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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 수도레버 때문에 부부싸움?…우리집 수도꼭지 수도레버 안녕하세요?

"수도레버 온수방향으로 놔두려고 했잖아요." "수도레버 냉수방향으로 놔둬야한다고 했잖아." "얼마나 아낀다고요." "경제적으로 얼마나 중요한데." "왜 갑자기 애국자가 되셨나." "그렇게 비꼬지 말고 실천할 것은 실천해야지." 세미예의 가정엔 곧잘 수도레버 방향을 두고 부부간의 설전이 벌어집니다. 작은 신경전이 급기야 경제성까지 거론됩니다. 수도레버 온수냐 냉수냐 방향을 두고 벌어지는 신경전 사연을 소개합니다. 수도레버 방향을 두고 신경전 집안에 어린 아이를 키우다보니 물을 데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일러가 물을 금방 데워줍니다. 아이를 씻길 경우 수도의 레버 방향에 따라 편리하거나 몹시 불편합니다. 냉수방향으로 수도레버가 돌려진 경우 따뜻한 물을 얻기위해 제법 기다려..

에코환경 2009.09.16

태풍 작년과 올해 우리나라에 왔을까? 안왔을까?

태풍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곽경택 감독의 영화 ‘태풍’이 떠오를 것입니다. 아니면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 집중호우, 각종 농작물 피해, 산사태 등 자연재해 등이 생각날 것입니다. 언급한 바와 같이 태풍은 각종 자연재해를 몰고옵니다. 우리나라 자연재해의 상당수가 태풍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상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태풍 소식이 없습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은 없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이 없었네? 막대한 자연재해를 유발하는 태풍이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소식이 없습니다. 기상예보상으로 태풍소식이 들려온 게 지난 8월10일~12일 사이 태풍 ‘모래꽂’의 간접 영향권에 접어든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기상청의 자료에도 올해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은..

에코환경 2009.09.15

요즘 산소의 명당은 이런 곳?…산소 벌초가 뭐기에? 산소 명당 적어도 이런 조건 필수?

해마다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예로부터 벌초를 하게 됩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벌초는 후손들이 조상의 산소를 찾아 관리하고 음덕을 기리며 산소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미풍양속입니다. 벌초철을 맞아 여기저기서 산소를 찾습니다. 산소를 찾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여러곳의 도로는 차들로 넘쳐납니다. 벌초길은 그래서 이래저래 고생길이란 말을 하곤 합니다. 벌초는 그래도 후손의 도리를 조금이나마 했다는 그런 마음을 안겨주곤 합니다. 벌초는 뭘까 벌초(伐草)는 조상들의 묘소를 후손들이 잘 정리하는 것입니다. 조상들의 묘소를 단정하고 깨끗이 유지하기 위한 후손들의 정성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봄과 가을에 하는데, 봄에는 한식을 전후해서 벌초를 하고 가을에는 추석 성묘를 전후해서 실시한..

에코칼럼 2009.09.14

도시에 찾아온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가을소리들리세요!…도시의 가을소리는 축복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기온이 소적삼속으로 스며듭니다. 가열차게 울어대던 여름매미는 서서이 땅속으로 다음세대를 위해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새로운 봄에는 더 강하고 아름다운 세대들이 자라나 자연을 가꾸고 꾸밀 준비를 위해 기나긴 겨울 속으로 이사를 할 채비를 합니다. 귀뚜라미는 제법 자기 목소리를 내어봅니다. 한낮엔 아직도 여름의 끝자락이 남아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이젠 제법 가을냄새가 물씬 풍겨납니다. 도시에도 서서이 가을이 조금씩 익어갑니다. 도시에서 맞이하는 가을은 색다릅니다. 센티멘탈을 자극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색다른 풍경입니다. 그래서 이를 담아봤습니다. 이번 가을엔 익어가는 계절과 함께 색다는 추억 많이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에코환경 2009.09.13

여름휴가를 9월에 떠나는 사연…무슨 일이기에?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게 영판 가을같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 여름의 끝자락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역시 계절은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면 사람들은 갑자기 센티멘탈해집니다. 가을이 주는 우수가 사람을 우울하게까지 만듭니다. 그래서 혹자는 가을 무지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가을에는 단풍이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여름 내내 잦은 비에 제대로 울지 못했음을 한탄이라도 하듯 매미가 제법 울어댑니다. 그래도 역시 가을이 다가왔음을 피부로 느끼게 합니다. 여름휴가 잘 보내셨나요. 다소 늦은 인사인가요. 여름휴가는 여름에 보내야 제격입니다. 그런데 여름휴가를 가을에 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그 사연속으로 떠나봤습니다. 여름휴가야? 가을휴가야? 달콤한 여름휴가를 ..

