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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꽃 죽음의 꽃? 행운의 꽃?…처연한 대나무꽃 사연?

"대나무도 꽃이 다 피어요."

"글쎄요, 어쨌든 나무라는 이름이 있으니 꽃을 피우겠죠."
"그런데 왜 대나무꽃은 보기 힘들죠."
"그러게요? 대나무꽃 참 보기 힘드네요."
"그런데 대나무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었네요."
"아마도 식물이라면 꽃을 피우는게 정상 아니겠어요."

"그런데, 왜 아직 대나무꽃을 못 봤죠?"





평소 한번씩 산책하는 곳이 대학캠퍼스 교정입니다. 이곳에 제법 큰 대나무밭이 있습니다. 곧잘 산책을 하는 곳이라 계절이 기어가는 소리, 뛰어가는 소리, 내리는 소리, 날라가는 소리까지 다 듣게 됩니다. 계절은 그렇게 기어서 왔다가 또 그렇게 기어서 가버립니다. 그런 대나무밭을 10년을 훨씬 넘게 보면서 단 한번이라도 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나무는 꽃이 피지 않는 나무인줄 알았습니다. 

대나무-대나무꽃-동식물-꽃-봄꽃-나무-나무의일생-꽃나무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대나무꽃. 그 처연한 대나무꽃이 피었습니다.

 


나무에게서 배운 지혜, 대나무에게서 배운 삶의 지혜?
켜켜이 묵은 머리를 곧추 세우고자 책장으로 눈을 돌렸다가 먼지가 또 켜켜이 쌓인 책 한권을 손에 잡았습니다. 우종영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입니다. 하필이면 왜 이 책이 책장에 꽃혀 있었는지 왜 이토록 먼지가 쌓였는지 모릅니다. 또 왜 하필이면 이 책이 손에 잡혔는지 모릅니다.

'왜'라는 숱한 의문부호를 뒤로 한채 책장을 넘겨봅니다. 책제목이 생경한게 여간 눈길이 가지 않습니다. 왜 이 책의 저자는 나무처럼 살고자 했을까요. 표지를 보니 '나무에게서 배운 인생의 소금 같은 지혜들'이라는 구절이 책을 한 장 두 장 자꾸만 넘기게 합니다. 그는 죽음이라는 엄청난 문턱에서 나무를 만났다고 합니다. 나무를 만났기 때문에 그는 삶을 연장할 수 있었고, 그래서 나무의사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별의별 의사가 다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희한안 직업과 이색 의사가 다 있다는 생각에 빠져 한 장 한 장 읽다가 어느새 끝장까지 훌라당 다 읽어버린 책입니다. 참 오랫만에 책을 완독했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고 말았습니다. 책을 덮고나니 책을 오랜만에 다 읽었다는 색다른(?) 환희 대신에 무엇이 책을 끝까지 다 읽게 했는지 그 동기가 여간 궁금해지지 않습니다. 곰곰 생각해보면 아마도 책속의 대나무가 스멀금스멀금 감정의 심연을 자극해 책을 끝까지 손에 잡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나무-대나무꽃-동식물-꽃-봄꽃-나무-나무의일생-꽃나무신귀한 대나무꽃이 피었습니다. 그것도 도심에 피었습니다.

 


너무 다른 대나무의 삶, 대나무는 꽃이 아니라 피를 토해?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이야기를 아무리 해대도 역시 봄은 봄입니다. 모든 것이 소생한다는 봄입니다. 싱그러움과 왕성한 성장을 자랑하는 여름입니다, 봄과 여름에 피워낸 꽃들이 주렁주렁 열매를 맺는 가을입니다. 새순을 피워올리고 꽃을 내고 열매를 익게 만들고 낙엽으로 잎을 떨거낸 다음 시러죽는게 나무의 일생입니다. 아니 잠시 시러 죽지만 내년 봄 소생을 기약하게 됩니다. 그런 계절이 겨울입니다. 나무라면 지극히 평범한 흔히 이런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반적인 나무와 달라도 너무나도 다른 게 대나무입니다. 봄이 와도 여름이 되어도 가을이 되어도 그리고 겨울이 되어도 뚜렷한 변화가 없습니다. 변화가 없다고 하면 '무슨소리'라며 죽순을 피워냅니다. 이 죽순은 하루아침에 쑥 커져버립니다. 놀라운 성장력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래저래 참 희안한 나무가 대나무입니다. 

