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114

바바리맨? 황당한 속옷차림의 이웃 어떡해!…최악 바바리맨 교육엔 악영향?

"엄마 아빠 빨리 와봐요. 저쪽 집의 아저씨 우스워요""무슨 일인데?""아저씨 알라라 꼴라리""아니 왜 저런 차림이람""???????????""저런, 참 이상한 사람이네.""그러게요, 저래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올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한 모양입니다. 배시시 웃으면서 엄마아빠를 황급히 찾습니다. 무슨 일인지 베란다에 나가봅니다. 하지만 참으로 난처해서 이내 들어와 버립니다. 엄마 세미예는 아이들 교육에 안좋다면서 이내 베란다 문을 걸어 잠굽니다. 그리고선 큰애한테 베란다에 또 나갔다고 야단을 칩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이가 무슨 큰 잘못을 했기에 야단을 맞아야 하는 것일까요. 속옷차림 바바리맨 이웃 황당해요 건너편 꺾여진 아파트의 한 이웃의 아저씨는 우리 가족을 ..

에코생활 2010.04.05

아이들이 낙서헀다고 야단치면 안돼?…낙서한 아이 지도 어떻게?

"온통 벽에다 왜 이렇게 했어요?" "재밌잖아요." "재밌다고 벽에다 낙서를 하면 벽마다 낙서로 차겠지?" "그렇겠네요??" "그럼 우리집은 벽화가 되는 거네요." "에궁, 낙서 어떻게 한다?" 큰방 벽을 보았더니 온통 낙서자국입니다. 너무나도 곳곳에 낙서를 해서 벽이 성하지가 않습니다. 화가 머리에서 불쑥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참습니다. 아이들의 낙서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또 아이들의 낙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낙서를 야단치면 안될까요. 아이들의 낙서가 뭔지, 낙서를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 살펴봤습니다. 아이들의 낙서는 자신의 꿈이나 감정? 회사를 퇴근해서 큰방으로 들어갔더니 글쎄 벽이 온통 낙서로 가득차 있습니다. 출근하면서 살펴봤을때는 전혀 표시가 없었는데 참으로 난처합니다. 큰애는..

에코생활 2010.03.31

참을 수 없는 아파트 층간소음…층간소음 해법 없을까? 층간소음 어떡해?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네." "시도 때도 없이 온갖 항의에 못살겠네." "까치발 까치발, 까치발로 걸어요." "엄마 아빠, 왜 우리집은 까치발로 걸어다녀야만 해요?""우리의 바닥은 아랫집의 천장이기 때문이야.""그래도, 엄마 아빠 너무 한 것 같아요." 최근 필자의 아파트 사정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층간 소음문제로 여러 가지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도시의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층간소음은 누구나 겪고있는 문제이면서 속시원하게 해결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웃간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하는 층간소음 뭐 딱부러지는 해법 없을까요? 아파트 층간소음 아찔? 층간소음이 이웃간 험악한 분위기로 연결되네! 필자의 아파트는 98년 완공되어 입주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12년째가..

에코칼럼 2010.03.08

겨울철 실내놀이터 슈퍼키즈랜드 가봤더니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주말마다 한바탕 홍역(?)을 치릅니다. 어딘가 재밌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데려가려면 마땅한 곳을 꼽으려도 참 드묾니다. 더군다나 겨울철이라 아이를 데려갈만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설연휴기간 아이들이 심심해 합니다. 어린이집도 쉬는터라 더 심심해합니다. 생각다못해 아이들과 함께 벡스코로 무작정 발길을 잡았습니다. 1년 내내 다양한 행사와 각종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설연휴기간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키즈랜드로 달려가 봤습니다. 벡스코 '슈퍼 키즈랜드' 있었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형 실내놀이터 '슈퍼 키즈랜드'가 부산 벡스코에서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참 좋은 곳이더군요. 오는 3..

에코생활 2010.02.19

아이에 말 한마디에 엄청난 변화가…말한마디 육아에 참 중요? 육아 어떻게?

“우리 올 한해는 싸우지 않기로 해요.” “엄마, 아빠 더 이상 싸우지 말아요.” "그래, 그래 안싸울께. 왜 싸워.""싸우지 않는 한 해가 되면 정말 좋을텐데요.""그러게요, 싸우지 않으면 세상이 정말 화평해진다고 해요.""그러고보면 싸움이 참 나쁜 것이네요." 지난해 초 부부간의 다툼을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이들 앞에서는 싸움을 않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결심은 화가 나는 일앞에서는 영락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그런데 부부가 싸움을 하고 나니 아이가 이상합니다. 그래서 부부싸움을 안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 지 함께 보실까요. 사소한 다툼이 부부싸움으로 얼마전 밤늦게 퇴근해서 보니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찬 채로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요일별로 버리다보니 제때 버리지 않으면 냄새가 집안..

에코생활 2010.01.05

아이가 달라졌어요…아이의 이상(?)행동 어디까지? 육아와 보육 어떻게?

