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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가 만든 블로그 다큐이야기 TV방송 나왔네

블로거가 블로거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면, 또 이 다큐가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탔다면 어떨까요. 최근 필자에게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방송을 탔다는 것 자체만으로 영광인데 그 방송을 직접 제작해 봤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블로거들을 만나면서 블로그와 블로거가 하나의 다큐멘터리 소재가 될 수 있을까 오래전부터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거들을 만나왔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누구이며 무엇을 지향하는 지, 그들이 꿈꾸는 세계는 어디일까, 그들은 왜 이렇게 블로그에 열심일까 등등을 생각하다가 이를 다큐로 만들어볼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는 진화를 해야 합니다. 이슈 선점기능과 어젠다 설정기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필자는 '블로그 뉴딜'을 포스팅했고, 블로그 ..

에코생활 2009.05.04

바어러스 때문에 황당해서 웃었네…바이러스가 웃음바이러스로!

바이러스 때문에 기절초풍해보신 적이 혹시 있으신가요. 최근 필자의 회사엔 여사원 컴퓨터에 이상한 음란사이트가 집중적으로 떠오르는 바이러스 때문에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그 여사원은 금방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주로 중국사이트가 타고 들어와 이런 현상이 가끔씩 생깁니다. 남자 사원들도 음란사이트가 갑자기 수도 없이 뜬다면 그것도 회사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당황할 수 밖에 없는데 여사원 컴퓨터에 그런 일이 생겼으니 오죽했겠습니까. 바이러스와 관련해 웃지못할 일이 최근 필자에 생겼습니다. 오늘은 바이러스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시거나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치료해 보세요. 지워도 지워도 생기는 참으로 이상한 바이러스야 필자는 영상편집을 위해 공공시설을 자주 이용합니다. 영상..

에코생활 2009.05.03

악플에…광고 잘못붙이고…블로그 1년 황당한 사연 참 많았네!

사람들은 첫 돌을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돌 잔치를 열어주고 축하해 줍니다. 연인들도 만난지 1년되는 날을 조촐하게 자축하곤 합니다. 블로그는 어떠세요. 혹시 블로그 오픈 만1년 자축해 보셨나요. 뭘 그런 것을 자축하느냐고요. 블로거 생활 1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만1년 블로거를 했다면 어떤 감회가 있을까요. 블로그를 오픈한 지 만 1년이 되었다면 새내기를 지나 약간은 성숙기로 접어든 것일까요. 세미예의 블로그가 오늘로서 오픈한 지 만 1년이 됩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느꼈고, 배웠고, 온라인 세계의 문화와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만 1년을 맞아 블로그가 뭔지, 왜 블로거로 살아야 하는 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해볼까 합니다. 블로거 생활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한층 성..

에코생활 2009.05.02

우리 친척이…왜 우린 '우리'란 말 그토록 자주 사용할까?

“우리 친척이 장관됐어” “우리 친척이 사법고시 됐어” "우리 친척이 이번에 땅 샀어요." "우리 친척이 사장됐어요." "우리 친척은 시장이 되었어요." "우리 친척은 너무너무 잘 살아요."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가만히 따져보면 과연 그 친척이 진짜 장관이 되었는 지, 사법고시에 합격했는 지 알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식의 표현을 유난히 즐겨 사용합니다. 흔히 “우리 ○○가 □□됐어”라는 표현이죠. 그렇다면 왜 그런 표현을 사용하는 지, 그런 표현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 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이들 표현에 등장한 ‘우리 삼촌’ “우리 삼촌은 경찰이다” 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또다른 아이가 받습니다. “우리 삼촌은 검사다” 이에 뒤질세라 다른..

에코생활 2009.05.01

지하철 엉큼족부터 명품족까지…지하철 별난 사람 다 모였네!

"지하철 타야하는데 탈 때마다 두려워요." "지하철을 타다보면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맞아요, 지하철 타기가 정말 두려워지네요." "지하철이 편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 때문에 여간 꺼려지는게 아녜요." "지하철이 오히려 불편을 주고 있네요." "그렇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지 않을 수가 없어 그게 문제입니다." 지하철을 가리켜 흔히 '시민의 발'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지하철 속에서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편해야 하고 빨리 가야 하고 사람들을 목적지까지 제 시간에 이동시켜 주는 그런 교통수단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지하철 때문에 지하철이 오히려 부담스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엉덩이의 위력은 대단..