대나무꽃? 대나무가 꽃이 피는 나무였던가?
나무는 변화를 거듭합니다. 봄이면 가녀린 새순을 위로 밀어 올리고 이윽고 싱그런 잎들과 무성한 가지들을 선보입니다. 꽃은 또 얼마나 화려하고 아름다운가요. 그 화려한 꽃이 지고나면 씨알 굵은 열매를 가을선물로 내놓습니다. 그리고선 가을엔 울그락불그락 또 곱디고운 단풍까지 선물합니다.

나무는 1년 동안 이렇게 다양한 변화를 하건만 대나무는 변화가 없습니다. 아니 조금씩 변화를 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숱한 나무들이 화려한 꽃을 선보일 동안 묵묵히 화려한 꽃을 지켜만 보고있었던 그 나무가 대나무입니다.





대나무꽃, 그건 차라리 죽음의 열매?
흔하디 흔한 나무들이 그 화려한 꽃을 피우고 또 열매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값진 선물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대나무는 화려한 꽃도 사람들을 현혹시킬 열매도 없습니다. 그래도 묵묵히 하늘을 향해 서 있는 대나무를 보고 있노라면 왜 사군자에 넣었는지 성현들의 지혜를 알것도 같습니다.

참 희안한 나무인 대나무. 그 대나무가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그런데, 60~120년 동안 단 한번 꽃을 피우고 그 즉시 생을 마감한다고 하니 대나무의 꽃은 꽃이 아니라 피를 토해낸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대나무꽃을 보고 싶은 열망이?…대나무꽃을 보다니?
어린 시절 대나무밭이 있는 농촌에서 자랐고, 대나무와 더불어 살아왔건만 대나무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나무는 꽃을 피워낼줄 모르는 나무인줄 알았습니다. 매스컴에서 대나무꽃 소식이 들려올때마다 돌연변이 이거나 아니면 무슨 안좋은 징조가 일어날 전조쯤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대나무꽃을 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된 것입니다. 60~120년 동안 단 한번 꽃을 피운다는 게 신기했고, 꽃을 피우고 생을 마감한다는 게 너무나도 서글퍼 꽃을 본다면 위로라도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니, 도심에 대나무꽃이?…이런 곳에 대나무꽃?
숱하게 학습된 머릿속에서 대나무꽃이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대나무꽃을 꼭 한번 보고싶다고. 기구한 생애주기를 직접 보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까지 한꺼번에 분출했습니다. 그런데, 딱 그까지였습니다. 대나무꽃은 역시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대나무-대나무꽃-동식물-꽃-봄꽃-나무-나무의일생-꽃나무대나무꽃은 꽃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대나무꽃 눈으로만 구경하세요' 
이런 심정을 알기라도 하듯 정말 우연히 대나무꽃을 만났습니다. 부산 수영강변을 자전거로 달리다가 작은 팻말 하나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구청에서 붙여놓은 것입니다. 순간 그토록 찾던 대나무꽃을 드디어 보게 되었다는 전율이 머리를 타고 흐르더니 이내 발끝까지 이르러 몸을 굳어버리게 만듭니다. 

무수히 작은 꽃들, 가녀린 꽃대, 이게 대나무꽃이었어!
대나무꽃을 보고 싶다는 오랜 욕구가 마침내 이뤄지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대나무꽃이 이상합니다. 한 발만 떨어져 바라봐도 꽃다운 모양새가 아닙니다. 꽃이라면 응당 있어야할 화려함과 거리가 멉니다. 수술과 암술, 꽃대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내 실망하고 발걸음을 돌리려다 기념샷을 촬영하려 가까이 다가갔다가 아연실색하고 말았습니다.