에코여행 2009.09.11

도심아파트에 자스민이 방긋…슬픈전설 간직한 자스민이 웃었어요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가 아침저녁으로 소식을 전해줍니다. 이맘때쯤이면 그동안 옷장에 보관했던 긴팔을 꺼내 입을까 말까 고민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철모를 매미는 여름이 못내 아쉬웠는 지 사람의 고막이 찢어져라 소리를 내지릅니다. 어찌나 소리가 크든지 이런 소음공해가 따로 없습니다. 이런 인간의 불편을 그들도 아는 지 모르는 지 시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최근 여러 가지 일로 바쁜 나머지 베란다 식물에 정성을 덜 기울인 사이 아라비안 자스민이 살포시 꽃을 피워 올립니다. 그 꽃이 너무나도 순결한 것이 순백의 신부드레스를 연상시킵니다. 허브종류중에서도 자스민종류는 꽃으로 향기를 전해주는 종류입니다.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에 찾아온 아라비안 자스민과 함께 세파에 찌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잠시 휴식..

에코환경 2009.09.10

맞선후 결혼한 커플 첫날밤도 못치른 사연…첫날밤 못치른 커플 이들에게 무슨일이?

"결혼한 신혼부부가 첫날밤도 못 치렀다고 하네요.""무슨 일이래요? 첫날밤이 제일 중요한대.""그러게요. 도대체 무슨 일인지 궁금하네요.""세상에 그런 일도 다 있었네요.""첫날밤 못 치른 이유가 정말 궁금해집니다.""정말로 살다보면 인생은 별의별 일이 다 있군요." 결혼한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못 치르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면 보통 일이 아니죠. 결혼을 하면 잘 살아야 하는데 첫날부터 꼬인 그런 경우라면 여간 황당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요즘엔 종종 그런 일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시절엔 발칵 뒤집힐 일이었습니다. 얼마 전 한 지인과 통화를 하다가 문득 그 지인의 결혼 첫날밤이 유독 생각납니다. 가까운 지인이라 당시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들 커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요. 중매쟁이 ..

에코생활 2009.09.09

남의 땅 불법경작한 농작물 따가면 절도죄?…남의땅에 불법경작 농작물 처벌은?

"남의 땅에 지은 농산물 몰래 따가면 죄가 될까요?" "그럼요, 남의 땅이라도 엄연히 지은 주인이 있는데요." "남의 땅에 농사를 지었으면 어차피 남의 것 아닌가요. " "원래 주인은 따로 있는대요?" "그래도, 남의 땅에 농사를 지었다고 그걸 따가면 죄가 되겠죠." "아닌데, 그게 아닙니다. 헷갈리네요." 최근 도시의 남는 자투두리 빈땅엔 경작물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일명 남의 땅에 지은 도심 텃밭인 셈이죠. 남의 땅에 농사를 짓는 도심 텃밭은 여러 가지로 도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그런데, 그 텃밭이 남의 땅에 농사를 지은 정상적인 경로로 조성된 것이 아니고 허가없이 조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주인 허락없이 남의 땅에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 훔치면 절도죄 성립될까요 안될까요. 최근..

에코생활 2009.09.08

일요일에도 근무해?…일요일 근무자의 말못할 고충은?

일요일 근무해보셨나요. 남들이 모두 쉴때 근무하는 건 별로 달갑지 않겠죠. 그런데 일요일마다 매주 근무하는 직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혹시 그런 직장에 몸담고 계신 분은 안계신가요. 일요일 잘 보내셨나요. 일요일은 인간이 휴식을 취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할 때 7일째는 쉬라고 했습니다. 안식일입니다. 이런 쉬는 날 출근한다는 것은 그다지 달갑지 않습니다. 일요일은 충전과 휴식의 시간이죠. 더 나아가 교육과 취미활동의 장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일요일 근무하는 그런 직장에 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이 내 맘대로 되지 않고 조직사회다 보니 내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직장생활이 어떨까요. 그래서 일요일날 근무하는 직장인의 비애와 말못할 고통, 또는 색다른 즐거움을 살펴봤습니다. ..

에코칼럼 2009.09.07

엑스포가 뭐야?…엑스포 여수시만의 축제라고 천만의 말씀! 엑스포 국가적 축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평소 여망은 동서화합과 용서와 화해를 통한 잘사는 우리나라 건설이셨습니다. 이 분들이 떠나시고 이땅엔 두 전직 대통령님들의 무거운 과제들이 남아 우리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또다른 시험을 주고 있습니다. 그 과제들은 오늘도 우리에게 일종의 무거운 부채의식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 부채의식은 일련의 행사들로 인해 극복의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의미있는 일련의 행사들 중 한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영호남 화합할 국가적 축제가 있다고? 한때 영남과 호남은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있었습니다. 물론 정치권의 이야기였죠. 그 지역감정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사람들의 머릿속엔 지역감정이 없습니다. 하나의 편견이자 정치권의 그릇된 당리당략..

