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개각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했고, 그동안 정부여당에서 수차례 친서민과 세대교체 등의 개각관련 컨셉을 표방한 터라 개각의 시기와 누가 낙점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8월8일 전격적으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당초보다 다소 앞당겨진 개각입니다. 주요 언론들 기사를 보면 참 잘된 개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참 잘된 개각인지 다시한번 더 생각해 봤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개각이 과연 잘된 것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세대교체? 소통하는 정부? 친서민?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개각을 앞두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누누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와는 달리 개각 결과는 대통령 친정체제 강화로 이어졌음을 짐작케 합니다. 차기 국무총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