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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무자년(戊子) 2008년이 저물고 기축년(己丑년) 2009년이 저 멀리 역사의 한켠에서 밝아오고 있습니다. 쥐띠해가 저물고 소띠해가 다가옵니다. 사람들은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오는 해에 밝은 희망을 띄어보려고 해맞이 축제를 떠납니다. 기축년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또 무자년이 가장 먼저 지는 곳은 어딜까요. 한국천문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축년 새해는 1월1일 오전 7시26분 가장 먼저 밝아옵니다. 해맞이를 떠나기 전에 2008년 무자년 해넘이와 2009년 기축년 해돋이에 관해 살펴 보고 떠나면 어떨까요. 기축년 첫 해를 가장 먼저 볼수 있는 곳은 독도 기축년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입니다. 한국천문원에 따르면 독도는 기축년 1월1일 오전 7시26분 희망..

에코칼럼 2008.12.30

바지길이도 허리처럼 치수별로 만들면 어떨까?

바지를 입어본 경험은 없나요.(여기서 말하는 통바지는 발목부분이 지나치게 넓게된 바지) 혹은 통바지를 보신 적은 없나요. 필자는 통바지를 한때 입어봤습니다. 허리는 굵고 키는 그렇게 크지 않다보니 바지를 사면 허리가 큰 것을 사야합니다. 허리 사이즈가 조금 크고 키가 약간 작은 사람의 경우 바지를 구입해 수선을 하면 바지길이를 키에 맞추다 보니 꽤나 많은 천을 잘라내야 합니다. 이런 경우 수선후 바지를 입어보면 그만 통바지가 되고 맙니다. 특히 키는 다소 작고 허리둘레가 큰 분들은 바지를 살때마다 이만 저만 고역이 아닙니다. 수선을 하고보면 바지가 마치 항아리같습니다. 아울러 바지 천도 많이 잘라버려 낭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지길이에 대한 색다른 추억 바지를 구입할땐 디자인과 색상을 보고 구입합니다...

에코경제 2008.12.29

직장에 남은 자의 슬픔…직장을 떠나는 사람도 남은 사람도 서글픈 현실

사람은 한번 만나면 헤어져야 하나요? 글을 쓰는 이 시간 겨울바람이 휑하니 불어댑니다. 이밤 노숙자들은 오들오들 떨면서 개구리잠을 청하겠지요. 사람은 똑 같이 태어나서 똑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살아가는 방식이 천차만별입니다. 남과북이 대치한 곳에서 근무를 서는 초병들은 언발을 구르며 근무를 서겠지요.그들이 선 자리만큼 추운 곳이 있습니다. 우리 생활 주변 곳곳이죠. 필자가 있는 곳도 예외가 아닙니다. 실물경제 한파의 여파가 밀물처럼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여파로 새로운 부서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조금전까지 함께 근무했던 회사 선후배가 떠났습니다. 또 떠남을 준비하는 선후배들도 있습니다. 가슴아픈 사연들을 포스팅합니다. 떠나는 자도 남은 자도 모두가 서글픈 현실 10년전 IMF라..

에코생활 2008.12.26

처음으로 커피 마신날 밤새 잠못 아루고 해프닝이 밀물처럼…

한잔의 잘 익은 커피를 보고 있노라니 커피를 처음으로 마시게 된 날의 아찔한 경험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지금이야 커피가 익숙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지만 처음으로 커피를 마신 그날은 이런 저런 장난끼를 발동시켰다가 밤새 고생한 아찔한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첫경험은 좋은 이미지만 있는 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첫 경험이 더 생각나는 지 모릅니다. 어쨌든 필자의 커피에 대한 첫 경험은 우습기도 하고 다소 엉뚱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기도 하고 또 어떨때는 우습고 어이없어 한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럼, 커피를 처음으로 마신날 어떤 일이 있었는 지 그날로 잠시 돌아가볼까 합니다. 커피에 관해 아무것도 몰랐던 호기심이 빚은 웃지못할 해프닝 커피를 처음으로 마신 날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

에코생활 2008.12.24

가정의 동전 잠만 재울건가…동전취급 현금입출기기 없을까?

오늘날 우리는 최첨단 금융기법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최첨단 금융기법이 발달하면 할수록 사용량이 급격이 줄고 있는 동전들. 사용량이 줄다보니 가정에서 거의 사장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동전은 한때 대접받는 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들 세뱃돈으로 널리 애용돼 왔습니다. 비록 동전이었지만 세뱃돈을 받아들고 명절이면 가게를 들락거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동전의 필요성이 점차 줄어들어 동전은 푸대접입니다. 심지어는 길거리에 동전이 떨어져 있어도 10원짜리면 그냥 발로 차버리거나 그대로 팽개쳐 둡니다. 말하자면 동전은 돈 취급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동전도 당당한 돈축에 들었습니다. 동전이 있어야만 자판기나 거스름돈을 지불할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하지만 오늘날엔 이마저도 불필요한 시..