에코뉴스 2009.09.06

살아있는 전신주? 전봇대?…전봇대와 전신주의 변신은 무죄!

식물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줍니다. 맑은 공기를 공급해 주고 삭막한 도심에 싱거로움과 푸르름을 더해줍니다. 또 일상의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식물이 있는 곳은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됩니다. 그래서 산이나 들로 산책을 다니노라면 여간 기분이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이런 식물의 여러가지 좋은 점 때문에 사람들은 산을 찾고 가정에서 식물을 기르곤 합니다. 웬만한 가정에서 식물화분 몇개쯤 기르는 것은 이런 식물이 주는 여러가지 좋은 점을 만끽하고자 하는 마음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주변은 몹시도 삭막합니다. 더군다나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은 무미건조하거니와 주변을 둘러봐도 온통 회색빛 콘크리트 숲입니다. 이런 회색빛 도시에 살게 되면 건..

에코환경 2009.09.03

열만나도 '깜짝', 신종플루 치료약 '반신반의'!…신종플루가 뭐기에

“아이가 열이 나잖아. 혹시~” 그저께밤엔 밤새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작은 애가 열이 났기 때문입니다. 급하게 해열제를 찾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간신히 열을 내렸습니다. “가벼운 감기입니다” 오전에 소아과에서 가벼운 감기증세라는 말에 안도합니다. 신종플루가 생활주변의 여러 가지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아직 뚜렷한 대책없이 속수무책으로 번겨가고 우리곁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큰 재앙일 지도, 혹은 별 걱정꺼리가 아닐 수도 있는 신종플루. 이 신종플루가 생활주변의 여러가지 모습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조금만 열이나도 화들짝 놀래요 그저께밤엔 둘째가 열이 나는 바람에 깜짝 놀랬습니다. 워낙 최근에 신종플루가 무섭기 때문이죠. 밤새 간호하고 해열제와 미지근한 물수건..

에코칼럼 2009.09.01

앙상한 아버지의 손, 무슨 의미?…앙상한 아버지의 손을 보니 그만 눈물이 와르르!

"아버지를 보니 가슴이 아파집니다." "몸이 안좋아 누워있는 모습이 가슴이 쓰립니다." "젊은 시절 그렇게 힘이 좋았는데 누워있는 모습이 안타까워요." "사람은 누구나 다 나이를 먹는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다 세월에 어쩔 수 없나봐요." "맞아요, 세월을 거스를 수는 결코 없는 모양입니다." 아버지의 손을 어느날 잡아 보셨나요. 나이드신 아버지라면 그 손이 남다를 것입니다. 나이테를 더하면서 어버이날 ‘어버이의 노래’에 대한 애잔함이 더해집니다. 부모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더하기 때문인가요. 어느날 문득 잡아본 당신의 손이 예전의 젊은시절 손이 아님을 알게 되었을때 세월의 무상함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들 것입니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어떤 분이기에 우리에게 이토록 애잔한 감정을..

에코칼럼 2009.08.31

알고타면 더 재밌는 자전거…자전거 궁금증 모아보니?

"자전거 타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가름값도 아끼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좋네요." "앞으로 자전거 많이 애용해야 되겠어요." "그러세요, 자전거 타면 자연이 좋아한대요." "그렇겠군요, 충분히 공감해요." "자전거 좋은 점이 정말 많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 추모기간 자전거를 탄 모습이 진한 감동을 일으킨 적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자전거를 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박한 모습과 인간적인 모습에 애잔한 정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자전거는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자전거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김훈, 김세환 , 부시 전 대통령 공통점은? 소설가 김훈, 통기타 가수 김세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공통점은 뭘까요? 세 사람 모두 남성이라고 답했다면 이는 ..

에코환경 2009.08.28

자전거 자출족·油테크…자전거 두 바퀴의 경제학 생각해 보셨나요

노무현 대통령님의 자전거를 탄 모습이 서거후 추모기간에 국민들의 심금을 울린 적이 있습니다. 정겹기도 하거니와 소박한 모습이 친근감과 다정스러움을 안겨줬습니다. 최근 자전거 타기 열풍이라고 할만큼 자전거타는 분이 많이 늘었습니다. 가히 우리나라도 자전거가 도시의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두 바퀴로 움직입니다. 두 바퀴의 균형이 잘 맞아야 제대로 달릴 수 있을만큼 일종의 균형과 과학적 원리가 존재합니다. 자전거는 환경적으로도 차량대신에 이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드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자전거족이 늘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무엇인 지, 자전거는 언제 시작되었는 지, 최근의 자전거 열풍은 어떠한 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날..

에코환경 200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