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39

우리밀 좋아요…수입밀로 만든 밀가루음식 어쩐지 찝찝? 수입밀·밀가루 무슨일?

흔하게 먹는 자장면, 출출할 때 먹는 라면, 외식으로 먹는 칼국수와 스파게티 우동 국수, 학교앞 간식집에서 먹는 튀김 쫄면 라면.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자와 케익….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즐겨먹는 음식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바로 우리밀로 만든 것입니다. 밀이 인간의 식생활에 가져다 준 변화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밀가루제품을 빼고선 먹을거리를 논할 수 없을 만큼 밀가루는 널리 음식재료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밀가루는 예전에 식량자급자족이 안돼 쌀이 부족하던 시절엔 서민들의 굶주림을 채워주던 귀중한 음식 재료였습니다. 밀가루를 빼고는 음식을 논할수 없을만큼 우리나라 음식에서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밀가루는 말하자면 우리민족의 먹거리였고 이를 통해 다양한..

에코환경 2009.03.13

고구마 구워먹다가 불이…고구마 웃지못할 추억? 고구마 효능 먹는 방법

"고구마가 그렇게 좋아요?" "예, 고구마 효능과 고구마 다이어트가 각광받고 있대요." "그래요? 그럼 이제부터 고구마 많이 먹어야겠네요." "고구마가 몸에 좋다고 하니까 많이 드세요." "안그래도 고구마 많이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고구마가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까지 고구마를 즐겨먹지 않습니다. 좋은 식품을 왜 즐겨먹지 않았느냐고 묻는다면 바로 어린시절의 고구마에 대해 안좋은 기억때문입니다. 그 기억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남아 고구마를 그동안 즐겨 먹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고구마를 즐겨 먹어도 필자는 겨우 입만 대는 정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나를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것이지만, 어린시절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을 줄이야 저도 잘 몰랐습니다. 그렇다고 ..

에코건강 2009.03.11

까치 무허가 판자촌 아슬아슬?…까치집 지을 곳 오죽 없었으면? 까치집 어디에?

"왜 하필이면 이런 곳에 둥지를 털었는지 모르겠어요." "달갑잖은 기분으로 어쩔 수 없이 둥지를 철거합니다." "까치집 지을 곳이 없는 도시의 까치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해요.""그러게요, 까치들 참 불쌍하네요.""까치들이 이젠 어디서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까치들이 참으로 오갈데가 없네요." 까치는 옛날부터 길조로 여겨져 왔습니다. 오늘날은 어떨까요. 예전에는 반가운 손님이 오면 까치가 먼저 울어댄다는 뜻에서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까치는 그만큼 인간과 가까이 생활하고 인간과 더불어 생활하는 대표적인 텃새입니다. 최근 까치들도 봄을 맞아 둥지를 짓고 2세를 기른다고 분주합니다. 그런데, 최근엔 사람들이 까치가 길조인가에 관해 의구심을 표시합니다. 까치가 끼친 인간에 대한 불경죄(?)를 무시할 수 있기..

에코환경 2009.03.10

온천천 등 전국 곳곳엔 아직도 태극기가 내걸린 이유는?

봄을 맞아 부산 도심의 온천천에도 산책객들로 넘쳐납니다. 그런데 부산 온천천을 산책하다 보니 곳곳에 태극기가 걸려있습니다. 삼일절 이전부터 내걸었는데 8일이나 지난 오늘까지 내걸려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또 이 태극기들은 언제까지 달아야 하는 것일까요. 산책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관계기관이 게을러서 그래’라고 말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구청에서 외국귀빈을 맞으려고 그렇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모두 옳지 않습니다. 4월13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 왜?온천천에 내걸린 태극기는 삼일절 전날부터 내걸었습니다. 이 태극기는 4월13일까지 계속 걸어둘 예정입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런 연유로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오는 4월13일까지 계..

에코칼럼 2009.03.09

봄, 들리세요… 아파트촌에 찾아온 봄이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들리세요?""벌써 계절이 그렇게 되었나요. 봄이 벌써 우리들 곁으로 왔네요.""봄이 오긴 왔네요. 겨울엔 봄이 언제 오려나 했는데 벌써 봄이네요.""추운 겨울 기간 내내 봄이 과연 언제 올지 기다렸는데 벌써 봄이네요.""봄이 되는 기분이 참 좋네요." 봄과 겨울이 단어를 맞바꾸고 있습니다. 두툼한 옷들은 장롱 한구석으로 조금씩 들어가고 가벼운 옷들이 뀌역뀌역 기어나옵니다. 산행객들의 옷차림도 조금씩 채색이 되어갑니다. 여성복 가게에선 벌써 봄내음이 묻어납니다. 재래시장엔 봄나물들이 주인을 찾아 기다립니다.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조잘조잘 봄을 노래합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봄이 오려니 여기저기서 바빠집니다. 새들은 보금자리를 짓습니다. 물오른 고로..

