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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니폼 'KOREA' 잘 안보이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연일 태극전사들과 태극낭자들의 선전에 모처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참으로 대단한 것은 국내 프로스포츠의 인기속에 가려져 비인기종목이라는 그늘속에서도 그동안의 땀으로 일군 것이기에 참으로 값집니다. 더군다나 최근 아직도 경기가 저점을 완전히 통과하지 못하고 정부에서도조차 '출구전략'을 본격화하지 않는 그야말로 경기가 기지개를 켜는 시기에 국민들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고 희망을 주는 값진 소식들입니다. 그런데, '옥의 티'인가요. 시상대에 선 그들의 자랑스러운 이면엔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그들의 유니폼이 조금은 어색해 보입니다. 어, 유니폼에 대한민국과 'korea' 어디갔나? 모태범 선수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서, 이상화 선수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

에코칼럼 2010.02.21

겨울철 실내놀이터 슈퍼키즈랜드 가봤더니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은 주말마다 한바탕 홍역(?)을 치릅니다. 어딘가 재밌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데려가려면 마땅한 곳을 꼽으려도 참 드묾니다. 더군다나 겨울철이라 아이를 데려갈만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설연휴기간 아이들이 심심해 합니다. 어린이집도 쉬는터라 더 심심해합니다. 생각다못해 아이들과 함께 벡스코로 무작정 발길을 잡았습니다. 1년 내내 다양한 행사와 각종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설연휴기간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키즈랜드로 달려가 봤습니다. 벡스코 '슈퍼 키즈랜드' 있었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형 실내놀이터 '슈퍼 키즈랜드'가 부산 벡스코에서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참 좋은 곳이더군요. 오는 3..

에코생활 2010.02.19

오빠가 아빠가 헷갈리네…부부간에 오빠와 아빠? 부부간에 호칭문제 어떡해?

"오빠, 이것 좀 들어줄래." "어떤 오빠보고 그랬니?" "아빠, 애 좀 봐줘요." "아빠가 봐줄게." "아빠, 왜 엄마는 아빠라고 해요." "아빠, 왜 엄마는 오빠라고도 해요. 오빠란 말은 여동생이 손위의 남자형제를 부르는 말입니다. 아빠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의미로 부부사이에도 흔하게 사용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 용어들이 마구 헷갈립니다. 대답이 스트레오로 자동으로 나옵니다. 이래도 괜찮은 것일까요. 이 문제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남편의 '오빠'와 남자형제 '오빠' 누가 진짜야? 설명절은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모이기도 하거니와 서로 인사를 하러 다닙니다. 이러한 연유로 설명절은 그동안 잊혀져 지내왔던 일가친척을 모처럼 만나는 의미깊은 날입..

에코생활 2010.02.18

물부족 딴나라 이야기?…물을 아껴야 하는 이유? 물이 부족하면 아찔?

갈증해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입니다. 물은 흔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물이 흔하게 아니라 흔하게 보일 뿐입니다. 예전에 물은 흔해빠진 그런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물의 가치에 대해 제대로 느끼고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 흔하디흔하다고 느껴졌던 그 물이 다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이 물을 두고 국가간의 전쟁까지 불사할 정도로 중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물을 물쓰듯이 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물이 무엇인지 물의 경제학은 뭔지, 물에 대해 새롭게 평가하는 물공부를 해봤습니다. 물없이 살수가 없네 일반상식적인 질문으로 초록별 지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몸에도 같은 비율로 들어있는 것이 뭘까요. 정답은 물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유지되려면 물과 ..

에코환경 2010.02.17

동계올림픽보도 과연 이래도 문제 없다고?

독점중계하고, 일장기 표시하고, 단신보도하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잘 보고 계십니까? 동계올림픽 중계보도 문제 없습니까? 요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두고 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국민들은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을 보다가 이내 짜증으로 변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방송사들이 잘 협조가 안돼 스스로 화를 자초한 측면이 강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방송사들은 왜 화를 자초한 것일까요.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아니, 어쩌다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2010 동계올림픽은 SBS가 단독중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송사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한국 빙상 선수의 국적을 일장기로 표시해 네티즌들과 국민들의 비난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SBS는..

에코칼럼 2010.02.16

설날의 아픈 역사…설날 어디서 어떻게 유래? 설날 꼭 알아둬야할 것은?

