적자 삶 살다가 언제 돈을 모으죠?" "그러게요, 빨리 모아서 집도 장만해야 하는데." "너무 아득한 일이라 걱정부터 앞섭니다." 가정경제 안녕하십니까. 경조사비 때문에 혹시라도 고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조사비는 가정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경조사비 건넬 일이 많아지면 은근히 부담됩니다. 주말 친척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돌잔치를 우선 축하해야 하지만 선뜻 가려니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축의금이 솔직히 부담됐습니다. 11월 한달간 가정 경조사비를 살펴봤더니 축의금과 조의금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안할 수도 없는 경조사비. 상부상조의 좋은 전통 ..

에코경제 2008.12.10

다음블로거뉴스 추천제도 한달동안 실험해봤더니…

"추천제도 이러다간 돈벌이 전락하는 블로그가 있겠어요." "글을 많이 적어야지 추천 많이해서 파워블로거 되면 뭐하나요." "그러게요, 좋은 글 많이 적어 그 글로 파워블로거 되어야 하는데."' "맞아요, 그래야만 제대로 된 1인미디어일텐데요." "선순환구조가 깨어지는 것 같아요." 다음 추천제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추천을 한번 해봤습니다. 실험삼아 무작정 추천에 돌입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장단점은 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11월 한달 매일같이 1000개가 넘는 추천을 해봤습니다. 추천갯수로 따지면 추천왕 여러 명을 모은 것보다 훨씬 많았을 것입니다. 추천제도를 실험해보고 싶었고, 새로 개편된 블로거뉴스의 문제점은 없는지, 또 신입블로거를 위한 제도가 잘 실..

에코경제 2008.12.09

다음블로거뉴스 기자단 확 때려치우고 싶을때는…

"다음블로거기자단 정말 화가 나요?" "왜요? 잘 안풀리나요." "블로그가 뭔지 블로거가 뭔지 회의감이 들어요." "그래요, 벌써 정체기가 왔나요." "정체기 벗어나 빨리 다시 왕성하게 쓰보세요." 블로그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게 된 것은 기자라는 타이틀이 붙은 블로거기자단이란 이름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블로거기자단은 블로그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 것은 분명합니다. 블로거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거기자단으로 활동한 지 만 6개월이 지났군요. 만6개월이 지났으니 한번쯤은 돌아보아야 할 때가 된 것같아 자성의 기회와 공론의 장 마련을 위해 포스팅 들머리를 잡습니다. 기자야, 블로거야? 블로거기자단 가입하고 첫날 품었던 생각입니다. 그래서 첫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300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첫..

에코경제 2008.11.22

보기만해도 아찔한 자전거타기…후사경·점등장치 없어도 괜찮을까

"자전거 타고 야외로 나가니 기분이 좋네요." "자전거 많이 타면 건강도 좋아진대요." "앞으로 자전거 많이 애용해야겠어요." "자전거가 좋은 점이 참 많네요." "자전거를 이용하면 환경도 좋아지고 경제에도 도움이 된대요." "그래요? 앞으로 자전거 타야겠어요. 자전거를 타고 봄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함께 호젓한 시골길을 달려본 적이 있나요. 영화의 한 장면같은 이야기죠. 아마도 어린시절을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은 이런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홀로 자전거를 타고 학교로 간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멋지게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내 자전거를 타고 싶어 집니다. 생활속 운반수단에서 웰빙수단으로 각광 자전거는 생활 속 유익한 운반수단입니다. 자전거가 최근엔 웰빙수단으로 ..

에코경제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