에코뉴스 2009.03.08

기상천외한 신형충전기…재밌는 충전기 돈·인생교훈 모두 충전되요

"재밌는 신형 충전기가 다 있네요." "우리가 모르는 충전기가 있나요." "돈과 인생 모두 충전, 신형 충전기 참 재밌네요." "에이, 그런 충전기가 어딨어요. 그런 충전기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돈 인생 교훈 모두 충전되는 재밌는 충전기 기상천외하고 재밌네요" "도대체, 그런 충전기가 세상에 어딨어요." '광야로 내보낸 자식은 콩나무가 되었고, 온실로 들여보낸 자식은 콩나물이 되었고…'란 싯구가 생각납니다. 부산의 유명한 동화작가인 정채봉 선생의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의 한 구절입니다. 최근 경기가 어렵습니다. 곳곳에 들려오는 소식은 온통 경제에 관해 비관적인 전망뿐입니다. 언제 저점이 올 지, 과연 저점이 있는 것인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만큼 비관적인 기사들로 마음 한켠이 어둡습니다...

에코경제 2009.03.07

항의 늘고 업무 늘고…교통사고 특례조항 위헌결정 후 교통사고 처리 현장에선…

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히더라도 음주운전이나 뺑소니 등의 잘못이 없다면 형사처벌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지난달 26일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한주가 지난 지금 파장과 후유증은 어느 정도 가라앉고 사람들 기억속에서 조금씩 헌재결정이 잊혀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헌재의 위헌 결정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습니다. 그만큼 파장이 크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전한 혼란 최근 필자는 지인과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 지인은 경찰에 근무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라 안부를 물었더니 최근의 분위기를 이야기하더군요. 그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교통사고와 관련된 헌재의 위헌결정과 그 파장이었습니다. ..

에코칼럼 2009.03.05

해운대 센텀시티의 유통전쟁 최후 승자는 누가 될까

"부산에 이렇게 큰 백화점이 들어오네요.""그러게요. 이젠 센텀시티 유통전쟁이 볼만하겠어요.""소비자에겐 잘된 일이겠죠.""앞으로 어마어마한 경쟁이 일어날 것만 같아요.""아마도, 판촉경쟁이 치열하지 않을까요.""그렇게 되면 소비자들에겐 좋은 일 아닌가요." 부산에 해운대발 유통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의 유통지도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지역 이슈는 단연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발 유통전쟁에 있습니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본격 영업을 시작함으로써 유통전쟁의 본격 서막이 오른 셈이죠. 그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센텀발 유통전쟁의 서막 신세계 센텀시티오늘부터 신세계 센텀시티가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 센텀시티'는 세계 최초로 백화점과 온천을 결합한 리조트형 복합쇼핑몰로..

에코경제 2009.03.03

졸면 안돼…쏟아지는 졸음, 앗! 이런 실수가…잠과 수면 아찔한 추억

"잠이 갑자기 쏟아집니다. 왜 이렇죠?" "졸지 마세요. 졸았다가 아찔한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래요? 잠에 관한 추억이 있군요." "예,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습니다." "그랬군요. 그런 재밌는 사연이 있었네요. 들려 주세요." "그러게요, 지금 생각하면 참 추억이 되겠네요." 살랑살랑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작거립니다. 점심을 먹고 막 오후일을 시작하려는 직장인의 눈꺼풀이 갑자기 무겁습니다. 천근 만근이나 됩니다. 봄바람을 맞은 들고양이는 양지바른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자울자울 졸고 있습니다. 봄이 어느새 생활속으로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학기도 시작되고 아이들 가슴속에는 새생활이 찾아옵니다. 따스한 봄날의 불청객, 졸음과 관련 몇가지 사연쯤은 누구가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사연들을 함께 나누면서 ..

에코생활 2009.02.27

또 건망증? 건망증 하루이틀도 아니고…혹시 나도 치매?…웃지못할 건망증

인생의 또다른 적은 건망증? 혹시 건망증을 경험해 보셨나요. 인생이 하나 둘 쌓여가니 아이러니하게도 기억력이 하나씩 둘씩 스러져갑니다. 삶을 살다보니 이런 건망증은 더 심해집니다. 특히 삶이 바쁘거나 분주히 움직이거나 나이를 자꾸 들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건망증이 생기게 됩니다. 날씨하고도 관계가 있습니다. 봄이 되면 나른해지는 게 건망증이 잘 생깁니다. 집사람은 ‘치매현상의 전조’라고 놀려대곤 합니다. 건망증, 어떤 생각이 나세요. ‘혹시 나도….’라는 생각이 드세요. 필자는 참 웃지못할 일들이 많습니다. 혹시, 아세요. 지금도 뭘 쓰려고 했다가 잊어버렸는 지. 사람들은 건망증이 생기면 자꾸만 치매랑 연관을 짓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치매와 관계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치매랑 건망증을 자꾸만 결부..

에코생활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