무수히 작은 꽃들이 붙어서 붙어서 피어있고, 너무나도 작은 꽃대들이 사람의 눈이 볼까봐 살포시 피어 있습니다. 작아도 너무나도 작은 꽃대들과 꽃잎들이 사람들에게는 꽃으로 보일리 만무했습니다. 

주변의 대나무들이 일시에 한꺼번에 꽃을 피워낸 것입니다. 그 꽃이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아주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지 않는다면 대나무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그런 모양새입니다. 순간 '이래서 대나무꽃을 구경하기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나도 오랫동안 꽃을 피우지 않고, 꽃을 피워도 너무나도 꽃이 작아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사람들은 대나무가 꽃을 안 피우는 나무인줄 알게 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의연한 대나무의 죽음, 마지막 순까지 선비의 지조가?

대나무에서 조선 사대부의 꼿꼿한 기개를 읽습니다. 그 기개는 늘 푸르고 꼿꼿한 지조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대나무꽃을 보고나니 하나 더 발견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대나무는 죽는 그 순간까지도 한 치의 흐트러짐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는 죽음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죽음의 순간을 조금이라도 늦추려, 삶을 연장하려 온갖 발버둥을 칩니다.

하지만, 대나무는 달랐습니다. 제대로 된 꽃을 피우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과연 선비의 기개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향기조차 없는 대나무꽃이 피었습니다
봄이면 나무들은 가녀린 새순을 피워내고 이윽고는 화려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다시 그 씨앗을 땅으로 뿌려 다음 세대를 이어갑니다. 말하자면 나무의 꽃은 세대를 이어가기 위한 처절한 종족본능의 몸짓입니다. 생명을 연장하고 종을 보존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하지만, 대나무 꽃은 이런 공식에서 완전히 빗나가 있습니다. 대나무 꽃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 생명의 끝, 땅 속에 숨어 있는 한 줌의 생명까지도 완전히 말려버리는 잔혹한 죽음을 위한 처연한 아픔 그 자체였습니다. 이런 처연한 아픔을 지닌 대나무꽃. 하지만, 대나무 꽃이라는 걸 알고 보지 않으면 꽃인지도 모르는 게 대나무 꽃입니다. 꽃이라면 응당 있어야할 향기조차 없습니다.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그저 보리 이삭 같다는 느낌입니다. 아름답지도 그렇다고 향기도 없는 죽음을 향해가는 처연한 대나무 꽃이 피었습니다.



 

삶의 허허로운 손짓, 소소한 기적, 대나무꽃은 그렇게 피어?
대나무꽃을 평소 한번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간절히 대나무꽃과 조우하게 됐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참 기분이 묘합니다. 평소 그토록 원했던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졌는데도, 환희나 감탄이나 경건함은 오간 데 없고, 처연함이  느껴집니다.

세상살이도 혹시 뭐 다 이런게 아닐까요. 어느날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것을 만났건만 이내 허무에 빠지고 마는 것. 우리는 오늘도 이런 소소한 기적을 경험하면서 그 기적이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다는 평범한 진리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을까요.

그래요, 세상살이가 뭐 별건가요. 세상에서 기적이라거나 신비하다고 믿는 그 자체도 알고보면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일이었다고 되뇌이면서 말입니다.  그 속엔 대나무같은 처연한 아름다움이 배여 있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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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위생·환경호르몬 궁금?…몰랐던 페트병 알고보니?

"페트병 한번 쓰기가 아까워 오래오래 사용하는데요"

"페트병 환경호르몬이 흘러나올까 걱정되기는 해요"
"설마 페트병에서 세균이 오염될리가요?"
"그러게요, 설마 페트병 오염되었겠어요."
"아닌데, 설마설마 하다가 큰일납니다."
"세상엔 안전한게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래요? 다시한번 더 새겨야 겠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물과 음료수의 소비도 늘어납니다. 페트병이 휴대하기 간편하고 튼튼하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널리 사용하는 페트병이 세균에 오염돼 있다면 어떨까요. 또 어떤 사람은 환경호르몬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과연 페트병이 뭐고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pet-페트병-생수-음료수-물병-물-음료수-여름페트병은 어떤 존재일까요. 페트병에 관해 얼마나 아시나요.

