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칼럼 474

TV없앤지 9년간의 실험?…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또봇 보고 싶어요. 착한 일 했으니 틀어 주세요.""또봇 딱 하나만 봐야해." "착한 일 또하면 타요도 틀어 주세요.""또봇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좋은 일 하면 많이 보여 줄께요.""엄마 아빠 어깨 주물러 주면 되나요." 세미예 가정엔 TV가 없습니다. 요즘 세상에 TV가 없다고 하면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TV를 없앤지 만 9년이 지났습니다. TV가 없다보니 아이들이 또봇을 보고싶을 때마다 컴퓨터로 포털의 동영상을 틀어줍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자꾸만 더 보고싶어합니다. 세미예 부부는 그만 틀어주려 하고 아이들은 더 보려고 하고 보이지않는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현대인들에게 TV는 생활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각종 정보도 얻고 문화생활도 영위하게 합니다. 이런 TV가 집에 없다면..

에코칼럼 2012.10.22

아이가 밤늦게 스마트폰 사용했다간?…스마트폰 사용한 아이 건강은?

"아이가 스마트폰 게임 한다고 밤늦게까지 휴대전화에서 손을 못뗍니다." "밤에 엄마 아빠 몰래 친구들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바람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갖고 노는 바람에 속이 상합니다.""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 스마트폰을 놓지를 않아요.""스마트폰 뺏으면 화를 냅니다.""스마트폰 사용시간 제한하면 이상한 행동을 해요." 10대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밤늦게까지 사용하고 있다면 유난히 신경이 쓰입니다. 그렇다고 사용하지 말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휴대전화를 사용 못하게 강권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밤늦게까지 휴대전화를 갖고 놀고있는 아이가 있다면 다시한번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휴대전화와 아이의 건강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휴대전화와 아이의 건강에 관해 살펴봤습니다. 밤늦게까지 스..

에코칼럼 2012.10.18

세종대왕이 화들짝?…한글날 비웃는 지자체 구호들 "영어가 좋아요?"

"Dynamic Busan, Colourful DAEGU,Pride GyeongBuk, Ulsan For you, Fly Incheon…""무슨 말들이죠" "글쎄요, 굉장히 많이 들어본 말들인데 뭐죠" "영어같은데 영어 맞나요. 슬로건 같기도 하구요.""모두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슬로건이라네요." Fly Incheon, Pride GyeongBuk, Lively Gangwon, It's Daejeon…. 이게 무슨 뜻일까요. 영어는 확실히 맞는 것 같은데 무슨 의미를 지닌 것인지 모르겠어요. 인천, 경북, 강원, 대전은 지자체 같은데 수식어의 정체는 뭘까요. 아마도 해당 지자체에 살고 있다면 숱하게 들어본 말일 것입니다. 바로 지자체의 구호들입니다. 영어식 표기인데도 불구하고 워낙 많이 듣다보니 ..

에코칼럼 2012.10.09

광복절 맞아?…주요 기관 홈페이지 '광복절 딴나라 얘기?'

오늘은 제67주년 광복절입니다. 올해의 광복절은 경술국치를 겪은지 102주년이 되는 날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이렇게 뜻깊고 의미있는 날이라면 범사회적으로 다른 해보다 광복절의 의미가 남달라야 하고 뜻깊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범사회적인 분위기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술국치의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도록 모아져야 할 것입니다. 나라없는 민족의 설움은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수시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을 기리고 다시는 그러한 아픔이 없도록 되새기는 날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의미가 깊은 광복 제67주년 아침, 주요기관 홈페이지는 이를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요. 주요기관은 광복절을 적극 홍보하고 계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궁금해서 주요기관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습니다..

에코칼럼 2012.08.15

영국언론 독도를 '일본섬·분쟁중 섬·일본해' 엉망진창 표기 왜?

"독도 표현 이래도 되나?" "영국 요즘 왜 이러나? 올림픽 개최국이 이래도 되나?" "왜요 영국에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한마디로 독도에 관한 보도가 엉망진창입니다." "그래요? 미처 몰랐네요."요즘 세간의 시선이 영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개최한 국가이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안좋은 소식이 들려오는 곳도 또한 영국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이 영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권위있는 언론인 영국의 텔레그라프가 독도를 일본의 섬으로 표현했다가 우리 국민들로부터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 언론은 당초 기사를 수정했지만 수정된 기사속에서도 오락가락 한마디로 엉망진창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요. 이명박 대통령 독도방문 다룬 AFP통신 기사 올렸다..

에코칼럼 2012.08.13

독도세리머니 vs 욱일승천기 응원·욱일승천기 유니폼 누가 정치적?

