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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영화제'가 뭘까?…부산국제영화제의 말못할 사연

‘음력영화제’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음력영화제가 뭘까요. 음력영화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됐으니 PIFF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시작은 미약했지만 비약적인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 우뚝 섰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이면엔 말못할 고충과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들도 수두룩 합니다. 이쯤되면 눈치빠른 분들은 음력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그럼, 왜 부산국제영화제가 일명 ‘음력영화제'가 되었는 지, 풀어야 할 과제들은 뭔지 살펴보겠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시기가 참 들쭉날쭉하네 부산국제영화제는 개최시기가 참으로 들쭉날쭉합니다. 개최시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제1회 199..

에코칼럼 2009.10.09

임신중 생선의 놀라운 재발견? 임신부와 태아에 생선 어떤 역할을?

"아이를 가졌을때 생선을 먹으면 똑똑한 아이를 낳는대요.""그래요, 그럼 생선을 많이 먹어야 겠네요.""얼핏 그런 얘기 들은 것 같아요.""임신했을때 생선 먹으면 똑똑한 아이 낳는다는 얘기 사실일까요.""과연 임신중 생선 먹으면 똑똑한 아이 낳는게 사실일까요.""글쎄요, 저도 그게 궁금해요." 임신을 하게되면 축복이자 주위의 기대가 부담스럽습니다. 2세를 잘키우기 위해 태아교육에도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게 됩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태교에 엄격했을만큼 이를 중히 여겼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임신부의 음식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쏟게 됩니다. 임신부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고 또 어떤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할까요. 생선이 임신부에게 2세를 위해 좋다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생선이 아이에게 좋다는 말이 궁..

에코건강 2009.10.08

아파트에서 녹차심고 가꾸고 꽃보고 수확해보니…도심의 녹차농부 아세요?

녹차(綠茶, nokcha / Green Tea)는 카테킨(cathchin)성분 다소 떫은 성분이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최근 웰빙차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좋다는 말은 워낙 많은 자료가 나와있는 관계로 생략하겠습니다. 녹차는 마실때도 예를 갖춰서 마십니다. 이렇게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녹차를 가까이 하고 녹차를 마실 때에도 예를 갖춰서 마실 정도 였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녹차는 기호식품이자 우리 한국인의 정신적 문화적 식품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7년전 지인의 선물로 녹차를 기르고 있습니다. 도심 아파트 베란다에서 녹차를 길러보니 색다른 맛입니다. 전문적인 자료나 기르기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도시민으로서 아파트 베란다에서 길러본 경험자로서의 이야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녹차묘목과 기르기 녹차나무를..

에코환경 2009.10.07

아이의 영어공부 몇살때부터 시켜야?…아이의 영어공부 몇살부터 고민 왜?

"One day grace saw a bat coming out of its cave." "원 데이 그레이스 소우 어 배트 컴밍 아웃 오브 잇쯔 케이브." “하루는 한 마리의 박쥐가 동굴 밖으로 나왔습니다.” "영어 잘하는데. 참 대단해." "영어 어렵지 않네요." 올해 다섯 살 된 딸애가 영어책을 어설프게 읽어내려 갑니다. 순간 귀를 의심하고 맙니다. 어느새 딸애가 저렇게 영어 실력이 늘었나. 다른 한편으론 걱정도 됩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킨 것은 아닌지. 아니면 제때 영어공부를 시킨 것인지, 잘한 것인지 어떤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아이의 영어공부 언제가 적당할까요.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열어 갑니다. 영어 태교 효과가 있을까 세미예 부부는 영어 때문에 한때 고생한 ..

에코칼럼 2009.10.06

두루마리 화장지 난처?…두루마리 휴지 안녕하십니까? 두루마리에 무슨 일이?

식탁위의 휴지를 살펴보셨습니까. 어떤 휴지가 올라와 있습니까. 각티슈인가요? 아니면 두루마리 휴지인가요. 혹시 외국인을 집안으로 초대할 계획이 있거나 초대할 예정이라면 식탁위의 휴지는 꼭 한번 점검해 보시면 어떨까요. 얼마전 외국인을 집으로 초대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식탁위의 휴지가 그만 결례를 범하게 된 것이죠. 아니, 무슨 일이기에 식탁위의 휴지가 문제가 된 것 일까요. 그 사연속으로 함께 떠나 보시죠. 두루마리 화장지. 화장지는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외국인을 초대하기까지는 좋았는데 외국인이 세미예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인 가정을 둘러보고 싶다는 한 외국인 부부의 간청에 숙고 끝에 방문을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집안 곳곳을 살펴본다고 생각하니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

에코칼럼 2009.10.05

부끄러운 기록의 희생양…다시봐도 아쉬운 롯데!

