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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스위크지 '글로벌 엘리트' 기사 김정일위원장 사진 잘못 게재

아침에 웹서핑을 하다가 이상한 점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국의 뉴스위크지(http://www.newsweek.com)는 즐겨찾기를 통해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시사 주간지로 권위있는 기사와 볼거리가 많아 한번씩 들러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뉴스위크지 'The Global Elite' 기사가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뉴스위크는 특집으로 글로벌 파워엘리트 50명을 선정 기사화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12위로 선정돼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인터넷에 잘못 올라와 있었습니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의 12위에 올린 사진은 11위에 오른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이었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에코칼럼 2008.12.22

올해 진짜 동지는 21일 밤9시4분…진짜 동지와 가짜 동지 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제일 짧은 날이라는 동지(冬至)입니다. 동지하면 뭐니뭐니해도 동지팥죽을 빼놓을 수가 없죠. 어린시절 멋모르고 어른들이 팥죽을 먹고 뿌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동지가 되면 한해가 다 저물어 가는구나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동지가 24절기의 제일 나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절기도 다 지나고 바야흐로 올 한해도 저물어 가는군요. 지금은 예전만큼 동지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라 되새겨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같아 포스팅합니다. 동지팥죽의 유래는? 팥죽의 유래를 찾아보면 이런 저런 설이 있지만 종합해보면 중국의 한 위인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천연두를 일으키는 역신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그 아들이 살아..

에코생활 2008.12.21

네덜란드의 이색적인 모습들…이색적인 네덜란드에 이런 곳도 있었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늘상 보아왔던 익숙한 것들로부터 잠시의 일탈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탈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죠. 그래서 여행이 주는 색다른 맛을 느끼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네덜란드를 여행한다는 것은 이색적인 것 못지않게 색다른 감흥을 선사합니다. 풍차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풍차 못지않게 이색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과 여러 가지 생활상이 다르기 때문이겠죠. 선진국이라 일컫는 네덜란드의 이색적인 생활상과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물론, 네덜란드인들에게서 이러한 풍경은 일상적인 것이겠지만 한국인의 눈에 비친 모습은 낯선 것이라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돈받는 화장실, 한국과 다른 풍경 돈받는 화장실이죠. 네덜란드 공공시설 화장실엔 ..

에코여행 2008.12.21

다음블로거들 역시!…정보문화포럼서 활약 '반짝반짝'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 감기와 몸살이 함께 놀러왔다. 그것도 서울나들이 하루전날. 다행인 것은 잠을 자고 나니 조금 나아졌다는 점이다. 감기를 떨쳐버리려고 몸을 바스란히 움직인다. 감기가 몸을 움츠러더니 조금 살것 같다. 새로운 모습의 나를 보는 것만 같다. 아침을 주섬주섬 위안에 채우고 놀란 위를 간신히 달래가며 서울로 올라가려니 참으라며 간신히 달랬다. 감기약을 먹었는지 위안에 보관했는 지 모를만큼 후다닥 챙겨 먹고 집을 나섰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한다.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잠시나마 일탈이기 때문이다. 일탈은 때론 익숙한 것에 대한 생경함을 선사하기 마련이다. 서울 상경기 간신히 몸을 추스려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구포역엔 다소 이른 시간에 도착한 지라 자투리시간에 오가는 ..

에코칼럼 2008.12.19

독도는 섬일까? 바위일까?…섬과 바위 무슨 차이가 있을까?

독도가 섬일까? 바위일까? 무슨 소리냐고요. 당연히 섬이라고요. 우리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주장합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독도가 섬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리앙쿠르 암석(Liancourt Rocks)’으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리앙쿠르’라는 제국주의 지배적인 용어도 문제지만 사실은 ‘암석’으로 규정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미국은 일관되게 ‘리앙쿠르 락’이라고 말할 뿐 지금껏 독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착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이런 무거운 주제로 독도에 관해 짚어보겠습니다. 독도가 ‘섬’이 아니라고? 한국과 일본과의 독도 분쟁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것은 바로 ‘섬(island)'으로 보느냐 ’바위(rock)'으로 보느냐..

에코칼럼 2008.12.17

부부간에 여보, 당신, 집사람?…부부를 부르는 표현 참 많네! 부부호칭 알고보니

여보, 당신, ○○엄마, □□아빠, 자기, 마누라, 와이프, △△씨, 유, 집사람, 아내, 내자, 남편, 우리 그이, 우리 아저씨, 우리 아줌마, 아빠, 옆지기…. "우리나라 사람들 부부간에 부르는 호칭 참 많네요." "그렇네요. 도대체어떻게 불러야 좋나요." "글쎼요,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위에서 열거한 이 모든 단어들이 뭘 뜻하는 말일까요. 맞습니다.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단어입니다. 부부간에는 가깝고도 먼 사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부부는 그만큼 많이 사랑하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면서 오손도손 살아가는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이죠. 그러다보니 부부인 남편과 아내를 부르는 말도 수없이 많습니다. 부부는 평생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후원자이자 협력자이다 보니 그만큼 부부는 애정이 잔뜩 배어서 그렇..

