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청학동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짐을 챙기느라 분주한 사이 4살 딸아이가 물속에 빠졌습니다. 주위에 다른 사람도 많았지만 수영을 못한다는 이유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지나가던 집배원 아저씨가 우리 딸아이를 건져주었는데 그때는 너무 놀라 제대로 인사도 못했습니다. 아저씨 옷속에 휴대전화와 소지품도 모두 들어 있을 것을 생각하니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습니다. 지리산 청학동 시목에서 우리 딸아이 생명 구해주신 집배원아저씨를 찾아주세요.” "물에 빠진 딸 구해준 집배원 찾아주세요" 지난 7월 29일 부산체신청 홈페이지에 '물에 빠진 딸 구해준 집배원 찾아주세요'라는 사연이 게재된 후 뒤늦게 미담의 주인공이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