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동안 지속된 축제가 어느날 열리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축제가 열릴 수도 있고, 안 열릴 수도 있는 것인가요. 전통은 면면이 이어져 내려올때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습니다. 경남 창원시 대산면과 동읍일대는 수박단지로 유명합니다. 수박단지이다보니 많은 수박이 생산됩니다. 수박 생산과 더불어 수박축제도 해마다 열어오고 있습니다. 벌써 17년동안 이어져 왔으니 어느 정도 역사와 전통이 생긴 셈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수박축제를 안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다른 곳은 축제를 못열어서 발을 동동 태우는데 이곳은 축제를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연을 알아봤습니다. 수박축제 취소는 이상기후 여파? 18년에 걸쳐 열려온 경남 창원 수박축제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올해는 부득이하게 ..