"독도 세리머니는 문제가 되고 욱일승천기는 왜 문제삼지 않나?""욱일승천기가 도대체 뭐죠?" "한국과 일본 질긴 악연이군요.""일본의 소국같은 기질이 문제입니다.""일본이란 나라는 참 속이 좁은 나라네요." 최근 한국과 일본간의 보이지 않는 긴장관계가 확연합니다. 이번만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대국답지 못한 치졸한 행동이 늘상 문제가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연장선상으로 급기야는 올림픽 무대까지 옮겨졌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사과는커녕 엉뚱하고도 집요한 영토욕구가 결굴엔 올림픽 무대까지 이어졌습니다. 따지고 보면 올림픽의 독도 세리머니 역시 일본의 대국답지 못한 치졸한 행동에서 그 원인이 발달한 것입니다. 국제무대에서 유독 과거사에 대해 반성과 사과가 없는 일본. 이런 일본을 지켜보다가 울분에 북받쳐 세..

에코칼럼 2012.08.12

아이스크림 묶음판매가 낱개보다 비싸?…빙과류 아이스크림 가격의 '불편한 진실'

"묶음 판매가 낱개 판매보다 더 비싸다고?"여러 개 사면 낱개로 사는 것보다 싸야하는데?"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그러게요, 참으로 가격이 이상하네요.""아이스크림 가격이 왜곡돼서 유통되네요." 작열하는 태양이 사람들로 하여금 시원한 곳을 찾도록 합니다. 사람들은 오늘도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납니다. 그곳이 집일수도 있고 회사일수도 있습니다. 은행이나 공공기관일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산이나 들, 바닷가, 계곡일수도 있습니다. 시원한 곳만 찾는 게 아니라 시원한 먹을거리도 찾습니다. 바로 빙과류입니다. 그런데 빙과류가 참 이상합니다. 가격이 이상합니다. 알 수 없는 빙과류 가격의 '불편한 진실'을 살펴봤습니다.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 묶음 판매가 낱개 판매보다 비싸" 대형마트들이 빙과류 묶..

에코칼럼 2012.07.28

'노출의 여왕' 간루루, 파격 언제까지?…민망해? 식상해?

"도대체 간루루라는 인물은 어디까지 파격이야""언제까지 어디까지 노출시킬거야" "의도적 아니야?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가 궁금해져요" 중국의 유명한 모델 간루루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노출이 연이어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간루루라는 인물은 어떤 인물이기에 파격을 몰고 다니는 것일까요. 노출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모델 간루루. 그녀는 왜 자꾸만 노출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일까요. 그녀는 또 어떤 파격적인 행보를 앞으로 보일까요. 간루루에 관해에 살펴봤습니다. 파격적인 노출로 유명한 중국 모델 간루루(干露露·27)가 최근 영화 촬영현장에서 다시 한번 충격적인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간루루가 공식석상에 또 한번 파격적인 노출의상을 입고 등장, 논란..

에코칼럼 2012.06.16

롯데 홈구장 부산 사직야구장 입장료의 불편한 진실?

부산은 야도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부산사람들은 야구글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야구하면 부산, 부산하면 롯데자이언츠를 연상시킵니다. 그만큼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을 대표하는 구단이자 오랫동안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왔습니다. 부산시민에게 있어서 롯데구단은 마치 고향과도 같습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롯데에 대한 애정과 애증이 교차하기 때문입니다. 사직야구장에 롯데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주변은 온통 롯데경기로 들썩입니다. 주변 상가는 물론, 거리가 온통 야구의 구장화됩니다. 그런데,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부산 사직야구장의 입장료가 물가상승률을 훨씬 웃도는 ’바가지요금’이란 지적이 있습니다. 사직야구장 입장료 한번 생각해 보셨나요. 무슨 이야기인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사직야구장 입장료..

에코칼럼 2012.05.27

일년중 스승의날만 왕대접?…천직을 꺾는 사회분위기 개선부터?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오늘날 선생님의 위상은 어떤 존재일까요.""예전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다고 하네요.""오늘날은 그런 존중을 받을 수 있을까요.""그러게요, 스승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참으로 중요한대 말이죠." 오늘이 제31회 스승의 날입니다. 예전엔 '스승의 날'이라고 해서 기념식도 하고 사회적으로 스승을 다시금 생각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오늘날 선생님의 위상이 예전만 못합니다. 학내외 여러가지 환경이 변한 탓도 있지만 사회의 변화로 인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늘날 선생님의 존재와 위상 등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예전같지 않은 스승의 날? 오늘은 제31회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날은 해마다 돌아오지만 분위기가 예전..

에코칼럼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