에코경제 2008.12.23

美뉴스위크지 '글로벌 엘리트' 기사 김정일위원장 사진 잘못 게재

아침에 웹서핑을 하다가 이상한 점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국의 뉴스위크지(http://www.newsweek.com)는 즐겨찾기를 통해 자주 방문하곤 합니다. 시사 주간지로 권위있는 기사와 볼거리가 많아 한번씩 들러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뉴스위크지 'The Global Elite' 기사가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뉴스위크는 특집으로 글로벌 파워엘리트 50명을 선정 기사화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12위로 선정돼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인터넷에 잘못 올라와 있었습니다. 뉴스위크 인터넷판의 12위에 올린 사진은 11위에 오른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이었습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에코칼럼 2008.12.22

올해 진짜 동지는 21일 밤9시4분…진짜 동지와 가짜 동지 왜?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제일 짧은 날이라는 동지(冬至)입니다. 동지하면 뭐니뭐니해도 동지팥죽을 빼놓을 수가 없죠. 어린시절 멋모르고 어른들이 팥죽을 먹고 뿌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동지가 되면 한해가 다 저물어 가는구나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동지가 24절기의 제일 나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절기도 다 지나고 바야흐로 올 한해도 저물어 가는군요. 지금은 예전만큼 동지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라 되새겨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같아 포스팅합니다. 동지팥죽의 유래는? 팥죽의 유래를 찾아보면 이런 저런 설이 있지만 종합해보면 중국의 한 위인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 천연두를 일으키는 역신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 악귀를 물리치기 위해 그 아들이 살아..

에코생활 2008.12.21

네덜란드의 이색적인 모습들…이색적인 네덜란드에 이런 곳도 있었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늘상 보아왔던 익숙한 것들로부터 잠시의 일탈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일탈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죠. 그래서 여행이 주는 색다른 맛을 느끼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네덜란드를 여행한다는 것은 이색적인 것 못지않게 색다른 감흥을 선사합니다. 풍차로 익히 알려져 있지만, 풍차 못지않게 이색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한국과 여러 가지 생활상이 다르기 때문이겠죠. 선진국이라 일컫는 네덜란드의 이색적인 생활상과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물론, 네덜란드인들에게서 이러한 풍경은 일상적인 것이겠지만 한국인의 눈에 비친 모습은 낯선 것이라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돈받는 화장실, 한국과 다른 풍경 돈받는 화장실이죠. 네덜란드 공공시설 화장실엔 ..

에코여행 2008.12.21

다음블로거들 역시!…정보문화포럼서 활약 '반짝반짝'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 감기와 몸살이 함께 놀러왔다. 그것도 서울나들이 하루전날. 다행인 것은 잠을 자고 나니 조금 나아졌다는 점이다. 감기를 떨쳐버리려고 몸을 바스란히 움직인다. 감기가 몸을 움츠러더니 조금 살것 같다. 새로운 모습의 나를 보는 것만 같다. 아침을 주섬주섬 위안에 채우고 놀란 위를 간신히 달래가며 서울로 올라가려니 참으라며 간신히 달랬다. 감기약을 먹었는지 위안에 보관했는 지 모를만큼 후다닥 챙겨 먹고 집을 나섰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한다.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잠시나마 일탈이기 때문이다. 일탈은 때론 익숙한 것에 대한 생경함을 선사하기 마련이다. 서울 상경기 간신히 몸을 추스려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구포역엔 다소 이른 시간에 도착한 지라 자투리시간에 오가는 ..

에코칼럼 2008.12.19

독도는 섬일까? 바위일까?…섬과 바위 무슨 차이가 있을까?

독도가 섬일까? 바위일까? 무슨 소리냐고요. 당연히 섬이라고요. 우리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주장합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독도가 섬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리앙쿠르 암석(Liancourt Rocks)’으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리앙쿠르’라는 제국주의 지배적인 용어도 문제지만 사실은 ‘암석’으로 규정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미국은 일관되게 ‘리앙쿠르 락’이라고 말할 뿐 지금껏 독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착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이런 무거운 주제로 독도에 관해 짚어보겠습니다. 독도가 ‘섬’이 아니라고? 한국과 일본과의 독도 분쟁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것은 바로 ‘섬(island)'으로 보느냐 ’바위(rock)'으로 보느냐..

에코칼럼 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