 


페트병 환경오르몬 우려? 

"페트병에서 환경호르몬이 흘러나오지 않을까요"

야외활동이 늘면서 페트병에 음료나 생수를 많이 담습니다. 이러한 음료나 생수를 담은 페트병을 재사용하면 비스페놀에이(BPA) 같은 환경호르몬이 녹아서 흘러나올까요. 하지만, 이런 우려는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페트병은 원료와 재질의 특성상 환경호르몬이 나올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흔히 사용하는 페트병 다시 알고보니?
우리가 평소 널리 사용하는 페트병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이런 국민들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페트병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자료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식약청 자료를 보면 페트병은 제조 과정에서 디이에이치피(DEHP)와 BPA 등 내분비계장애물질, 이른바 환경호르몬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페트병에서 환경호르몬 성분은 검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90℃ 이상의 뜨거운 액체를 넣거나 산성이 강한 식품을 담아도 원료 성분은 흘러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페트병에 뜨거운 물을 담으면 하얗게 변하거나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제조 과정에서 열처리 여부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일 뿐입니다. 유해물질 용출과는 관련 없다고 합니다. 



페트병 가급적 재사용하지 말아라?
페트병은 일회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가급적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한 페트병을 재사용 한다고 해서 유해물질이 용출되지는 않지만, 통상 입구가 좁은 형태인 페트병은 깨끗이 세척․건조하기가 어려워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페트병 뜨거운 물에 담으면 하얗게 변하는게 유해물질?
페트병은 뜨거운 물을 담으면 하얗게 변하거나 찌그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제조 시 열처리 여부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유해물질 용출과는 상관없습니다. 식품 용도에 따라 페트병 제조 시 열처리 여부가 달라지는데, 열처리 공정이 없는 탄산음료나 생수 병의 경우 약 55℃ 이상에서는 백화(하얗게 변함) 또는 찌그러지는 등 물리적 변형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열처리 과정을 거친 오렌지 병의 경우 90℃ 정도의 뜨거운 물을 담아도 병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혹 페트병 사용 시 글씨가 찌그러져 보여 제품 이상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수축라벨 사용으로 인한 현상으로 제품 품질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페트병 재활용이 쉽도록 페트(PET)나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수축라벨을 사용하면 병 디자인에 따라 오목하거나 요철이 있는 부분에서 글씨가 수축될 수 있습니다. 




페트병 안전 관리기준은?
페트병 안전 관리는 페트 재질로부터 식품에 이행될 수 있는 납, 안티몬 등 유해물질이나 불순물을 관리하기 위해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기준·규격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납은 1ppm이하, 증발잔류물은 30ppm이하, 안티몬은 0.04ppm이하,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10ppm이하 등입니다.
 
페트병의 뚜껑(라이너(liner) 포함)은 주로 폴리에틸렌(PE) 또는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이 역시 식품에 이행될 우려가 있는 유해물질 등에 대한 기준·규격을 마련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납은 1ppm이하, 과망간산칼륨소비량은 10ppm이하, 증발잔류물은 30ppm이하 등입니다. 

pet-페트병-환경호르몬-생수-주스-건강-오염-환경페트병 제조공정.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음료수 병으로 페트병이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페트병은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우수하고, 다른 플라스틱보다 탄산가스나 산소의 차단성이 높아 내용물을 보존하는데 유리하며, 투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유리병과 달리 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페트(PET)는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terephthalate))의 약자로 테레프탈산 또는 테레프탈산메틸에스테르와 에틸렌글리콜을 중합하여 만든 플라스틱의 한 종류입니다. 


