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환경 243

대나무꽃 죽음의 꽃? 행운의 꽃?…처연한 대나무꽃 사연?

"대나무도 꽃이 다 피어요.""글쎄요, 어쨌든 나무라는 이름이 있으니 꽃을 피우겠죠." "그런데 왜 대나무꽃은 보기 힘들죠.""그러게요? 대나무꽃 참 보기 힘드네요.""그런데 대나무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었네요.""아마도 식물이라면 꽃을 피우는게 정상 아니겠어요.""그런데, 왜 아직 대나무꽃을 못 봤죠?" 평소 한번씩 산책하는 곳이 대학캠퍼스 교정입니다. 이곳에 제법 큰 대나무밭이 있습니다. 곧잘 산책을 하는 곳이라 계절이 기어가는 소리, 뛰어가는 소리, 내리는 소리, 날라가는 소리까지 다 듣게 됩니다. 계절은 그렇게 기어서 왔다가 또 그렇게 기어서 가버립니다. 그런 대나무밭을 10년을 훨씬 넘게 보면서 단 한번이라도 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나무는 꽃이 피지 않는 나무인줄 알았습니다. 나무에게..

에코환경 2013.04.26

페트병 위생·환경호르몬 궁금?…몰랐던 페트병 알고보니?

"페트병 한번 쓰기가 아까워 오래오래 사용하는데요" "페트병 환경호르몬이 흘러나올까 걱정되기는 해요" "설마 페트병에서 세균이 오염될리가요?" "그러게요, 설마 페트병 오염되었겠어요." "아닌데, 설마설마 하다가 큰일납니다." "세상엔 안전한게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래요? 다시한번 더 새겨야 겠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물과 음료수의 소비도 늘어납니다. 페트병이 휴대하기 간편하고 튼튼하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널리 사용하는 페트병이 세균에 오염돼 있다면 어떨까요. 또 어떤 사람은 환경호르몬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과연 페트병이 뭐고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페트병 환경오르몬 우려? "페트병에서 환경호르몬이 흘러나오지 않을까요" 야외활동이 늘면서 페트병에 음료나 생수..

에코환경 2013.04.17

채식이 암을 이긴다?…암이 싫어하는 식생활 습관은?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채소를 평소 잘 안먹다 보니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아요." "채식이 좋다기에 채소를 의도적으로 생각없이 먹고 있어요.""그런데 채식이 우리 몸에 왜 좋나요?""채식을 좋아하면 우리 몸도 건강해질 수 있나요?""채식 너무 좋아해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현대인들의 삶은 고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여기저기 음식을 둘러봐도 곳곳에 고기가 가득합니다. 삼겹살이 불티나게 팔리고 고깃집이 성황을 이룹니다. 육식을 즐겨먹고 운동을 덜하는 관계로 여러가지 성인병이 찾아옵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암도 찾아옵니다. 이런 불청객을 채식이 막아줍니다. 채식은 암의 발병을 억제하고 암의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채식이..

에코환경 2013.04.16

8시30분 전국이 깜깜? 불끄고 별을 봐?…3월23일 무슨 일이?

"무슨 소리예요. 무슨 큰일이라도?" "큰 일이 있습니다. 지구촌 전체가 깜깜해진다고 합니다." "진짜 큰일이네요. 도대체 무슨 큰일이 일어난 거예요." "불을 끄면서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군요,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네요." "맞아요, 환경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해진답니다." 3월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끼자 1시간 동안 전국이 깜깜해집니다. 아니, 1분도 아니라 전국이 1시간 동안이나 왜 깜깜해질까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지구촌 전체가 1시간 동안 깜깜해진다고 하니 도대체 무슨 일인지 참으로 궁금해지네요. 무슨 큰 훈련이라도 하는 것일까요. 훈련이라면 차라리 좋겠지만 훈련이 아닌 현실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전국이, 지구촌이 깜깜해..

에코환경 2013.03.23

물에 숨겨진 엄청난 비밀은?…물의날 물의 실체 다시 봤더니?

"물은 흔한데 꼭 아껴쓰야 하나요.""물은 돌고 도는 순화식인데 왜 물이 모자라죠." "물값이 석유값보다 비싸다는 게 정말인가요?""물이 모자라기 때문에 물 아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맞아요, 물을 물쓰듯 하면 물이 없어집니다.""물을 아끼는 습관 어릴 때부터 길러야 합니다." 물은 흔해 보입니다. 어디를 봐도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이 흔하게 보이기 때문에 물의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물이 없이는 이 지구상의 생물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동물도 식물도 인간까지도 물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물을 물쓰듯이 사용하면 큰일납니다. 왜 그럴까요. 최근 인류의 또다른 문제 중의 하나는 물문제입니다. 물때문에 전쟁이 발발하고 있고, 물때문에 여간 신경이 날카로운 게 아닙니다. 이러한 물문제에 대..