에코칼럼 2008.12.15

12월에도 활짝핀 장미, 도로가 철없는 장미에게 무슨 일이?

오늘이 12월15일입니다. 계절로 따지면 엄연한 겨울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한 겨울 추웠던 시절입니다. 벌써 크리스마스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약간만 바람이 불어도 옷깃을 여밀 정도로 날씨가 차갑습니다. 아침이면 저 응달진 곳엔 얼음이 얼곤합니다. 얼마전엔 부산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이런 계절에 활짝핀 장미를 만났습니다. 필자는 지난달 11월에 활짝핀 장미를 소개한 적 있습니다. 그런데, 12월의 장미라면 이건 11월 포스팅과는 얘기가 전혀 다릅니다. 12월 겨울에 피는 장미는 아무래도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그 지역이 특별나게 따뜻하거나 별다른 여건이 형성돼 있을 수도 있고, 지구온난화 영향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장미에 관해 간단하게 살펴보고 식물을 전공하시는전문가의 이야기를 곁들일까 합니다...

에코환경 2008.12.15

우리민족의 애환이 서린 헤이그, 슬픈역사 흐르는 곳 가보니…

네덜란드의 헤이그(Hague)란 도시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방문하자마자 한국인들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게 합니다. 그도 그걸것이 구한말 이준열사의 아픔과 민족의 슬픈 사연이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은 색다른 낭만을 줍니다. 특히 우리 조상들의 흔적이 흐르는 곳은 역사공부까지 됩니다. 이렇게 여행을 통해 역사공부를 하다보면 조상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여행은 참으로 묘미가 다릅니다. 민족의 혼이 흐르는 헤이그 이곳 헤이그에 흐르는 아픈 역사는 대한제국 광무 11년(1907)에 고종황제께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및 이상설 선생을 밀사로 보내 일제가 맺은 을사조약이 무효임을 전세계에 알리려고 했으나 일본과 영국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 ..

에코여행 2008.12.13

생활비 야금야금 갉아먹는 경조사비가 무서워?

"돌잔치도 가야하고 결혼식도 다녀와야 하고…" "경조사비가 왜 이렇게 많이 들까요." "이번달도 생활비가 적자입니다." "이렇게 매달 적자 삶 살다가 언제 돈을 모으죠?" "그러게요, 빨리 모아서 집도 장만해야 하는데." "너무 아득한 일이라 걱정부터 앞섭니다." 가정경제 안녕하십니까. 경조사비 때문에 혹시라도 고민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조사비는 가정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경조사비 건넬 일이 많아지면 은근히 부담됩니다. 주말 친척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돌잔치를 우선 축하해야 하지만 선뜻 가려니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축의금이 솔직히 부담됐습니다. 11월 한달간 가정 경조사비를 살펴봤더니 축의금과 조의금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안할 수도 없는 경조사비. 상부상조의 좋은 전통 ..

에코경제 2008.12.10

다음블로거뉴스 추천제도 한달동안 실험해봤더니…

"추천제도 이러다간 돈벌이 전락하는 블로그가 있겠어요." "글을 많이 적어야지 추천 많이해서 파워블로거 되면 뭐하나요." "그러게요, 좋은 글 많이 적어 그 글로 파워블로거 되어야 하는데."' "맞아요, 그래야만 제대로 된 1인미디어일텐데요." "선순환구조가 깨어지는 것 같아요." 다음 추천제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추천을 한번 해봤습니다. 실험삼아 무작정 추천에 돌입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장단점은 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11월 한달 매일같이 1000개가 넘는 추천을 해봤습니다. 추천갯수로 따지면 추천왕 여러 명을 모은 것보다 훨씬 많았을 것입니다. 추천제도를 실험해보고 싶었고, 새로 개편된 블로거뉴스의 문제점은 없는지, 또 신입블로거를 위한 제도가 잘 실..

에코경제 2008.12.09

‘선배→형→오빠→?’…여대생이 남자선배 부르는 호칭, 시대마다 달라?