설날은 우리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날입니다. 설날은 원단(元旦), 세수(歲首), 정조(正朝)라고도 부르며 우리 민족의 명절 중에서 한가위와 더불어 가장 큰 명절입니다. 설날 차례상에는 한 해가 기원하는 마음으로 흰떡국을 올립니다. 떡국을 먹어야 한해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죠. 설날은 오늘날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날의 역사를 추적해봤더니 참 굴곡과 시련도 많았더군요. 오늘에야 반듯한 설날이지만, 한때는 정부에 의해 사실상 폐지위기까지 갔었던 아픈 이력이 있습니다. 설날, 시련을 딛고 꿋꿋이 지켜낸 장한 민족의 큰 명절 설은 우리나라 명절중의 명절입니다. 이 점에선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설날이 최고의 명절 대접을 받기까지 숱한 시련과 핍박의 역사가 있었다..

에코칼럼 2010.02.14

가장 늦게든 설날은 언제?…설날의 과학적 원리 재밌네

"올해 설은 2월14일이네요. 참 늦어요" "설이 늦으면 언제가 가장 늦게 들수 있나요." "설에 관해 참 재밌네요." "설날도 알고보면 참 과학적이네요." "그렇네요, 알고보니 참 대단해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설날은 음력 1월1일을 가리킵니다. 올해 설은 양력 2월14일입니다. 양력 1월1일하고 무려 44일이나 차이가 납니다. 참으로 늦게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설날이 가장 들면 양력으로 며칠까지 될 수 있을까요. 이런 궁금증을 품고 설날에 얽힌 과학을 살펴봤습니다. 양력 2월14일 이후에 온 설날이 있을까 올해 설날은 2월14일입니다. 지난해 설날은 양력으로 1월26일입니다. 재작년은 2월 7일입니다. 재작년 설에 비해 7일이나 늦게 들었습니다. 상당히 늦게 설이 든 셈입니..

에코칼럼 2010.02.13

와, 다람쥐 한 마리가 3억? 어떤 다람쥐이기에

"다람쥐 잡아라. 불다람쥐 잡아라." "다람쥐를 어떻게 잡아?" "이 다람쥐 잡으면 무려 3억이 굴러들어온대" "와우, 다람쥐도 잡고 3억 대박도 맞아볼까" 다람쥐에 무려 3억이란 현상금이 붙었습니다. 참으로 비싼 다람쥐입니다. 아니 어떤 다람쥐이기에 3억이나 되는 거액 현상금이 붙었을까요. 이쯤되면 이 다람쥐가 어떤 다람쥐인지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호기심도 이만저만한 호기심이 아니고 너무나도 궁금해서 이 다람쥐를 살펴봤습니다. 봉대산 다람쥐가 뭐야? 울산 동구엔 봉대산이 있습니다. 이 산은 겨울철이면 불다람쥐로 달갑지 않은 유명세를 탑니다. 사람들에게 긴장케 만들고 참으로 산불에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드는 이 다람쥐는 도대체 뭘까요. 봉대산 불다람쥐는 겨울마다 울산 동구 봉대산을 중심으로 인접..

에코칼럼 2010.02.12

설렌타인이 뭘까? 올해만 설렌타인 해일까?

'설렌타인'이 뭐죠? 발렌타인은 알겠는데 설렌타인이 뭐죠? 최근 유통가에 설렌타인이란 말이 등장했습니다. 더군다나 올해는 백호의 해이고 설렌타인이라는 독특한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각별한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잘 활용하고자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설렌타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따지고보면 설렌타인도 만들어낸 합성어에 불과합니다. 설렌타인, 설렌타인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올해만 설렌타인이 있었는지 요모조모 살펴봤습니다. 설렌타인 신조어가 무슨 말이야? '설렌타인'이란 말이 유통가를 중심으로 생겨나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설렌타인'은 말 그대로 '설'과 '밸런타인데이'의 합성어 입니다. 올해는 아주 드물게 설과 밸런타인데이가 같은 날에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를 ..

에코뉴스 2010.02.11

넥센타이어 히어로즈스폰서 등장 참 재밌네 왜?

롯데는 당연히 응원해야 하고 히어로즈도 이젠 응원해야 하나? 지난 1년 반 동안 메인스폰서없이 어렵게 구단을 꾸려왔던 프로야구 히어로즈가 든든한 스폰서를 만났습니다. 히어로즈는 넥센타이어와 2년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했습니다. 히어로즈 구단의 공식 명칭조차 2년간 '넥센 히어로즈'로 정해졌습니다. 넥센타이어가 히어로즈 스폰서가 되면서 부산의 지역방송사인 KNN이 롯데와 히어로즈간의 야구중계때 입장이 예전같지 않을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연고 구단과 지원 구단 누굴 응원해? KNN은 부산의 지역 방송사입니다. 지역 방송사답게 프로야구 중계가 있을때마다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를 많이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히어로즈 스폰서가 넥션타이어가 되면서 롯데와 히어로즈가 경기를 할 때 지난해와 다른 입장에 처하..

에코뉴스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