에코생활 2009.04.30

운전면허증 갱신기간 1년이 지났네!…운전면허증 갱신기간 지나 아찔했던 사연

"운전면허증 갱신기간이 지났는데 어떡하지?" "운전면허증상으로 갱신기간이 지났네요. 큰일이네." "그러게요, 빨리 서둘렀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요." "그러게요. 뭐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글쎼요, 운전면허증 갱신기간 구제방법 있을듯 해요." 어느날 들여다본 운전면허증이 갱신기간을 넘겼다면 어떡하죠. 생각만 해도 아찔한 경험입니다. 최근 통장을 새로 만들려고 은행으로 달려갔습니다. 은행창구에 근문하시는 분이 실명인증 확인을 위해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운전면허증이 눈에 띄길래 건넸습니다. 은행창구에 근무하시는 분이 ‘어머, 면허증 갱신기간이 지났네요’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면허증을 받아 다시 이리저리 살펴봤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정말로 면허증 갱신기간이 지났더군요. 그것도 1년이 넘었더..

에코생활 2009.04.29

노상방뇨? 이런게 진짜 '황당'…노상방뇨 실례로 만든 얼음조각이?

밤늦게 퇴근하다가 어두운 곳에서 이상한 사람을 봤습니다. 이 분은 글쎄 담벽과 이야기를 하더군요. 벽과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참 신기합니다. 대화가 끝난뒤 주섬주섬 바지춤을 정리합니다. 그러더니 뭐라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면서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걸어가더군요. 그 분이 지나간 자리엔 바닥이 흥건합니다. 요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그 분은 참 운이 좋습니다. 경찰에 걸렸다면 경범죄로 10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했겠죠.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엔 이런 장면이 많습니다. 특히 술에 취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경험했을 법도 합니다. 이러한 노상방뇨는 여러 가지 추억이 있습니다. 아름답지 못한 추억도 있습니다. 노상방뇨를 함께 고민해보고 여러 가지를 함께 생..

에코생활 2009.04.28

'사바사바'와 고등어 어떤 관계?…고등어 왜 비쌀까?

“출세하려면 상사한테 사바사바를 잘 해야해.“ “고참한테 사바사바 할래?” “업자가 말야, 공무원한테 사바사바나 하고 쯔쯔.” “사바사바가 뭐지? 어느나라 말인지? 티벳이나 불교 용어일까?” “사바사바와 고등어가 관계가 있을까 없을까.”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바사바’란 말을 곧잘 사용합니다. 그런데 더 뜻은 잘 모르고 대충 감으로 안좋은 뜻으로 사용합니다. 최근 고등어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 밥상에 올리기가 겁이날 정도입니다. 갑자기 뚱딴지 같이 고등어 이야기를 왜 하는 것일까요. 눈치빠른 분은 대충 아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고등어와 사바사바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바사바가 뭘까 국어사전을 뒤져봤습니다. ‘사바사바’ [(일본어)sabasaba]는 [명사]뒷거래를 통하여 떳떳하지 ..

에코칼럼 2009.04.27

프로야구 롯데기사 사진에 사진이 없네! 무슨 일일까?

신문을 읽어보셨나요. 신문엔 어떤 것들이 들어 있나요. 예, 기사와 사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혹시 신문을 읽어 보시다가 사진 자리에 사진이 없이 사진흔적만 남아 있다면 어떤 느낌이겠습니까. 혹시 그런 신문을 보셨나요? 그것도 일간지에서 그런 일이 생겼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실수라고요? 그런데 실수는 아닙니다. 실수가 아니라면 사진 테두리만 두고 사진이 없는 그런 신문은 왜 만들어 졌을까요. 지금부터 그 신문을 함께 살펴보고 읽어보고 뜯어보고 그 이유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파격편집 어디까지 우리나라 신문들도 편집을 한번씩 튀게 합니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한 일간지에서 1면 전면에 사진으로 배치한 적도 있습니다. 신문 1면에 기사를 간략하게 소개한 신문편집도 있었습니다. 또, 신문1면에 한 주의..

에코뉴스 2009.04.26

키스와 뽀뽀가 뭐야?…첫키스 언제 할까? 미혼남녀 첫키스 속내 엿보니

“아빠 뽀해주어야지.” “싫어, 아빠는 남자잖아.” "왜 아빠가 남자야. 아빠는 남자가 아니야." "아빠도 남자라는데요. 남자는 뽀하면 안된대요." "뭐라고? 누가 그래." "어린이집에서 남자하고 뽀하면 안 된다고 해요." 어린 딸애가 어린이집을 다녀오더니 아빠를 갑자기 남자라고 하더군요. 최근 남자라는 개념에 관해 익히기 시작하면서 아빠를 남자로 구분하더군요. “아냐, 아빠는 남자가 아냐.” 부부가 아무리 타일러도 선생님이 아빠는 남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왜 남자하고 뽀하면 안돼?” 아이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뽀뽀는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돼!” 아이에게 다시 묻습니다. “아빠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야?” 아이가 갑자기 당황해 합니다. 아직 가족간의 사랑과 남녀간의 사랑을 구분 못한 것이죠. 아이와..

에코생활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