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를 떠오리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각나고 다빈치를 떠올리면 스푸마토 화법이 떠오릅니다. 스푸마토 화법이 뭘까요. 최근 GNI가 5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하는데 그럼 GNI가 뭔가요.
스푸마토(sfumato) 화법 : 스푸마토는 ‘색조를 누그러 뜨리다’, ‘연기(煙氣)처럼 사라지다’라는 이탈리아어 sfumare에서 유래된 용어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색조 변화를 표현하는 음영법을 가리킵니다. 색깔과 색깔, 형체와 형체 사이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구분지을 수 없도록 부드럽게 옮아가는 회화 기법이죠.
안개와 같이 색을 미료하게 변화시켜 색깔 사이의 윤곽을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없이 자연스럽게 옮아가도록 하는 명암법입니다. 모나리자가 최고 명작인 것은 감춰진 비밀 때문만이 아닙니다. 신비스러운 미소, 마치 살아있는 듯한 얼굴과 손 등을 연출해 낸 다빈치 특유의 스푸마토(sfumato) 화법(畵法)에 있습니다. 1998년 '다빈치처럼 생각하기'라는 저서를 내놓은 마이클 겔브가 다빈치의 능력을 7대 원칙으로 정리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우는 증명 능력, 다름과 변화까지 포용하는 스푸마토 화법, 한가지 아이디어를 다양한 분야와 엮는 연결 습관 등입니다. 겔브는 다빈치가 좌뇌와 우뇌를 균형있게 사용하면서 뇌를 최대한 활용했다며 오늘날 세계에서 경쟁하려면 절반의 뇌에만 의논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국민총소득(GNI) : 국내총생산(GDP)이 한 국가(영토)내에서 생산한 가치(소득)의 총합이라면 GNI는 '국민'이 벌어들인 총소득이다. 따라서 GNI는 GDP 중 외국인의 소득을 제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내국인의 소득을 합산해 산출합니다. 그러나 한 국민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따지기 위한 '실질 GNI'는 이뿐 아니라 수출입단가의 변화 등을 감안한 '실질 무역 손익'을 추가해 산출합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에 비해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5년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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