‘선배→형→오빠→?’ 무슨 말일까요.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 선배를 부를때 부르는 표현입니다. 모임이나 단체, 혹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사람과 사람을 부르는 호칭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호칭에 대해 그저 편하게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대학 캠퍼스의 경우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 선배를 부를때 다양한 표현들이 존재합니다. 왜 그럴까요. 또 어떻게 부를까요. 캠퍼스 생활을 엿볼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어 이를 알아봤습니다. 최근 회사일로 출장을 갔다오다가 KTX를 탔습니다. 여정에 취해 막 눈을 감으려는데 앞자리에 앉은 대학생들의 소곤대는 소리를 듣게 됐습니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가족좌석을 양옆으로 표를 예매했더군요. 젊은이들의 대화를 귀동냥했더니 요즘 캠퍼스의 화두이며 풍조..

에코생활 2008.12.08

그래, 부산을 쓰는 거야!…부산블로거 동장군 녹인 모임열기 아름다워라!

"어렵쇼! 날씨가 수상하다.""오늘 부산지역 블로거모임 있는날 하필이면 이렇게 추울게 뭐람.""오늘 블로그들의 모임이 있는 날인데 어떡한다.""갈까말까 몹시도 망설여지네.""가서 뭘 얻어올까 고민되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었다. 그랬더니 동장군이 창문을 열고 오셨다. 올겨울 큰 추위가 없다고 했던 기상청의 예보는 보기좋게 빗나가는 순간이다. 하필이면 오늘같이 블로그들의 모임이 있는날 날씨가 추워서 고생시킬게 뭐람. 출발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날씨예보를 원망하면서 움츠린 가슴을 폈다. 동장군님의 뜻하지 않은 방문이 부산블로거 모임 참석여부를 고민하게 했다. “뭐 다른 핑계를 대고 오늘 블로거모임 펑크 내버릴까.” 동장군이 아니더라도 부산블로거 모임 참석을 망설이도록 만든 동기가 또 있었다. 바로 부산블..

에코생활 2008.12.08

‘독도는 일본땅’ 구글어스 표기 바로잡으려 했지만…

얼마전 구글어스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표기를 접하고 이를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 있습니다. 구글어스의 황당한 표기를 보고서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가 가만히 있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독도문제가 지금은 온국민의 관심을 끌지 못하지만, 일본이 영토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는 한 언젠가 또다시 그 야욕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독도문제는 항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독도는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우리땅이자 우리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피땀과 우리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구글어스엔 아래 사진처럼 '독도는 일본의 영토!'라고 표기된채 오늘도 이곳 저곳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런 황당한 글이 올라와 있는데도 구글어스측에서는 이를 제대로 바로잡지 않고 있습니다. 누군..

에코칼럼 2008.12.04

어린딸의 기상천외한 질문 어떻게 답하지?…아이 질문 올바른 대처법은?

“아빠, 주전자 물이 왜 끓어요?” “응 물은 만져볼 수 있잖아. 액체라고 하는 상태야. 그런데 물을 끓이면 하늘로 날라갈 수 있는 수증기라는 기체로 변하는 것이야.” “아닌데.” “그럼, 넌 왜 물이 끓는다고 생각하니?” “아빠, 그것도 몰라 불을 때니까 뜨거워 괴로워서 주전자에서 빠져나오는 건대” "????" 아이들은 질문이 많습니다. 한참 이것 저것 배우다보면 그야말로 궁금증이 많이 생기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 어른들이 대답을 잘해줘야만 합니다. 어떻게 대답하는게 좋을깓요. 기상천외한 질문에 때론 당황? 어린 딸과의 대화였습니다. 최근 어린 딸이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한결같이 “아닌데”라는 말로 아빠가 틀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딸이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지 못한 모양입니다...

에코생활 2008.12.02

소설가 김정한 선생 작품무대 낙동강 남단 가봤더니…

부산은 대표적인 남도의 항구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항구도시가 대개 그렇듯 일제가 우리민족을 수탈하기 위한 개발과정을 통해 근현대적인 항구도시 면모를 갖춰왔습니다. 우리나라 백성들의 피땀으로 일군 농산물 등을 일본으로 가져가거나 전쟁물자로 실어나르기 위해 항구도시를 적극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일제의 만행과 과거의 아픈 역사를 생각하면 울분이 치솟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작가들은 일제의 만행과 가슴 아픈 역사를 문학속에 담아 생생하게 고발하고 표현했습니다. 시나 소설속에 이들에 항거하는 농민들의 모습이 많습니다. 이들 농민들은 비록 일제에 수탈을 당하지만 언젠가는 독립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갑니다. 향토작가 요산 김정한 선생의 작품의 무대였던 낙동강과 을숙도부산을 대표하는 작가..

에코환경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