페트병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페트병은 원료인 쌀알 크기의 페트 칩(chip)을 녹여서 1차로 중간 제품인 투명한 시험관 모양의 프리폼(preform)을 만듭니다. 그 다음 병 입구는 열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열처리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 100℃로 미리 가열한 내부가 병 모양인 금형 속에 프리폼을 넣고 공기를 불어넣어 최종 제품을 만듭니다.

페트병 과즙음료 병은 병 입구가 흰색이고 두꺼운 이유는? 
오렌지주스는 90℃ 정도의 온도에서 살균된 채로 충전이 되기 때문에 병의 변형을 막기 위해 병 입구 부분이 열처리로 백화되어 흰색을 띠게 되며, 충전 후 냉각될 때 병이 수축될 수 있어 두껍습니다.

pet-페트병-환경호르몬-생수-주스-건강-오염-환경페트병의 안전관리 규격.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페트병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페트병은 사용과정에서 페트 재질로부터 식품으로 이행될 우려가 있는 유해물질이나 불순물을 관리하기 위하여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기준·규격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페트병에서 DEHP, 비스페놀 A와 같은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이 나올 수 있을까?
페트(PET)에는 DEHP*와 같은 가소제 성분이나 비스페놀 A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이들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DEHP와 같은 가소제는 딱딱한 성질의 폴리염화비닐(PVC)를 유연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되며, 비스페놀 A는 폴리카보네이트(PC)의 원료물질로 사용되기 때문에 페트에 별도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DEHP는 di-(2-ethylhexyl)phthalate의 약자입니다.

한 번 사용한 페트병을 재사용해도 안전할까?
재사용 한다고 해서 유해물질이 용출되지는 않으나, 통상 입구가 좁아서 깨끗이 세척하기가 어려워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고, 건조가 어려우며, 일회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므로 재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페트병 제품 표시 글씨가 찌그러져 보이는 이유는?
페트병의 라벨은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페트(PET)나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수축라벨을 사용하는데 병의 디자인에 따라 오목하거나 요철이 있는 부분은 글씨가 더 수축되어 찌그러져 보이는 것입니다. 


페트병 뜨거운 물에 담으면 하얗게 변하거나 찌그러지는 이유?
 
탄산음료병이나 생수병의 경우 병 제조 시 열처리 과정을 별도로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약 55℃ 이상에서 물리적 변형이 발생하며 뜨거운 물을 담을 때 찌그러지거나 하얗게 변하게(백화) 되는데, 이는 유해물질 용출과는 무관합니다. 한편, 페트병 제조 시 열처리 과정을 거친 오렌지주스병은 90℃ 정도의 뜨거운 물을 담아도 병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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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암을 이긴다?…암이 싫어하는 식생활 습관은?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채소를 평소 잘 안먹다 보니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아요."
"채식이 좋다기에 채소를 의도적으로 생각없이 먹고 있어요."
"그런데 채식이 우리 몸에 왜 좋나요?"
"채식을 좋아하면 우리 몸도 건강해질 수 있나요?"
"채식 너무 좋아해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현대인들의 삶은 고기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여기저기 음식을 둘러봐도 곳곳에 고기가 가득합니다. 삼겹살이 불티나게 팔리고 고깃집이 성황을 이룹니다. 육식을 즐겨먹고 운동을 덜하는 관계로 여러가지 성인병이 찾아옵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암도 찾아옵니다.

이런 불청객을 채식이 막아줍니다. 채식은 암의 발병을 억제하고 암의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채식이 암의 발병을 어떻게 억제하고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을까요. 



토마토-토마토효능-토마토영양-암-힐링-웰빙-건강-건강식품-항암식품-암예방식품-피토케미칼 리코펜-Lycopene토마토에는 암을 예방하는 좋은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암을 이기는 7가지 채식 습관은?
현대인들의 삶 자체는 육식에 길들여 있습니다. 육식을 좋아합니다. 육고기를 많이 먹습니다. 이런 관계로 암을 비롯한 현대병들이 창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률 1위라는 가장 무서운 암.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 암의 예방을 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은 건전한 생활 및 식습관, 채식에서 찾고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 고구마, 콩, 자색식물은 암 억제 효과가 각종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어떤 채식이 어떻게 좋을까요. 


