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력엔 빨간날이 참 많네.""그러게요. 빨간 날이 지난해보다 많네요." "달력을 보니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그러게요, 최적의 조합이네요." "생각해보면 우연치고는 당 재밌네요>' 지금쯤 2013년 한해 달력을 보면서 올해 1년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할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다 달력을 보노라면 제일 먼저 눈에 가는 게 빨간날입니다. 검은색 날짜만 보다가 빨간색 날짜가 유난히 눈에 띄기도 하거니와 무엇보다도 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빨간날만 보면 휴식을 생각하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2013년의 달력을 들여다보면 빨간날이 참 많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들여다 보아도 중간중간 빨간날이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과연 올해 달력의 빨간 날이 예년보다 늘었을까요. 올해 공휴일과 예년에 어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