에코환경 2013.03.22

내복을 자연이 좋아하는 까닭은?…내복의 경제학·환경적 효과는?

"어떻게 내복을 입을 생각을 다 해요." "내복을 입으면 노인 취급받아요." "난방비를 얼마 줄인다고 내복을 입어요." "내복을 요즘사람들 참 잘 안 입더군요." "내복을 입으면 사람들이 흉볼 것 같아 잘 안 입습니다." "흉보다는 실익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맞아요, 몸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게 최선 아닐까요." 3월을 맞으면서 수온주가 뚝 올라갔습니다. 봄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것 같습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패션들도 변화를 맞이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변화가 심한 게 겨울옷들이 들어가고 봄옷으로 갈아입는 다는 것입니다. 패션뿐만 아니라 등산복에도 봄의 색이 완연합니다. 겨울옷이 들어가면서 세미예 가정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내복을 벗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

에코환경 2013.03.01

알루미늄 냄비로 토마토 조리했다간?…알루미늄의 불편한 진실?

"알루미늄 냄비에 토마토 조리하는데 괜찮나요." "간장과 된장을 알루미늄 용기에 오래 보관하는데 어떨까요." "알루미늄 냄비에 찌꺼기 제거할때 금속수세미 사용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게 참 궁금해요. 알루미늄 냄비 많이 사용하거든요." "알루미늄 냄비 사용해도 진짜 괜찮나요." "음식을 만들면서도 궁금해요." "길거리 음식 라면 시키면 알루미늄 냄비에 많이 주잖아요." "알루미늄 냄비가 맛있게 보이기도 해요." "진짜 괜찮을까요. 진짜 궁금해요." 음식을 담을때는 그릇이 중요합니다. 어떤 그릇에 담아 요리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영양과 맛이 살아있고 보다 안전할 수 있습니다. 담는 용기에 따라 맛이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먹고 싶은 욕구도 다르기 때문에 참으로 중요합니다. 음식을 담고 요리할때 혹시 어떤..

에코환경 2013.02.28

올겨울 강추위 원인 알고보니?…강추위 몰고온 북극에 무슨 일이?

"덜덜덜, 참 춥군요. 한강이 이렇게 빨리 얼다니…" "온난화로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는데 왜 이렇게 추운 것일까요." "온난화와 한반도의 추위는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러게요, 온난화와 한반도 추위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엄연한 사실인 걸 어떡해요." "앞으로 지구온난화 신경쓰야 겠네요." 올 겨울은 유난히 강추위가 몰아닥칩니다. 지구온난화가 가중되고 있다고 많은 과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강추위가 몰아닥치고 있습니다. 올겨울 불어닥친 유례없는 강추위에 대해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유발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와 강추위는 어떻게 관계가 있을까요. 전혀 관계가 없을 것같은데 실제로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촉발된 올겨울 혹독..

에코환경 2012.12.27

춥다고 온도 높이면 고지서 보고 떤다?…블랙아웃 막는 비법 따로 있다?

"올 겨울엔 유난히 추워요.""추워서 보일러를 켜지않고서는 잠을 이룰수 없어요." "블랙아웃이 올 수도 있다는데 어떡하죠.""에너지를 아끼는 게 최선 같아요.""에너지 아끼고 아껴도 어쩔 수 없을때 대책이 있을까요.""에너지 아끼고 나눠쓰고 다시 쓰는게 하나의 대안입니다.""에너지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군요." 국제 경제가 급격하게 불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늘모는 줄 나날이 치솟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데 하루하루 수은주는 내려갑니다. 에너지를 아끼는 일은 이제 더이상 시민단체들만의 구호가 결코 아닙니다. 난방비와 전기요금 청구서를 보고 '오들오들' 떨고 싶지 않다면 집에서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3도 낮추면 난방 에..

에코환경 2012.12.12

잠시 외출땐 보일러 안꺼야 절약?…미처 몰랐던 난방비 아끼는 비결은?

"가스비가 많이 들어서 외출할때마다 보일러를 끄고 나옵니다.""강추위가 몰려올 경우 보일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열손실을 줄이고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뭐 없나요?""정말 열손실만 줄일 수 있다면 난방비 대폭 아낄 수 있을텐데요.""그러게요, 그런 방법 아마 있지 않을까요.""아끼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것 같아요.""아껴야 부자가 되고 현명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느덧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잎새가 겨울을 알리고 미처 겨울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과 동물들은 분주합니다. 밤이 되면 보일러 굴뚝에서 배어나오는 연기가 어느새 난방이 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국내외 곳곳에서 불황이란 소식이 들려오고 난방비 걱정에 어느새 가슴 졸이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겨..

에코환경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