▶ 전립선암에 좋은 토마토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토마토는 전립선암 예방과 항암 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토마토 효능 중 손꼽히는 것으로 항암효과를 들 수 있습니다. 붉은색을 띄게 만들어주는 피토케미칼 리코펜(Lycopene)은 항암 작용에 뛰어난 성분입니다. 

날 토마토보다 익힌 토마토를 먹을 때 더 많은 양의 리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코펜은 기름에 잘 용해되는 성질이 있는데 지중해 지역 사람들이 토마토를 올리브 오일로 요리하는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토마토는 특히 전립선암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는데 토마토를 다량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이 7.4배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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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산화 물질로 암 억제하는 고구마
고구마는  대장암, 고혈압,  지방간,  비만,  변비를 예방하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며 노화방지와 원기회복 그리고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고구마의 항암 성분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A를 유도하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입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발암물질에서 발생하는 활성화 산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체내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폴리페놀(polyphenol)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억제유전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자색고구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콩

콩의 효능은 항암, 항지혈, 항산화, 골다공증 예방, 알콜성 간경변 예방 등에 좋다고 합니다. 또 치매, 뇌졸증, 변비를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콩의 항암작용과 관련된 성분인 아이소플라본(isoflavone)과 사포닌(saponin)입니다. 콩의 이런 신비한 효과의 핵심은 '아이소플라본'이란 일종의 색소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아이소플라본은 제니스틴, 다이제인, 클라이시틴이 당과 결합한 형태로, 콩 속에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이 암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으로 콩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콩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전립선암이 상대적으로 서구인보다 적은 것이 콩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미국 하와이대 암연구센터가 중국 상하이에 사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음식을 통해 콩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은 가장 적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50%나 낮았다고 합니다.

콩은 대장암의 위험을 줄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소플라본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의 성장과 변형을 억제하고 세포의 죽음을 유도해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사포닌도 대장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 식도암, 폐암에 효과적인 자색식물
자색식물도 암예방에 좋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자색식물은 가지, 자색 고구마, 블루베리 등으로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flavonoid ) 계열의 색소 안토시아닌(anthocyanin )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암 등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자색식물은 그래서 식도암, 대장암, 피부암, 폐암 등에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연구결과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타르트 체리의 추출물을 먹인 쥐에서 맹장 종양이 74%까지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한 대장암과 소장암은 각각 17%, 30%가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아이소플라본-isoflavone-사포닌-saponin-대장암-항암작용-아이소플라본-제니스틴-다이제인-클라이시틴-골다공증-에스트로겐-전립선암-건강-힐링-검은콩효능-검은콩-웰빙-건강-영양관리콩에는 암을 예방하는 신비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 방광암, 유방암에 효과적인 양배추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 에서 선정한 3대 장수식품입니다.세계 10대건강식품으로 선정할 정도로 우수한 효능을 지닌 슈퍼푸드 이기도 합니다. 한때 웰빙열풍을 타고 양배추를 생으로 먹는것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U, 비타민K 성분은 위에 염증이나 출혈이 생길경우 지혈작용을 하고 위의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경우 재생력을 높여 주고 특히 풍부한 식이섬유가 유해산소의 산화를 억제하고 발암성분의 활성을 강하게 억제하여 줍니다.

양배추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항상화 작용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재생과 피부를 매끄럽게하고 유황성분은 각질제거와 피지를 조절해주어 지성피부나 여드름에 좋은 효능을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주름을 예방해 줍니다.

양배추는 또한 활성산소로부터 피해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을 강화 시켜주어 몸의 저항력과 백혈구 활동을 향상시켜 각종 암과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항암성분 중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발암 물질에서 발생하는 활성화 산소를 제거합니다. 또 다른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polyphenol)은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세포주기를 정지시켜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양배추의 또 다른 항암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는 방광암, 유방암, 간암에 효과적입니다. 