롯데와 두산의 준플레이오프가 시작을 앞두고 방송국 해설자들은 우리나라 프로야구사의 재밌는 기록을 제시합니다. 한국프로야구 역대 기록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팀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기록대로 말한다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만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인 셈이죠. 그만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지요. 그런데 야구의 기록은 깨어지라고 있는 것일까요. 예외없는 법칙은 없는 것일까요. 롯데가 한국 프로야구사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 기록이 뭘까요. 롯데와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전을 돌아봤습니다. 롯데자이언츠가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로 패해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됐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 플레이오프 100% 올랐지만? 우리나..

에코뉴스 2009.10.04

한가위보름달이 클까? 추석다음날 달이 클까?…추석달이 궁금해?

'달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1930년대 대표적인 소설가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한 장면입니다. 이 소설은 학생들의 교과서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존재입니다. 이 소설에서 위의 장면은 산 위에 휘영청 떠 있는 달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에 있어서 달은 어떤 존재이며 또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요. 보름달은 동서양에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보름달에 숨은 과학적 원리는 뭘까요. 보름달 동양은 신비한 존재로, 서양은 좋지 않은 것으로 여겨 1년 중 가장 크고 환하다는 한가위 보름달. 과연 그럴까요. 먼저, 우리나라 특히 동양권의 달에..

에코칼럼 2009.10.04

이색 추석선물 받은 사연 "마음만 받겠습니다"…이색 추석선물 뭐길래?

민족의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벌써부터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길은 참으로 힘들고 차량 정체와 장기간의 운전에 지치지만 그래도 고향이란 포근함 때문에 정겹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추석을 큰 명절로 칩니다. 그래서 추석때면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추석선물 받을때면 정말 흥겹고 즐겁지만 선물을 준비할때는 뭘 준비해야 좋을지 몰라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니 이색 선물이 생각납니다. 추석선물로 닭고기를 받은 사연 몇 년 전 지인 중에 외국인 한 분이 추석을 이틀 앞두고 회사로 찾아왔습니다. 그러더니 작은 박스 하나를 불쑥 꺼내더군요. 뭐냐고 물었더니 집에 가서 꺼내보면 안다고 하더군요. 집에 가서 꺼내보라고 하기에 회사 자리에 뒀습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

에코칼럼 2009.10.01

올해 추석 늦네!…가장 빠른 추석·가장 늦은 추석 언제? 추석의 비밀?

예년 보다도 다소 늦게 찾아온 추석이라 생활속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벌써 낙엽이 물드기 시작한 곳도 있고 들판은 이미 누렇게 익었습니다. 과일은 익을대로 익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 추석엔 다소 가격이 내릴 전망이라고 합니다. 올 추석은 10월3일 토요일입니다. 개천절하고 겹쳤습니다. 하필이면 개천절과 토요일과 추석이 겹치다 보니 직장인들은 몹시 실망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올 추석은 토요일이다 보니 추석연휴가 짧아 사람들마다 벌써부터 귀성걱정에 휩싸였습니다. 연휴가 짧다보니 아예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올 추석 예년보다 늦었네! 10월과 함께 찾아온 추석 어떠세요. 평년보다 늦게 들었죠. 지난해 추석이 9월14일인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보다도 무려 19일이나 늦게 든 셈입니..

에코생활 2009.09.30

새벽2시 문자로 잠깨운 이웃?…알고보니 참 좋은 이웃? 문자에 어떤 일이?

새벽 2시에 뜻밖의 문자를 받는다면 어떠시겠어요. 새벽2시는 만물이 잠에 빠져든 시간입니다. 물론 밤새워 술을 마시는 사람이거나 당직을 서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되 이 시간대는 보통 잠에 깊이 빠진 시간대입니다. 새벽2시에 잠을 깨운 문자, 그 문자가 참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줍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이길래 새벽 2시에 잠을 깨운 문자에 대해 감사하고 있을까요. 그 사연이 궁금해집니다. 그 사연속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새벽 2시를 넘은시간 뜻밖의 불청객 문자 메시지 직장에서의 야근은 참으로 피곤합니다. 야근을 마치고 새벽 1시30분 무렵 퇴근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막 씻고 피곤해서 눕자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 잠에 빠져든 시간 그 잠을 깨우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길래 감히 새벽2..

에코생활 200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