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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은 왜이리 빨리 문닫나…약국 일찍문닫아 아찔했던 순간

"아이가 아픈데 해열제가 어디로 갔지?" "해열제가 없네 약국에서 사오려는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글쎄, 약국은 일찍 문을 닫더라구." "급한 환자가 생기면 어디서 약을 지으면 좋을까요." "그러게, 약을 짓기 참 쉽지가 않네요." 어젯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많이 났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둔 해열제를 찾았는 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네 약국을 이곳 저곳 뛰어다녔지만 시간이 밤11시라 어느 곳에도 문을 연 곳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물수건으로 밤새 열을 식혀야 했습니다. 약국이 일찍 문을 닫아 불편을 겪어신 분 많이 계시죠. 약국은 왜 한결같이 밤10시 이전에 문을 닫는 것일까요. 응급환자는 심야에도 얼마든 지 생길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그동안 가정상비약의 슈퍼판매에 대한 논의가..

에코칼럼 2008.08.08

'리앙쿠르암' 이라고?… 미국의 독도표기 원상회복 개운찮은 뒷맛

"독도를 왜 리앙쿠르암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게요. 엄연히 독도는 우리땅이고 표기도 독도인데 말예요." "참으로 우리땅 독도의 운명이 아프고 슬프네요." 한국과 일본이 우리땅 독도를 두고 긴장이 팽팽한 가운데 미국이 ‘주권미지정 지역’으로 변경, 우리 국민들의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미국이 읽었을까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30일 미국 지명위원회(BGN)가 독도를 '주권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분규가 발생하기 이전으로 표기를 원상회복토록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독도'는 다시 '한국 영토'로 미국 사회에서 계속 표기되지만 정식명칭은 '독도' 대신에 지난 1977년 7월14일 BGN이 결정한 대로 '리앙..

에코칼럼 2008.07.31

대통령님 어디 계십니까…현 난국속 여름휴가 적절했을까

대통령님 어디 계십니까. 아침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시민이라고 밝힌 이 분은 첫 마디가 "대통령이 이래서 되겠는교?"라고 합니다. 자초지종을 들으보니 이랬습니다. 최근 전국이 물난리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지난 25일 집중 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북 봉화군 일대는 현재 본격적인 복구와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독도문제로 연일 국제적으로 떠들썩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대통령의 휴가가 적절하느냐는 것이 그 분의 주장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국내외 현안을 진두지휘해야 한다는 것이죠. 덧붙여 그 분은 몇 해전 정부 관계자가 전국이 물난리인데 골프를 쳤다가 호된 여론의 질타를 맞은 것을 상기시키더군요. 대통령도 당시 상황을 반면교사로 삼아..

에코칼럼 2008.07.28

정부의 '독도 뒷북외교'?…독도주권이 위험하다

"독도는 엄연히 우리땅인데 왜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규정했는지 모르겠어요.""그런 일이 있었군요. 참으로 황당하네요.""그러게요. 우리땅을 두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독도는 엄연히 우리나라 땅입니다. 우리 땅을 두고 일본은 오래전부터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거짓말도 한번하고 두번하고 자꾸만 하면 늘듯 일본인의 집요함은 다른나라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거짓말이 참말로 오인하게 만들 지경입니다. 미국 지명위원회(Board on Geographic Names.BGN)가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규정한 데 대해 정부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고 하니 ‘원상복구'가 가능할 지 주목됩니다. 하지만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표기가 바뀐데는 믿었던 미국한테 뒤통수를 맞은 격입..

에코칼럼 2008.07.28

오늘의 시사상식…키코·계약학과·서브스톰이란?

'키코'가 뭘까요? '계약학과'는 또 뭔가요? '서브스톰'은 좀 어려운 단어인가요? 오늘은 시사상식으로 세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키코(KIKO.knock-in knock-out option trading) : 환율이 일정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지정 환율로 외화를 팔 수 있는 통화옵션상품을 말합니다. 계약기간 동안 실제 환율이 일정 범위내에 있으면 시장 가격보다 높은 지정환율로 달러를 팔아 이익을 내지만, 환율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계약금액의 1~2배를 시장가격 보다 낮은 환율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합니다. 최근 기획재정부 장관이 은행권을 비판한 근거가 된 통합옵션상품 '키코'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품약관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만 업계에서는 여전이 반발이 심합니다...