질투와 시샘은 어떻게 다를까요. 최근 아이를 키우면서 이 두 단어에 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동생의 존재는 뭘까요. 없던 동생이 태어나고 그 동생이 자라나면 자신의 존재가 희석되는 것일까요.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이상 행동들을 가볍게 치부하거나 엉뚱한 해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살된 딸이 있습니다. 한참 어린이집도 다니고 재롱도 피웁니다. 스펀지처럼 학습한 것들을 금방 받아들이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최근엔 난처한 질문 등 육아법이 날로 힘든 상태입니다. 좋은 육아법은 서로의 교류와 방식을 나눔으로써 이땅의 아이들이 보다 훌륭하게..

에코생활 2010.01.04

할인점 방송서 뼝덕엄마, 뼝덕아빠로 불렸던 사연…할인점서 방송탄 사연?

“마트내 뼝덕엄마, 뼝덕아빠 계시면 아이가 찾고 있습니다." "무슨 소리야? 뼝덕엄마, 뼝덕아빠라니?" "왜 하필이면 뼝덕이일까?""그나저나 참 웃기네요.""그러게요, 저런 표현도 다 있네요.""그러게요, 우습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네요." 어디선가 방송멘트가 나옵니다. 이 방송멘트를 들은 사람들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뼝덕엄마, 뼝덕아빠란 말을 들으면서 도대체 그 주인공이 누군인지 궁금해합니다. 뼝덕엄마, 뼝덕아빠가 뭘까요. 필자 부부가 뼝덕엄마, 뼝덕아빠가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할인점 그 많은 사람들 모두 듣는 곳에서 뼝덕엄마와 뼝덕아빠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무슨 사연이기에 뼝덕엄마, 뼝덕아빠로 불렸을까요. 뼝덕엄마, 뼝덕아빠로 불렸던 사연을 소개합니다. 할인점 방송에서 심상찮은 ..

에코생활 2009.12.15

어른들이 모르는 아기들의 독특한 잠버릇…아기들 잠버릇 독특하고 재밌네

세미예 가정의 둘째가 갑자기 잠이 오는 모양입니다. 잠이 오는 둘째가 방안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닙니다. 바로 천기저귀를 찾는 것입니다. 둘째는 잠을 청하려면 항상 천기저귀부터 찾습니다. 천기저귀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래서 잠이 오면 이래저래 천기저귀부터 찾습니다. 처음에는 참으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천기저귀가 편안한 모양입니다. 혹시 독특한 잠버릇 있나요. 아이들의 잠버릇이랄까 잠을 청하려는 모습이 참으로 재밌습니다. 가만 들여다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가지 잠버릇을 반복합니다. 우리집 둘째는 천기저귀를 물어야 고이 잠을 청합니다. 아이에 따라서 잠을 청하려는 모습이 모두 다른 것 같습니다. 아이의 잠버릇 어떻게 봐야할까요.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필요한 안정을 취하기 위한 그 무언가가 필요한..

에코생활 2009.12.10

열만나도 '깜짝', 신종플루 치료약 '반신반의'!…신종플루가 뭐기에

“아이가 열이 나잖아. 혹시~” 그저께밤엔 밤새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작은 애가 열이 났기 때문입니다. 급하게 해열제를 찾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간신히 열을 내렸습니다. “가벼운 감기입니다” 오전에 소아과에서 가벼운 감기증세라는 말에 안도합니다. 신종플루가 생활주변의 여러 가지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아직 뚜렷한 대책없이 속수무책으로 번겨가고 우리곁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큰 재앙일 지도, 혹은 별 걱정꺼리가 아닐 수도 있는 신종플루. 이 신종플루가 생활주변의 여러가지 모습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조금만 열이나도 화들짝 놀래요 그저께밤엔 둘째가 열이 나는 바람에 깜짝 놀랬습니다. 워낙 최근에 신종플루가 무섭기 때문이죠. 밤새 간호하고 해열제와 미지근한 물수건..

에코칼럼 2009.09.01

제2도시인 부산, 동물원가기 정말 힘든 이유 왜?

"아빠, 동물원에 가요" "알았어요. 주말에 동물원 꼭 데려갈께요." "아빠, 정말 약속하는 거죠?""알았어요. 꼭 약속 지킬께요.""아빠 최고예요. 딸애가 얼마전부터 동물구경을 하고 싶다고 졸라댑니다. 딸애의 성화에 못이겨 주말에 동물원 구경가기로 약속합니다. 약속을 지키려 동물원의 정보를 뒤집니다. 그런데 부산에서 동물원에 갈 수가 없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부산에서 동물원에 갈 수가 없다면 믿으지십니까. 왜 부산에서는 동물원에 갈 수가 없는 지 살펴봤습니다. 전국 제2의 도시 부산에 동물원 하나 없다? 부산은 전국 제2의 도시라고 합니다. 각종 지표가 그렇습니다. 인구도 두번째로 많습니다. 그런데 지표만 전국 제2의 도시일뿐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2위가 아닌 것들이 많습니다. 부산의 인구는 ..

에코칼럼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