▶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버섯
표고버섯에는 혈압 강하작용 ,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작용 ,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 있습니다 . 특히 표고에는 렌티난이라는 다당체가 들어있는데 이것이 뛰어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

팽이버섯은 버섯 중에서 가장 추운 온도에서 자라는 특성이 있다 . 그래서 일명 ‘겨울버섯'이라 불리기도 한다 . 맛뿐 아니라 빛깔도 좋아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버섯 가운데 하나입니다. 약리효과도 우수해 항균작용과 강심작용 , 그리고 항종양 효과 등이 알려져 있으며 , 된장국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로 해 먹으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가장 대중적인 버섯이 느타리버섯입니다. 느타리 버섯은 콜레스테롤 제거효과와 신경강장제 효과가 매우 우수한 버섯이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정력 강화에 좋다고 합니다. 느타리에는 또한 베타글루칸과 셀레늄 , 그리고 RNA 복합체가 들어있어 뛰어난 항암버섯으로서도 유명합니다.

버섯은 직접 암세포를 죽이기보다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섯의 다당류는 선천성 및 후천성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고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면역세포를 활성화합니다. 특히 상황버섯은 항암효과가 가장 높다는 보고가 나온 뒤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늘-건강식품-장수식품-식품-영양-마늘의효능-암-항암효과-영양관리-대장암-전립선암-알리신-유기황화합물-심근경색-뇌졸중마늘의 여러 성분을 암발생을 억제합니다.


▶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마늘
마늘은 강정(强精), 강장(强壯)효과가 있습니다. 인체에 작용하여 체력을 증강, 인체의 기관과 세포의 활력 증진시키고  말초혈관확장,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혈액순환 개선, 고혈압, 동맥경화(심근경색,협심증,뇌졸증)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의 중금속 배출 및 유해물질 해독, 배설작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작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암, 폐암, 피부암에 효과가 있었고 구강암, 직장암에 대해서도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늘은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간암, 폐암, 육종, 피부암, 식도암 등에서 암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가 보고돼 있습니다. 마늘의 항암 작용과 관련있는 대표적 성분은 알리신 등의 유기황화합물입니다. 유기황화합물은 독성제거 효소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마늘은 발암물질이 DNA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체내로 들어온 발암물질의 배출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 대장내 발암물질을 희석하는 섬유질
섬유질은 한마디로 우리 몸에서 소화되지 못하는 성분을 말합니다. 섬유질은 식물성 식품의 세포벽과 세포내에 함유된 소화되지 않는 다당류이기 때문에  소화되지 않고 밖으로 배설 되는데 이때 대장의 다른 내용물들을 붙여 함께 배출 되도록 합니다. 

섬유질은 자기 무게 보다 40배나 많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이 대장 속을 지나며 굳어지고 딱딱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한 대장 벽을 자극해 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주므로 대장의 수분 흡수량이 줄어들어 수분을 많이 포함한 변이 부드럽게 나오게 해 줍니다.




청국장은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다는 다른 음식에 비해 무려 5배 이상이나 많은 섬유질과 바실러스균에 의한 정장 효과가 뛰어나 설사가 있는 사람들에겐 설사를 멎게 해주고,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변비를 개선시켜줍니다.

섬유질은 과일이나 채소, 곡물 등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섬유질은 대장 내의 발암물질을 희석하고 장 통과 시간을 줄임으로써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기회를 줄여줍니다. 하루에 섬유질을 30g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을 5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반면 섬유질 섭취가 대장암의 발생과 연관성이 없다는 반박 연구도 있습니다. 


건전한 생활습관과 우리 몸이 좋아하는 식생활습관 가꾸자?
우리 몸은 안좋을때 신호를 보냅니다. 몸이 피곤하면 졸리는 것과 같은 위치입니다. 이런 신호를 가볍게 여기거나 무시하면 나날이 몸이 망가집니다. 한번 망가진 몸은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생명은 소중합니다. 한번뿐인 삶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평소 건전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필요합니다. 어떠세요. 채식에도 한번쯤 관심을 갖고 평소 잘 관리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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