에코뉴스 2008.07.27

미국지명위원회, 독도를 왜 '주권미지정 지역'으로 바꿨을까?

"엄연히 주권이 있는 대한민국땅 독도를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맞아요. 일본은 원래 못된 나라지만 미국까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남의 나라 땅을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못지않게 미국의 행보에 대해서도 미움이 쌓입니다."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미국지명위원회(BGN)가 지금까지 독도가 귀속된 국가를 '한국(South Korea)'으로 표기해오던 관행을 변경, 갑자기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nated Sovereignty)'으로 바꿨습니다. 미 지명위원회 홈페이지(http://geonames.usgs.gov)를 방문, 리앙쿠르 락스(Liancourt Rocks)를 검색하면 특정국가의 주권이 미치지않는 지역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또한 리앙쿠르 락스의 별칭으로 표기된 독도 명칭도 한국영토로..

에코칼럼 2008.07.27

로또복권 1등 또 이월됐네요…당첨확률과 대박의 꿈!

26일 추첨한 제295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됐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인가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6월 제289회차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최근 다시 로또복권을 기웃거리게 됩니다. 로또복권 확률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로또는 45개 숫자 가운데 6개의 숫자를 맞추는 방식입니다. 1등 당첨 확률을 알아봤더니 6/45 X 5/44 X 4/43 X 3/42 X 2/41 X 1/40으로 814만 5060분의 1이라고 합니다. 벼락을 맞아 사망할 확률은 50만분의 1로 추정됩니다. 그러니까 로또 복권을 사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벼락을 맞을 확률 보다 16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1등 당첨이 너무 어려웠을까요. 295회차 1등 당첨..

에코칼럼 2008.07.27

아기용 플라스틱 젖병 사용해도 괜찮을까?

"아이용 젖병이 플라스틱인데 괜찮을 지 모르겠네요" "젖병은 어떤 게 사용해야 좋을 지 모르겠어요" "아이용인데 플라스틱 괜찮을까요" "그러게요. 평소 생각 안해봤는데 찜찜하네요." "맞아요, 젖병 사용할때면 여간 찜찜하지가 않습니다." "아이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 특히 그렇네요." "플라스틱 젖병 과연 사용해도 좋은 것일까요." 어린 아이를 키우다보면 젖병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엔 플라스틱 젖병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플라스틱은 편리성도 있고 간편해서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젖병 사용해도 되는 것일까요. 아이의 것인데 괜찮을까요. 아이용 플라스틱 젖병 괜찮을까요. 이를 살펴봤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서게 됩니다. 필자는 지난달 늦깎이..

에코생활 2008.07.26

자동차 방향지시등 켜세요…안켜면 범칙금 물어요

자동차 운행시 방향지시등을 반드시 켜세요. 그렇지 않으면 범칙금을 물게 됩니다. 부산경찰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좌.우회전을 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경찰이 단속에 나선 것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좌·우회전을 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행위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음달까지 1회 위반자에게는 질서유지 협조서를 발부하고 9월부터는 범칙금을 부과하겠다고 합니다. 부산경찰청의 이 같은 방침은 부산의 경우 방향지시등 점등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다 이에 따른 교통사고 우려가 높기 때문으로 경찰은 다음 달 말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있습니다. 단속에 나설 경우 방향지시등 위반자와의 마찰입니다. 위..

에코경제 2008.07.25

'블로그뉴스 AD'에 바란다

다음 블로그가 또다시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치게 됐습니다. '블로그뉴스 AD'라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을 통해서 말입니다. 사실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 일정 부분 수익을 바라는 것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구글의 사례에서 보듯 광고를 통한 수익창출은 블로거들에게 어쩌면 꿈이자 환상(?)일 수도 있습니다. 잔뜩 기대를 했다가 실제 광고 게재후 초라한 수익을 보고 있노라면 '광고를 붙여야 하나'라는 회의감 마저 들게 합니다. 따라서 '블로그뉴스 AD'는 블로거들의 이런 여망과 바람을 잘 읽어야 합니다. 혹자는 블로그의 광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글을 올리고 더 참신한 소재를 올리려면 지속적인 동기유발 효과가 필요합니다. 이..

에코칼럼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